따스한 햇살, 살랑이는 봄바람~  여러분은 ''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봄 하면 '봄 옷'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제 옷장을 열어 봤습니다.

 

 

 

제 옷장은 아직도 겨울이네요. 역시 올 봄에도 입을 만한 옷이 없네요. 

 

왜 항상 우리 옷장에는 입을 만한 옷이 없을까요?

 

 

어느덧 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해야 할 때!

 

2015년 봄 트렌드 색상과 마음을 움직이는 색의 미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회사 팬톤(Pantone Inc.)은 매년 컬러 트렌드를 발표합니다. 팬톤이 발표한 2015년 봄 트렌드 컬러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봄 트렌드 컬러는 자연에 가까운 부드럽고, 차분한 파스텔톤 컬러로 밝고 부드러운 색조와 맑은, 온화한, 은은한 이미지의 대표적인 컬러입니다. 파스텔톤 컬러(핑크, 크림색, 민트블루, 파스텔블루, 하늘색 계통의 컬러)는 심리 치료의 일종인 미술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색상은 보는 사람의 느낌, 생각, 경험, 환경 등이 녹아있고 감정, 심리적 상태를 구현하는데 파스텔톤 색상은 심리적인 안정을 줄 뿐만 아니라, 마음의 불안감을 감소시켜서 심리 치료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밝고 부드러운 느낌의 파스텔톤은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과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창의력을 키워주고 적극성을 길러주는 등 파스텔톤은 밝은 성격으로 바꾸는 데 효과가 있답니다.

 

 

 

 

아이들의 방을 파스텔톤 색상의 벽지나 침구로 인테리어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차병원 미술치료클리닉 김선현 교수의 ‘아이의 성장을 돕는 컬러테라피’에 따르면 한창 자라나는 아이 방에 컬러테라피를 적용하면 정서 순화와 학습 능률을 향상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옐로 계열의 컬러는 교감,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뇌의 정보 처리 기능을 촉진 시키고, 블루 계열의 컬러는 빛이 파장이 짧은 컬러로 집중력을 높입니다. 그린 계열은 통찰력, 정신력을 강하게 하는 색입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을 강화해줄 수 있으며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보라 계열의 색은 빛의 파장이 가장 짧은 색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침구를 파스텔톤의 보라색이나 핑크 계열로 꾸미면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앞서 알아본 2015년 봄 트렌드 색상과 색의 미학을 통해 제 옷장을 한번 바꿔볼까요?

 

 

 

 

짜잔!

 

제 마음에 봄의 생기를 불어 넣는 파스텔톤으로 가득한 옷장 대변신!  이처럼 마음을 움직이는 색의 미학

 

올해 봄, 새마음 새 출발! 

 

여러분의 옷장에서 부터 시작 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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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뾰족한 이유는 없는데 왠지 우울해지는, 가을이다. 어느새 옷깃을 여미게 되는 찬바람을 맞으며 사람들은, 가을을

       탄다. 일시적이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가을을 너무 오래 그리고 심하게 탄다 싶으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걱정해봐야 한다. 특히 가을이 한층 깊어지는 10월에는 ‘계절성’ 우울증이 쉽게 올 수 있다.

 

 

           

  

 

 

 

 

 

우울증의 11%가 계절 탓

 

계절성 우울증은 이맘때 주로 많아진다. 가을이나 겨울 동안 반복적으로 우울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봄이 되면 나아지는 양상이다. 주요 우울증의 약 11%가 이 같은 계절성 패턴을 보인다. 지역적으로는 남반구보다 북반구에서,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날씨를 비롯한 환경 변화 때문에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같은 뇌의 신경전달물질들이 균형 있게 분비되지 못하거나, 계절의 변화에 인체의 리듬이 적응하지 못하거나, 일조시간이 줄어 멜라토닌 분비량에 달라지는 등의 이유로 계절성 우울증이 생긴다고 전문의들은 짐작하고 있다.

