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고

전동킥보드 사고 후 의심 증상과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사용법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 장치(Personal Mobility) 이용이 늘면서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 장치 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에서 2020년 897건으로 3년 새 7.7배 늘었고, 부상자 수는 같은 기간 124명에서 985명으로 7.94배 늘었다. 특히,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치명적인 외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머리·얼굴 등 치명적인 외상을 남길 수 있는 전동킥보드 사고 대한신경손상학회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 장치는 자전거보다 최대 1.5배 이상의 사고 심각도를 보인다. 전동킥보드 사고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 및 얼굴. 2019년 한국 소비자원 조사에 의하면 머리 및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약 40%로.. 더보기
겨울철 도로 위 흉기 ‘블랙 아이스’ 주의보 갑자기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전국 곳곳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눈까지 내리면 도로는 얼어붙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눈 쌓인 길 보다 더 위험한 ‘블랙 아이스’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블랙 아이스란 도로 위 수분이 얼어붙어 얼음이 얇게 끼는 현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고 있다. 얼음이 투명해 눈으로 보면 검은색 아스팔트만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붙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았더라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눈이 온 뒤에는 운전자들이 서행하면서 주의를 집중하지만, 단순히 기온이 떨어진 아침에는 서행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쉽다. 특히 블랙 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살얼음판 빙판길을 지나면서도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 더보기
국토종주 자전거길 한국의 자전거 도로 더운 여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선선한 날씨에 운동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장마로 인해 집에 모셔놓은 자전거를 꺼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전거로 갈수 있는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자전거도로가 잘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 국가 중 하나이다. 행정자치부가 제공하는 ‘자전거 행복나눔’(www.bike.go.kr)를 보면 여러 자전거 도로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보면 ▲아라 자전거길(아라서해갑문-아라한강갑문 21km) ▲한강종주 자전거길(아라한강갑문-팔당대교, 56km) ▲남한강 자전거길(남양주 팔당-양평, 27km) ▲북한강 자전거길(밝은광장-춘천 신매대교, 70km) ▲새재 자전거길(해발 548m의 백두대간 이화령을 넘는 길 ▲낙동강 자전거길(상주 상풍교-낙.. 더보기
운동선수가 쉽게 좌절하지 않는 이유?.. 바로 '건강한 몸' 고대 로마의 풍자시인 유베날리스의 말에서 유래된 말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서 건강한 몸이 필요한 것일까? 생각이 감정과 행동을 바꾼다? 심리학자들은 사람의 마음을 연구할 때 세 가지 측면에 관심을 갖는다. 바로 사고(생각)와 정서(감정, 기분), 그리고 행동이다. 이 세 가지는 인간의 마음을 잘 드러내 주는 통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우울하다면 심리학자는 그의 생각과 감정, 행동패턴을 확인한다. 우울한 사람들은 비관주의나 자살계획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울하고 쳐지는 ‘기분’을 보고하고, 수면의 증가나 감소를 경험하거나 무기력한 ‘행동’을 보인다. 우울증 치료로 시작한 ‘인지치료(cog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