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극복'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2.11 불안과 위협의 감정, 스트레스의 두 얼굴 (1)
  2. 2016.08.23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 감정을 받아들이자 (2)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리는 스트레스는 우리 삶에 나쁜 영향만 주고 있는 것일까? 스트레스에 한발 더 다가가서 보면 긍정과 부정의 양면이 보이고,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혜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는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이라고 정의된다. (Richard Lazarus) 이러한 의미 때문에 사람들은 흔히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항상 부정적인 감정을 품게 된다. 불안과 위협의 감정은 그 자체로 심신의 안정을 깨는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일반적 정의를 자세히 살펴보면 '스트레스'라는 말 자체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위협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문제가 일어나거나, 외부로부터 자극이 있을 경우 사람마다 이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고, 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즉,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의 원인에 의해 자극을 받고 있지만, 모두가 같은 정도로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 원인에 대처할 수 있는 자원이 자신에게 없을 때 스트레스가 되고, 이것이 몸과 마음, 정서에 문제가 된다. 결국,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자원)을 발견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현저히 줄어든다.






유쾌 스트레스(eustress)라고 불리는 좋은 스트레스(good stress)는 자극이 되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긍정적인 심리적 반응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트를 앞둔 남녀의 설레는 감정과 가슴 떨림, 처음 직장을 나가기 전날 밤의 긴장감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당장은 부담스럽고 어찌할 줄 모르겠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긴장되던 상황이 점차 익숙해질수록 편안함을 느끼게 되며 그 과정에서 성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불쾌 스트레스(distress)라고도 불리는 나쁜 스트레스(bad stress)는 스트레스 요인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초과하는 과다한 외부 자극이 일어날 때 불쾌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다. 대개의 사람이 스트레스를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바로 불쾌 스트레스만이 스트레스의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스트레스를 적절히 활용하고 나의 편으로 만들 때, 나쁜 스트레스도 결과적으로 좋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는 유용하므로 반드시 수용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유용하게 생각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 그러므로 의미 있는 인생은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밖에 없으므로, 스트레스를 포용할 때 얻는 이점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 / 건강in매거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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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7.02.11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레스 때문에 질병도 꽤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성 ㅇㅇ 이런 식으로...







일과 스트레스 그리고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이란 어떤 것일까요? 일하지 않고 쉬는 것? 집에서 잠자는 것? 영화 보는 것? 친구와 수다 떨기? 새로운 곳에 여행 가는 것? 쇼핑, 독서, 운동, 음악듣기 등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 대로,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 걸까요? 스트레스는 외부의 에너지 자극으로 우리 마음에 감정 에너지를 일으킵니다. 감정은 마치 고요한 호수에 잔잔한 물결처럼, 때로는 작거나 크게 출렁이듯 합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오래 지속되면서 쉽게 사라지지 않기도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 감정은 짜증, 화, 분노, 억울함 등의 다양한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자신의 감정과 제대로 만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일에 치여서 마음을 돌아볼 시간이 없거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즐거운 일에 빠져서 또는 회피하면 감정의 진짜 목소리는 외면당하기도 합니다.




마음에 일렁이는 물결인 감정은 수용해야만 자유롭고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우선 내 마음에 집중하여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 ‘내 마음에 그런 감정이 있구나. 나는 그렇게 느끼고 있다.’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 원치 않는 감정도 받아들일 때 극복과 해결의 첫 걸음이 됩니다. 또 이렇게 감정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것은 그 자체로 치유력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한번 시도해 보면 마음이 훨씬 편해질 겁니다.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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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6.08.23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그 감정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죠..ㅠ.ㅠ
    그래서 더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6.08.23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세대육체적님/
      맞습니다. 가끔은 받아들이는 수용으로 인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발생되는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가끔은 상황들이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는 기다림의 지혜도 필요해 보입니다. ^^ 행복한 오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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