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MBC 좋은 이웃 대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척의 아름다운 이웃~, 더불어 함께 사는 삶 노인장기요양보험삼척운영센터 지역협의회 위원인 정도원(51세)씨는 하는 일이 많다. 생업인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 7시40분 이면 1시간씩 집 앞 유치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교통안전지킴이를 하는 곳은 그 시간 2백 여 명이 횡단보도를 이용한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우산을 움켜쥐고 차도를 건너는 아이들이 걱정되어 하루라도 거르지 않 고 봉사를 하는 일이 생활이 되어 버린 그를 찾았다. 교통안전 지킴이를 자처하여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23년 전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량에 놀라 쓰러지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 교통안전 지킴이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교통안전 지킴이를 하는 곳에서는 한 건이 교통사고가 없는 것에 대하여 오늘도 보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