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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가을 제철 사과의 효능과 새콤달콤한 로스트 애플 바게트 레시피 여기 세계를 바꾼 위대한 과일이 있다. ‘근대 회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화가 ‘폴 세잔’은 이 과일 하나만 그려서 유명해졌다. 과학자 ‘아이작 뉴턴’은 이 과일이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 눈치챘겠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 ‘사과’가 그 주인공이다. 가을에 제철을 맞은 사과의 다양한 효능 빨갛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사과 역시 제철을 맞는다. 당도와 과즙이 풍성해지고, 작은 사과 한 알에 영양성분이 꽉 찬다. 사과에는 항산화 활성 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는데, 특히 과피에 그 함유량이 많다. 무농약 사과라면 깨끗이 씻어 껍질 채 먹는 것이 좋다. 열심히 세척한 사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끈적끈적 해지기도 한다. 대부분 농약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과피를 보호하기 위해 .. 더보기
익혀 먹어야 더 건강한 채소와 과일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흔히 채소와 과일은 생으로 먹어야 신선하고 영양소 파괴도 적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채소와 과일을 익혀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해 오히려 비타민과 식이섬유 섭취에 효과적이다. 또한 채소와 과일 중에는 익혀 먹어야 체내 흡수도 잘 되고 건강한 성분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으면 더 좋은 채소 및 과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익힌 토마토, 콜레스테롤 낮추는 ‘라이코펜’ 풍부 빨간색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lycopene)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몸에 축적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폐 건강에 도움을 주고, .. 더보기
버려지는 것의 재발견, 음식물 쓰레기 건강하게 다시쓰기 전국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는 상황이 심각하다. 전국 각지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에만 1만2000톤, 연간으로 따지면 1톤 트럭으로 438만대 분량에 달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도 톤당 11만 원 정도로, 연간 무려 1조원을 상회한다. 수거 후 동물사료로 재활용되면 더할 나위가 없지만, 상당량이 그대로 땅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필요한 만큼만 소량을 구매하고, 수시로 냉장고 안을 확인해서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섭취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했더라도 방법은 있다. .. 더보기
비타민C 보충제보다는 껍질째 먹는 사과 하나가 낫다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한 찬양은 이젠 너무 익숙한 풍경입니다. 하루가 멀다고 비타민C의 효과를 칭송하는 노래가 들려옵니다. "비타민C, 체내 발암물질 생성 막아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 "비타민C, 혈압 완화 효과", "비타민C 결핍은 뇌 내 학습과 기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비타민C, 치주염 예방 효과", "초고용량 비타민C 복용하면 감기 짧게 앓는다", "비타민C, 암 줄기세포 죽인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런 예찬은 거의 제약회사나 건강보조식품 회사들이 만든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하면 좋다는 암시를 주면서 끝을 맺기 일쑤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영양학회가 권장하는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은 100㎎인데, 일반 음식으로 이런 권장량을 섭취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사실.. 더보기
혀끝을 감도는 낭만, 다양한 국산 와인 기승을 부렸던 지난 여름 무더위를 뒤로하고 혀끝을 감도는 '여름 낭만'을 찾아 국산 와인의 메카로 떠오르는 광명동굴을 방문했습니다. 광명동굴은 한국와인의 독특성과 우수성, 무한한 잠재력을 일반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와인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7개월 동안 한국와인 2만1887병(4억 2500만 원)을 판매했고 지난해에는 4월 유료화 개장 이후 연말까지 9개월 동안 한국와인 3만 2850병(6억 500만 원)을 팔아 전체 생산량의 8%를 소화해냈다고 합니다. 광명동굴은 전국에서 생산되는 한국와인 150여 종을 한데 모아 관광객들에게 시음, 판매함으로써 와인 한 방울 나지 않는 광명시를 한국와인의 메카로 자리 매김 했으며, 전국 와인생산농가와 와이너리의 소득증대에 크게.. 더보기