 

사실 건강한 사람도 가을, 겨울이 되면 식욕이나 수면 패턴 등이 조금씩은 달라진다. 계절성 우울증이면 이 변화가 좀더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가 된다.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단 음식을 너무 먹어 몸무게는 갑자기 느는데도 이상하게 계속 피곤을 느끼는 식이다. 만사에 흥미가 떨어지고 점점 예민해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계절성 우울증은 집에서도 얼마든지 극복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건강식을 챙겨먹는 게 기본이다. 밖에 나가 밝은 햇빛을 쬐며 운동을 하는 등 정기적으로 몸을 움직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기분이 날씨나 일조량 등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스스로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도 있다.

 

그래도 점점 나빠진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계절성 우울증을 없애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광선치료다. 보통 가정집 조명보다 25배 가량 밝은 광선을 하루에 30분~2시간 쬐는 것이다. 머리를 광원 쪽으로 향한 채로 자유롭게 다른 활동을 하면 된다. 꾸준히 계속하면 대개 3, 4주 안에 우울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광선치료를 받으면 잠이 잘 안 오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너무 피로하다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땐 약물치료를 하면 된다. 세로토닌 분비를 조절하는 항우울제를 쓰면 광선치료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습관적으로 약에 의존하게 되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탓이다. 하지만 단순한 수면제나 신경안정제와 달리 병원에서 쓰는 항우울제는 그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대다수 전문의들의 견해다. 약물치료는 적어도 15일 이상 계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복용 후 바로 효과가 없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어느 정도 회복되던 게 물거품이 돼버리고 이후 치료마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우울증에 대한 흔한 오해

  

우울증은 생각보다 흔하다. 전 세계 남성의 5~12%, 여성의 10~25%가 평생 한번은 겪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 인류를 가장 괴롭힐 병 중 하나로 우울증을 꼽기도 했다. 우울 증상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마음이 슬픈 상태일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슬픔과 우울은 전혀 다른 현상이다. 우울하다는 건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떨어져 지친 상태를 말한다.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고 활동이 줄며 입맛이 없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때로는 삶 자체의 의미까지 잃어버려 겉으로 보기엔 힘든 상황이 아닌데도 죽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정신적 증상이 전부가 아니다. 두통이나 어깨 결림, 온몸의 통증, 소화불량, 피로감 같은 신체적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경험한 환자들 중엔 정형외과나 소화기내과, 신경과 등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며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모두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니 오히려 답답하고 걱정만 더해지는 것이다. 그러다 혹시나 해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으면 이미 우울증을 상당히 키워놓은 상태가 된다.

  

우울증을 마음이 약하거나 어리석어서 생기는 병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여전히 적지 않다. 물론 심리적인 요인이 적잖이 작용하긴 하지만, 우울증은 이뿐 아니라 생물학적, 환경적 요인들이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해 만들어지는 일종의 뇌 질환이다. 스트레스를 수용하고 소화해내는 인체 기관이 바로 뇌다. 뇌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기도 하고 다른 특정 질환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소화해내는 동안 뇌에서는 여러 가지 생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우울증 환자의 뇌에선 이런 변화가 비정상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들은 두려워하거나 피하지만 말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병원 치료와 상담도 물론 중요하지만, 스스로 우울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다.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좋은 기억을 자주 떠올리고, 종교를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를 탈 때는 되도록 창가 쪽에 앉고 창 밖을 자주 바라보며 심호흡을 한다. 과일이나 채소, 해조류 등을 많이 먹고 물을 자주 마시며, 음악이나 영화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글 / 한국일보 문화부 의학 담당 임소형기자
(도움말 :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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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강변을 수놓은 수상레포츠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화려한 돛을 가진 윈드서핑이다. 유럽의 바다가 펼쳐지는

         해외 영화 속에서나 등장했던 윈드서핑이기에 바람을 타고 물살을 넘는 역동적인 모습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윈드서핑, 실제로 하면 더욱 시원하고 즐겁다.

