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등섬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학과 쉼을 위한 여행 - 문학관광기행특구 전남 장흥 옷깃으로 스며드는 찬바람에 뜨겁던 가슴이 헛헛하다. 그럼에도 새날은 오고 새로운 태양은 뜬다. 전남 장흥은 찬란한 일출을 보며 희망찬 2015년을 설계하기 좋은 곳이다. 또 우리나라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될 만큼 많은 문인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이다. 편백숲에서 여유롭게 쉼까지 챙길 수 있으니 새해를 맞아 제대로 된 힐링여행이 되리라. 강릉에 정동진이 있다면 장흥에는 정남진이 있다. 서울 광화문에서 봤을 때 정남쪽에 자리한다 하여 정남진이라 불린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5시간을 달려야 도착하는 곳이니 쉽사리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수고로움을 마다치 않고 장흥 땅을 밟는다. 그들은 문인들의 흔적을 따라 길을 나선 문학기행자이거나, 소등섬을 배경으로 일출 사진을 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