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건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동이 보약이다 처음 두통이 생긴 것은 2004년 여름 쯤이다. 퇴근 후 저녁을 먹던 중 식은 땀이 나면서 머리가 띵해 혈압을 체크해보니 200을 넘었다. 그래서 바로 집 근처 병원 응급실로 갔다. 병원에서는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해 그냥 돌아왔다. 그런데 이튿날도 머리가 어지러웠다. 제대로 식사 할 수 없었다. 그날 오후 종합병원에 들러 몇 가지 검사를 했다. 피검사와 심전도 검사 등에서는 다른 이상이 없었다. 그래도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이 때부터 두통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안 받아 본 검사가 없을 정도다. MRI, CT, PET-CT 등 최첨단 검사도 받았다. 그 때마다 결과는 똑같았다. "이상 무" 였다. 하지만 증세는 갈수록 더 심해졌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다가 도중에 내려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오기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