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오징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척 관광객이면 한 번쯤 꼭 들리는 곳, 사직번개시장 동해바다, 수평선 넘어 아침 해가 뜨기 전 새벽 5시. 오늘도 어김없이 산 오징어 파는 아주머니들의 손님 부르는 소리, “오징어 사러와요, 만원에 다섯 마리, 빨리 오와 !! 오늘 싸요 싸요 !!”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삼척 번개 시장의 아침을 연다. 시장은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반짝 열렸다가 없어지는 시장이라고 하여 예전부터 “번개시장”이라고 불리웠다. 인근에 정라항구가 있어 그 날 새벽에 잡힌 싱싱한 해산물이 거래되는 시장이라 여름철이나 휴가철에는 특히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공 천막 수족관에서는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싱싱한 오징어가 가득 차 있고 주문을 받은 상인들은 쉴 틈 없이 회 썰기가 바쁘다. 특히 오징어는 피부미용에 좋다하여 여성 손님들이 많이 찾으며, 동해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