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음식을 만들고 담소를 나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에는 다같이 송편을 빚으면서 가족의 정을 나누곤 하는데요, 한국에서 큰 명절에 만두나 송편을 빚는 것처럼 스페인에서 전통음식으로 먹는 ‘스페인식 만두’인 <엠파나다>라는 요리가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 안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굽거나 튀겨낸 엠파나다는 한국의 만두와 아주 흡사한 면을 갖고 있답니다.



엠파나다(empanada)는 ‘빵을 감싸다’라는 의미를 지닌 스페인어 엠파나르(empanar)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반죽 속 안에 다진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어 다양한 종류로 구워내지만 단 맛을 내는 과일을 사용하여 디저트처럼 먹기도 합니다.


■ 엠파나다 만들기


<필요한 재료(6-7개 분량)>

반죽 : 중력분 160g, 버터 40g, 우유 50ml, 소금

: 참치 80g, 계란 2알, 양파 1/2개(약50g), 마늘 4알, 올리브 5알

토마토 페이스트 6TS, 설탕 2TS, 소금 2꼬집, 후추가루 적당량, 핫소스 적당량


<만드는 과정>


 


 1. 분량의 반죽 재료를 넣고 잘 치대어 줍니다.

 2. 동그란 모양으로 찍어내어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빚어줍니다.


 


3. 삶은 달걀에서 노른자를 분리한 뒤에 흰자를 잘게 다져놓습니다.

4. 마늘, 양파, 올리브를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5.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 양파, 참치, 달걀 흰자를 순서대로 넣고 볶아줍니다.

6. 불을 약하게 한 뒤 토마토 페이스트, 계란 노른자, 올리브, 설탕넣고 섞어줍니다. (소금, 후추 시즈닝)

7. 5. 그릇에 옮겨 담아 한 김 식혀준 속을 반죽 안에 넣어 반달모양으로 빚어줍니다.

8.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동안 구워줍니다.



Chef's tips


* 속을 만들 때 간을 세게 해줘야 균형잡힌 맛이 나와요.

* 엠파나다를 빚을때 가장자리에 우유 또는 물 묻히면 접착력이 좋아져요!

* 기름에서 튀길때는 약불에서 은근히 튀겨내야 색이 짙어지지 않아요.


 


바삭하고 고소한 겉껍질 안에는 매콤한 참치 속이 들어가 맛의 균형이 아주 잘 맞는 <엠파나다>레시피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가족들과 정을 나누는 전통은 한국뿐 만 아니라 만국 모두 공통으로 해당되는 따듯한 풍습인 것 같습니다. 오는 주말에는 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엠파나다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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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는 추운 요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스프를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스페인 사람들이 즐겨먹는 요리 중 하나인 <스패니시 갈릭 스프>입니다.


요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늘이 메인 재료로 들어가는데요, 한국인의 밥상에서 마늘은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인데 스페인 요리에도 즐겨 쓰인다니 더 정감이 갑니다.



마늘에는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추운 겨울에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마늘이 주인공인 만큼 급격하게 기온이 내려간 요즘 더없이 필요한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스페인의 뜨거운 열정이 가득 담긴 <스패니시 갈릭 스프>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마늘 6개, 초리조(베이컨, 햄) 20g, 바게트 1/3쪽, 파프리카 가루, 페퍼론치노, 계란, 평협 파슬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치킨 육수, 소금, 후추


만드는 순서


1. 바게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올리브유를 발라준 뒤에 팬,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팬보다 오븐에 굽는 것이 더 좋아요. 황금빛 색감을 띠고, 바삭한 식감이 될 때까지 굽는데 이게 바로 스프의 포인트입니다.


2.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부어준 뒤에 얇게 슬라이한 마늘을 넣고 약불로 줄여 익혀줍니다.


마늘 강판을 이용하면 쉽게 얇은 슬라이스로 썰 수 있어요. 마늘을 쉽게 타기 때문에 안전한 중불, 약불에서 갈릭오일을 만들어 줍니다.


3. 얇게 썰은 초리조(베이컨, 햄)를 넣고 볶아준 뒤에 파프리카 가루를 넣어줍니다.


베이컨은 특유의 기름과 향이 진하기 때문에 햄을 추천해요.


4. 구운 바게트를 넣고 골고루 섞다가 치킨 육수를 넣고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5. 소금, 후추, 페퍼론치노로 시즈닝을 한 뒤에 수란(그냥 생달걀)을 넣고 뚜껑을 덮어 익혀줍니다.


생달걀의 경우 종지에 계란을 담아 계란 노른자가 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CHEF's tips


(1) 육수나 파프리카 가루를 꼭 정해진 양만큼 넣기보다는 끓는 농도나 기호에 따라 가감하며 만들어 줍니다.


(2) 스프는 바글바글 끓이기보다는 보글보글 끓기 직전인 스티밍으로 익혀줍니다.



스패니시 갈릭 스프는 끓이다 보면 마늘과 파프리카 가루가 올리브유와 섞여 위로 떠오르는데 이것이 맛의 키포인트입니다. 매콤 쌉싸름한 맛이 스페인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걷어내지 말고 바게트에 맛있게 배어들 수 있도록 그대로 끓여주면 된답니다.


달걀이 들어있어 스프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식사나 해장 스프로도 그만이랍니다. 차가운 겨울에 스페인의 뜨거운 열기로 몸과 마음을 녹여줄 <스패니시 갈릭 스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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