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착한 남자일까? 늑대일까? 꽃미남의 변주곡 배우 송중기 ‘착한 남자’와 ‘늑대 소년’을 오가는 송중기. 송중기가 빨아들이는 캐릭터는 어디까지일까? 수목드라마 ‘착한 남자’를 촬영하느라,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늑대 소년’을 홍보하느라 그는 하루에 1시간 이상을 잠자지 못하고 강행군이다. 데뷔 5년 만에 찾아온 인기가 즐겁기만 하다는 그. ‘송중기’가 만들어낸 ‘송중기’만의 캐릭터에 사람들은 어느새 빨려 들어가고 있는 듯하다. 송중기는 중학생 때 쇼트트랙 선수를 거쳐 대학에 다닐 때는 대학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한 적이 있다. TV퀴즈쇼 출연을 계기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영화 ‘쌍화점’이 그의 데뷔작. ‘엄친아’ ‘꽃미남’ 이미지로 비칠 수 있으나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송중기는 의외로 솔직하고 당당하며 장난끼도 다분하다. 차갑고 무겁고 음침한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