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5.01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
  2. 2012.01.20 '새해계획' 잘 지키고 계시나요? (10)

 

 

 

 

 

       사람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을 한다. 여기서 일이란 단지 생계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직업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이 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학생들에게는 공부, 아이들에게는 놀이, 직장인에게는 업무, 주부

       에게는 가사가 일이다. 만약 일이 즐겁다면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행복할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일의 종류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공부는 괴롭지만, 놀이는 즐겁다고 생각한다. 직장의 업무나 가사(집안일)는 고통이지만, 여행은 즐겁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부가 즐거워 평생을 배우고 연구하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도 있고, 놀이와 휴식이 괴로워 잠시도 놀고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직장의 업무를 통해서 성취감을 느끼면서 승승장구 하는 사람도 있고, 요리를 하고 청소를 하고 집안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해 일찍부터 전업주부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새로운 곳에 가서 낯선 것을 경험하는 여행을 끔찍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의 일에 행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 신나고 즐거운 일을 찾지만 어떤 일을 해도 즐거워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행복은 결정하는 것을 일을 대하는 자세다

 

사람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한 가지는 자율성이다.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온전히 스스로 원해서 무언가를 할 때 사람들은 행복해 한다. 학창시절 오랜만에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았더라도 부엌에 계시던 어머니의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듣는 즉시 책상을 박차고 일어나 놀기 시작했던 경험이 있지 않은가? 소위 청개구리 심보라고 하는 심리적 반발심은 자율성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잘 보여준다.

 

공부도 일도 놀이도 여행도 마찬가지다. 정말 자신이 원해서 한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신나게 한다. 그러나 누가 시켜서 하거나 혹은 어떤 목적 때문에 한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내적 흥미와 자율성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일의 종류가 아니라 일을 대하는 자세다. 이와 관련된 재미난 일화가 있다.

 

미국 남부 어느 마을에 유태인이 양복점을 열었다. 평소 유태인들을 좋아하지 않던 백인 주민들은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래서 동네 아이들을 시켜서 이 가게 앞에서 돌을 던지며 "유태인 물러가라!"고 소리를 지르도록 만들었다. 유태인으로서는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기발한 대응책을 생각해 냈다. 밖으로 나가 난동을 피우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수고했다"면서 10센트씩 주었다. 아이들은 어리둥절했지만 돈을 마다하지는 않았다. 다음날에도 신나게 난동을 피우는 아이들에게 유태인은 또 돈을 주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5센트만 주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유태인은 아이들에게 돈을 주러 나왔다. 하지만 유태인은 "사정이 좋지 않아 1센트씩 밖에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우리가 고작 1센트 받기 위해 여기까지 와서 돌을 던지며 소리를 지를 수는 없다구요!"라면서 강하게 항의했다. 그 날 이후로 아이들은 더 이상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내적 이유를 찾으라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지금 이 일을 왜 하는가? 내 욕구와 행복, 성취감 같은 내적 이유 때문인가? 아니면 돈, 성적, 명예, 타인의 인정 같은 외적 이유 때문인가?

 

물론 어떤 일이든지 내적 이유도 있고 외적 이유도 있다. 온전히 내가 원해서만 하는 일도 없고, 반대로 내가 원하지도 않는데 누군가 시켜서 억지로만 하는 일도 없다. 필자 역시 그렇다. 내가 좋아서 글 쓰는 일을 선택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기도 한다. 그런데 돈처럼 외적 이유에 초점을 두면 글을 쓰기가 싫어진다. 글을 쓸 때에도 행복하지가 않다. 이럴 때 나는 내적 이유에 초점을 둔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고, 돈은 그저 내가 한 일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물이라고 해석한다.

 

일하면서 행복하기를 원하는가? 당신이 하는 일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으면 된다. 당신이 일을 즐겁게 한다면 반드시 그에 걸 맞는 결과는 따라오기 마련이다.

 

                                                                                                                                         글 / 칼럼니스트 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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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2012년의 새해 소망은 무엇이었는가? 어느 덧 1월도 말일을 향해 가고 있는데, 당신의 계획은 여전히 유효한가?

 아니면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처럼 1월 3일에 끝나 버렸는가?  당신의 계획과 실천이 지금까지 성공이었든 아니었든

 행복한 2012년을 보내기 위해서 긍정의 시각으로 새해 소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새해 소망이 늘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으레 새해 계획을 세운다. 대표적으로는 금연, 체중 감량, 꾸준한 운동이나 영어공부를 꼽을 수 있다.

