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당류 줄이기 정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류 섭취, '선' 지켜야 건강 지킨다 포화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그런데 포화지방에 관한 이런 부정적 인식이 50년 전 제당업계 관계자들의 은폐와 조작을 통해 강화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뒷받침할 문건도 함께 공개됐다. 당류 섭취 역시 심장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일부 부도덕한 연구자들이 설탕에 무죄를 선고하고 지방에만 모든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는 것이다. 문제의 문건은 미국의학협회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를 통해 알려졌다.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스탠턴 글랜츠 교수는 1960년대 미국 제당업계와 학계가 주고받았던 내부 문건을 학회지에 공개했다. 문건을 보면 미국제당협회의 전신인 제당연구재단은 1960년대 하버드대 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