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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7 한의사가 말하는 갑상선 예방에 좋은 건강밥상 (10)

빠르게 증가하는 갑상선암 발생률~

갑상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21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갑상선암은 호르몬 분비기관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하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2004년부터는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높
은 발생률에 비해 사망률은 낮은 편인데 이것은 갑상선암이 일반적으로 천천히 자라고 전이를 잘하지 않는 특징 때문이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부유한 나라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5년 생존율이 70%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좋은 편이다.


한의학적으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원인~

한의학에서 인체의 안면 및 목 부위는 양기(陽氣)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열(熱)이 많은 사람들이 모자를 쓰는 경우 답답하거나 심하면 두통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얼굴에서 열이 나며, 붉어지는 것 또한 이와 관련이 있는 현상이다. 갑상선 질환은 한의학적으로 ‘영류( 瘤)’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스트레스 받는 일
이 잦아지다 보면 얼굴에서 열이 나며, 붉어지는 것처럼 양기(陽氣)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결과적으로 습담(濕痰)과 어혈(瘀血)이라는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영류( 瘤)’라는 갑상선 종양이 나타나게 된다. 실제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선진국일수록 갑상선암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은 그 증거라 할 수 있다.





방사선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아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이라는 도시에서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이 지역의 어린이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5~8배 많은 갑상선암이 발생하였다. 또한 청소년기에 머리나 목에 방사선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서 갑상선 유동종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증명되었으며, 치과 X-ray 촬영을 자주 할 경우 갑상선암을 높인다는 보고가 되어 있다.


갑상선 검사 또는 방사선 치료 전에는 요오드 제한식으로~

이 식사는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경우에 요오드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치료 시 방사선 동위원소 흡수를 증가시키기 위
한 식사로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검사나 치료 약 2주 전부터 요오드 제한식을 시작해야 한다.

 

 Tip_  갑상선암 예방 수칙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는 피한다.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깻잎시금치의 두 배에 달하는 철분(100g당 2.90mg)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며, 무기질과 비타민 C(100g 50.60mg)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다. 엽산(100g당 81.30μg)이 풍부한 깻잎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알리신을 함유한 마늘, 식물성기름,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과 함께 나물로 요리하면 향도 그윽하고 씹는 맛이 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은 해조류 중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높고(100g당 3.30g) 섬유질(100g당 3.40g)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한의학에서‘자채(紫菜)’라 불리는 김은‘크고 작은 종양을 제거한다.’라고 하였다. 실제로 김은 요오드의 주요 공급원으로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충분한 섭취가 갑상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다만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요오드 섭취가 풍부하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가 권장된다.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배추김치비타민과 무기질을 제공하는 한국인의 건강 비결이기도 하다. 한의학에서‘백채(白菜)’로 불리는 배추는 ‘열을 식히고 갈증을 해소한다.’고 하였다. 십자과 채소인 배추와 항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한 마늘,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고춧가루 등의 부재료와 발효산물, 유산균 등이 풍부한 배추김치는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과일인 포도(100g당 칼륨 136.0mg)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대표 과일이기도 하다. 포도를 한의학에서는‘氣와 血을 보충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진액을 보충한다.’하였다. 최근의 실험 연구 결과에서는 포도의 레스버라트롤, 프로시아니드,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특정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이 발암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인다고 보고하였다.

 

현미는 쌀을 도정할 때 왕겨만 벗긴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현미는 백미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충분히 불려 조리하거나 발아현미, 찹쌀현미 등을 이용하는 것이 소화에 좋다. 현미처럼 도정하지 않은 전곡은 섬유소(100g당 3.30g)가 풍부하며, 특히 배아 부분이 그대로 살아 있어 여러 가지 미강 내에 있는 생리활성 물질을 비롯해 비타민 E(100g당 1.70mg), 피틴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갑상선 암 예방 효과 연구가 진행 중인 십자과 채소류 중 하나인 로콜리영양소가 풍부한 반면 칼로리는 아주 낮으며 철분은 채소 중에서도 으뜸으로 함유되어(100g당 1.50mg)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필수 식품이다. 생것도 좋지만 살작 데치면 항산화물진인 카로티노이드의 체내흡수를 높일 수 있으며 비타민 C가 레몬만큼 풍부하게 들어(100g당 98mg) 있어 스트레스에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브로콜리 김치 만들기

   재료 : 배추 6포기, 브로콜리 20개, 무 3개, 쪽파 1단, 미나리 1단, 양파 1개, 배 1/2개, 마늘 다진 것,
            생강 조금, 새우젓, 멸치액젓, 생새우, 설탕, 찹쌀가
루, 굵은소금(천일염), 고춧가루, 갓 1단
  1. 배추를 잘 다듬어 반으로 잘라 뿌리쪽에 칼집을 1번 넣어준다. 
  2. 준비된 소금 적당량을 물에 푼 뒤에 배추를 앞뒤로 잘 적셔주며 절여준다. 
  3.
이사이 소금을 골고루 뿌려서(뿌리쪽에 조금 더 많이) 잘 절여준다. 반쯤 소금물 속에 잠겨있는 배추를 뒤적뒤적해
      주며 5~6시간 정도 잘 절여준다.

  4. 잘 절여진 배추를 깨끗히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놓는다. 
  5.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잘라 깨끗이 씻고 한 입 크기로 썰어둔다. 
  6. 고춧가
루를 물에 잘 불려 놨다가 찹쌀풀을 넣고 썬 브로콜리, 쪽파, 양파채, 무채, 미나리, 마늘, 생강, 멸치액젓, 새우
      젓, 생새우, 설탕을 넣어 김치속을 만든다.

  7. 절인 배추 속 사이사이에 속재료를 골고루 잘 버무려 준다.

 

 김병철/ 한방내과 전문의, 원주시 보건소 한방진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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