그리고 몇 주 후 친구들을 만나면 “나 이번에도 작심삼일이었다니까!”라고 이야기한다.

친구들과의 수다를 위해 이러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이 레퍼토리는 계속 반복되고 있다.

 

한번 생각해 보자. 왜 새해 소망이 늘 실패로 돌아갈까?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째는 새해 소망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금연을 목표로 잡을 때, 과연 언제까지 담배를 펴지 않아야 성공인가? 흡연자들에게 완벽한 금연이란 현실적으로 성취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99일 동안 금연을 유지했더라도 100일 때 흡연을 하면, 실패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체중 10kg을 감량하겠다는 계획도 그렇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9kg까지만 체중이 줄고, 그 이상은 줄지 않아도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10kg 감량에 성공했더라도 이것을 계속 유지하지 못하면 실패라고 생각한다.

 결국 이런 식의 새해 소망이 성공했다고 확실하게 결론 내리려면 12월 31일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고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

 

둘째는 소망이 ‘부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거나, 평소 하기 싫어하던 것을 실천하자거나 혹은 나쁜 습관과 행동을 없애야 한다는 식의 새해 소망을 세운다. 금연은 나쁜 담배를 끊겠다는 것이고, 체중 감량은 불필요한 살을 빼겠다는 것이며, 운동이나 영어공부는 게으른 자신을 채찍질하겠다는 의미다. 물론 못하는 것을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당연하지만, 사람은 본래 못하는 것은 하기 싫어하는 법이다. 싫은 것을 선택했으나, 싫기 때문에 안하게 되는 역설이 발생한다.

 

 

 

 새해 소망을 성공으로 이끌려면

 

그렇다면 새해 소망을 성공으로 이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이유를 뒤집으면 된다.

 

 첫째 ‘현실적 기준’으로 소망을 세우자.

 어떤 사람들은 목표를 높게 세워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성공한다고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다르게 말한다.  목표를 낮게 세워서 성취감을 맛보라고 말이다. 그래야 재미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다. 일단 성취한 다음에 목표를 조금씩 높이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재미있는 일을 좋아한다.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 재미있으면 지속하게 될 것인 아닌가? 스스로에게 채찍보다는 당근을 줘보자.

 

 둘째 ‘긍정’에서 출발하는 소망을 세우자.

 금연이나 체중 감량에 자주 실패하는 사람은 이런 목록을 아예 새해 소망에서 지워버리자. 어차피 시도해도 실패만 한다면 차라리 잠시 밀쳐두는 편이 낫다. 계속 시도해봐야 좌절감만 맛볼 테니 말이다. 대신 평소에 하고 싶었던 활동, 주변에서 나름 소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숨겨진 재능을 계발시켜 보자. 부정을 없애려는 대신 긍정을 더 풍성하게 하는 방식이다.

 

 

 

 추천할 만한 새해 소망들

 

긍정심리학자들은 행복을 계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증명했고, 더 나아가 행복 계발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이로울뿐더러 직장과 가정생활에서도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주장한다.

 

 2012년의 새해 소망에 긍정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다음과 같은 행복 증진법을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다음의 방법들은 대부분의 새해 소망처럼 눈에 보이는 성과가 당장 나타나지는 않을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 줄 것이 분명하다.

 

 감사일기 쓰기 & 감사의 마음 전하기
하루에 한 번도 좋고, 한 달에 한 번도 좋다. 아니면 수시로 써도 좋다. 감사할 것을 찾아서 직접 적어보자.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겠지만, 감사를 하다보면 정말 감사할 일들이 더 많이 생기게 된다. 만약 누군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면 그 사람에게 손편지나 이메일, 문자나 전화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직접 전해보자.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찾아보기
배우자, 자녀를 비롯해 직장 동료나 부하직원을 유심히 관찰하라. 그리고 그 만의 장점을 찾아보자.

 그 사람에게 장점을 말해주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필요에 따라 말해줘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에 대한 시각을 바꿔보는 것이다.

 

 

상처를 주었던 사람을 용서하기
자신을 힘들게 했던 과거의 그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한다. 용서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다. 바로 나를 위해서다. 우리가 누구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 미움에 사용하는 에너지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고갈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을 보다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긍정의 시각으로 새해 소망을 점검하자.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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