 

 

 

 

언뜻 보면 보드로 파도를 타며 스릴을 즐기는 서핑과 닮았고, 한편으론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는 요트가 간소화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윈드서핑(Wind Surfing)이란 부력을 활용한 판인 보드 위에 돛대를 달고 돛의 풍압을 이용해 파도를 타는 수상스포츠를 일컫는다. 돛대는 움직이는 연결쇠로 보드와 이어져 있기 때문에 풍향과 풍압, 물살에 빠른 보드의 균형 등을 고려해 돛을 움직임으로써 항해 방향과 속도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윈드서핑의 핵심은 균형 잡기와 바람 읽기

  

윈드서핑의 장점은 무엇보다 재미다.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는 물 위에서, 화려한 색과 문양을 가진 돛이 풍압을 받아 팽팽히 펼쳐진다. 범선이 순풍을 받아 앞으로 나가듯, 바람이 주는 추진력으로 파도를 가르고 질주하며 짜릿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정해진 트랙이 없는 바다 위를 바람 따라 전후좌우 누빌 수 있다는 점에서 윈드서핑은 해방감도 선사한다. 상당히 화려하고 재미와 쾌감을 주는 스포츠임에 틀림없다.

 

초보자는 파도가 거센 바다보다 비교적 물살이 잔잔한 강이나 호수에서 레저로 처음 접하기 쉽다. 우선 보드 위에 서서 중심을 잡는 방법을 배우는데, 다리를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양팔을 좌우로 뻗어 바람과 물살, 몸의 흔들림에도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물에 자주 빠지기 때문에 물에 대한 두려움이 적고 수영을 할 줄 아는 것이 좋으며, 보드의 흔들림을 힘으로 고정시키려 하면 오히려 더 크게 흔들릴 수 있으니 몸에 적당히 힘을 주고 유연성을 갖춰 보드 위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전신 근육이 단련되고 체력과 지구력이 증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윈드서핑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기본 기술에는 순풍과 역풍에 따른 세일링(항해술), 태킹(뱃머리 돌리기) 등이 있다. 쉬운 기술은 곧 익힐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연습을 반복해야 비로소 익힐 수 있는 묘기에 가까운 기술도 있다. 바람의 방향과 특성을 읽고 상황에 따라 세일링 포인트를 짚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실력이 점점 늘어감에 따라 돛의 무게를 조절하는 등 장비의 역할도 커진다.

 

 

 

윈드서핑의 메카, 한강 뚝섬

 

윈드서핑은 미국,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5월 ‘2013 울산 진하 PWA(Profess ional Windsurfers Association) 세계윈드서핑대회’가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세계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최근에는 윈드서핑을 배울 수 있는 곳도 많이 늘었다. 한강 뚝섬에 위치한 윈드서핑장이 대표적이다.

 

초보자는 2~3시간 정도 전문가의 강습을 받으면 간단하게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초보자를 기준으로 강습 및 장비대여료는 1회 2만 5,000원 정도. 장비를 구매할 경우 중고는 15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그 밖에 윈드서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잠수복, 기구와 몸을 연결하는 장비인 하네스, 장갑, 신발 등을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 바람에 휩쓸리고 물살에 밀려서 자칫 위험한 바다로 나가 길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안전수칙을 명심하고, 팀이 함께 행동하는 것이 좋다.

 

 

  윈드서핑 즐기려면

               한국윈드서핑협회   www.kwsa.or.kr

               전국윈드서핑연합회   www.kwasa.org

               레저드림스   www.leisuredreams.co.kr

  슈퍼스타즈   www.windsurfingkorea.com

  레저메카  www.leisuremeca.co.kr

 

                                                                                                              글 / 최가영 기자,  도움말 / 한국윈드서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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