밥상 위 독성물질, 식재료 속 ‘독’부터 배우자 밥이 보약이라는 말은 고른 영양분 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자는 깊은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필자 역시 몸에 좋다는 비타민이나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 없이 지금까지 병치래 없이 지내는 것을 보면 역시 고른 식단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음식도 음식 나름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모르는 음식 속 맹독도 있으니 아는 만큼 건강해 진다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은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이나 채소 등의 음식에도 포함돼 있다. 특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의 씨가 오히려 해가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사계절 사랑받는 사과씨는 시안화물 즉 청산가리, 청산칼륨의 성분이 들어가 있다. 이 성분은 적은 양만으로도 경련, 호흡곤란, 의식마비 .. 더보기
농촌진흥청 9월의 식재료로 사과와 토란 선정 추석 사과로 알려진‘홍로’는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거림이 뛰어나‘꿀맛 사과’로 통한다. 사과는 가을이 제철이다. 과거에 콩서리와 함께 사과 서리가 가을에 성행했던 것은 그래서다. 조생종은 8월 말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며 대표품종인 후지 사과는 10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사과가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은 널리 잘 알려져 있다. 유방암ㆍ대장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사과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ㆍ설사 완화에 효과적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사과가 심장마비를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의학저널’(BMJ) 2013년 2월호에 발표했다. 50세 이상 영국인이 매일 사과 한 개씩을 먹는다면 영.. 더보기
계절 과일을 많이 먹자 나는 정말 과일을 좋아한다. 모든 과일을 잘 먹지만 그 중에서도 사과가 최고다. 매일 새벽 사과를 1개 깎아 먹고 하루를 시작하곤 했다. 그런데 요즘 취향이 조금 바뀌었다. 여러 개를 섞어 먹는다. 오늘 새벽도 아내가 준비해준 과일을 먹었다. 사과 두 쪽, 방울토마토 5개, 체리 4개.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지경이다. 그 다음 커피를 한 잔 마신다. 나의 하루를 알리는 의식이랄까. 물론 봉지커피다. 몸에 그다지 좋진 않다고 하지만 딱 맞는다. 그리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린다. 먼저 어제 일어났던 일과 오늘 할 일을 생각한다. 남에게 조금이라도 서운하게 한 일이 있는지 돌아본다. 그러면 실수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날마다 반성하는 셈이다. 자기를 완성하는데 큰 보탬이.. 더보기
슈퍼 심장을 만드는 슈퍼 푸드, 파프리카 식습관만 바로 잡아도 건강의 반은 이룬 셈이다. 음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방증이다. 그래서인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파프리카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특히 파프리카는 심장질환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니,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일거양득인 셈. 식욕을 돋우고 건강을 살리는 파프리카에 대해 알아보자. 항산화작용은 물론 심장질환 예방에도 탁월 입안을 가득 채우는 특유의 맛으로 외국에서 오래전부터 향신료로 사랑받아 온 음식재료, 파프리카. 우리나라에도 약 20여년 전 부터 알려지기 시작해 어느덧 대표적인 건강채소로 자리매김했다. 파프리카는 고추와 피망의 한 종류로 단맛과 매운맛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하지만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프리카는 주로 단맛이 많은 품종이다.. 더보기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촉촉함, 천연 가습기 낙엽처럼 버석거리는 가을 공기에 호흡기는 괴롭다. 일상에 촉촉함을 더해줄 비법이 필요한 순간이다. 적당한 습도 유지는 면역력 증가와 감기 바이러스 활동 억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천연 가습기를 만들어보자. 솔향기 가득한 수분 충전, 솔방울 가을철 산길을 걷다 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 바짝 마른 솔방울 몇 개만 있으면 천연 가습기를 금세 만들 수 있다. 우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벌레와 먼지를 깨끗이 씻어낸 후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둔다. 벌어졌던 솔방울이 수분을 흡수해 꽃봉오리처럼 오그라들면, 필요한 곳에 몇 개씩 놓아 천연 가습기로 활용한다. 습기가 증발하면 솔방울이 점점 벌어지는데, 이 때 솔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