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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

충남여행/서천 가볼만한 곳 - 신성리 갈대밭 가을풍경 충남여행 3박 4일 가을여행코스 1일차 : 대천 가볼만한곳 (대천항,대천해수욕장) 2일차 : 서천 가볼만한곳(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 신선연근) 3일차 : 예산 가볼만한곳(홍익 나무가 건축, 수덕사, 충의사) 4일차 : 홍성 가볼만한곳(천수만해양낚시공원, 속동전망대, 속동승마장, 느리실체험마을, 홍성조류탐사관) 충남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사실 취재가 있어서 갔다가 날짜가 샌드위치라서 취재지역 인근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자전거여행으로 다녀오고 싶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동서울터미널에서 막차를 이용해 대천항과 대천해수욕장의 야경을 담았고, 서천여행으로 한산모시관을 들러 1500년의 전통의 숨결이 깃든 한산모시에 대하여 취재했습니다.. 더보기
서천으로 떠나는 봄 마중 여행 사계절 중에서 희망과 일치하는 계절은 봄이다. 봄에는 만물이 생기를 되찾는다. 얼었던 땅에서 새싹을 틔우는 가녀린 들풀을 볼 때면 희망이란 단어를 고스란히 가슴속으로 옮겨오고 싶다. 한산하기만 하던 시골마을도 5일에 한 번씩은 사람소리로 요란해진다. 뒷짐 지고 흥정하는 사람들을 구경만 해도 한나절이 금세 지나간다. 장터 담벼락에 기대어 두꺼운 겨울옷을 벗어버리고 한낮의 포근함을 즐기고 싶다. 동백꽃과 주꾸미는 제철준비에 여념이 없다. 인심 좋은 충청도 끝자락에 자리한 서천으로 봄 마중을 나가보자. 1일, 6일은 한산오일장 가는 날 작고 앙증맞은 물조리부터 함석지붕까지 그의 손을 거치면 의미 없는 함석들이 제 각각 이름을 가진 멋진 상품으로 태어난다. 한산 초등학교 앞에 자리한 함석집 사장님은 찾아오는 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