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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인삼, 산삼, 홍삼 사포닌이 풍부한 삼(蔘) 트리오 인삼ㆍ홍삼ㆍ산삼은 모두 사포닌이 풍부한 ‘삼’(蔘) 트리오다. 셋 다 독감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저항력)을 높여준다. 인삼은 두릅나뭇과 인삼 속 식물의 뿌리다. 재배지에 따라 고려인삼(한반도)ㆍ미국삼(미국ㆍ캐나다)ㆍ전칠삼(중국)ㆍ죽절삼(일본) 등으로 다르게 불린다. 우리 선조는 오래전부터 인삼을 약재로 써왔다.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고려 시대 전남 화순군에 살던 최 모라는 사람은 중병에 걸려 온갖 약을 먹었으나 백약이 무효였다. 아내는 모후산 바위 밑에 가서 신선에게 남편의 병이 완치되도록 해달라며 매일 기도를 올렸다. 어느 날, 꿈속에서 신선이 선녀와 함께 나타나 뿌리가 사람 모양과 비슷한 약초를 보여 주면서 동북쪽 산기슭에 이 영약이 있다고 일러줘다. 덕분에 남편의 병이 치유된 .. 더보기
해외에서 더 알아주는 생명을 다스리는 뿌리, 인삼 가을에 먹는 인삼은 머리를 맑게 하고 기를 강화하는데 그만이다. 몇해 전부터 인삼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으며 최상의 파워푸드로 평가되고 있다. 항암, 항노화, 간기능 개선 등 우리 의 건강과 젊음, 생명력을 한층 높이는 인삼의 유익함을 살펴본다. 수삼이 좋을까 ! 홍삼이 나을까 ! 예로부터 인삼은 우리 민족의 만병통치약으로 대변되며, 여러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왔다. 인삼이 처음 약용으로 사용된 시기는 4500∼5000년 전으로 이후 영약, 선약, 불로초 등으로 불리며 그 효험이 중국에까지 전해지게 됐다. 인삼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경작지에서 수확한 후 가공처리 하지 않은 인삼은 수삼(水蔘)이라고 하며, 생삼(生蔘)으로도 부른다. 수삼은 인삼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