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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폭력

체벌과 학대 사이… 아동학대 의심 신호 알아두세요 한국 사회에서 부모의 체벌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는 체벌의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다. 때에 따라 체벌과 학대 사이의 구분이 명확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 아동학대를 한 부모는 자신의 행동이 아이 훈육을 위한 체벌이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체벌, 훈육 방법으로는 부적절 체벌이 훈육 목적이라면 정당화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어떤 체벌이든지 체벌은 훈육 방법으로 부적절하며, 체벌은 즉각적으로 문제 행동을 멈출지는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다. 또한, 체벌의 목적은 잘못된 행동을 고치는 것인데, 체벌하면 생각보다 행동 교정이 잘 안 된다. 체벌했을 때 아픈 감정은 반감을 일으키고, 올바른 행동에 대한.. 더보기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 상처받은 아이를 위한 상담 연일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아동학대 사건은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최근 계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끝내 하늘나라로 떠난 7살 신모군은 영하 10도의 날씨에 난방이 되지 않은 화장실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갖은 학대로 심신이 약해진 가운데 바지에 볼일을 봤다는 이유 때문에 모진 학대를 받은 것이었다. 친부도 말로만 계모의 폭력을 나무랐을 뿐 적극적인 제재나 보호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정폭력 등에 노출된 아이들은 다시 그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혹시나 가정에서 혹은 가정 밖에서 폭력, 따돌림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어른들이 나서서 이 아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설 때이다. 보통 새학기가 시작되거나 재혼 등으로 인해 새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