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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아침 5시의 기적을 만나다 새벽기상과 건강의 상관관계 세계적인 유명인들의 기상시간은 과연 언제일까? 애플의 팀쿡은 오전 3시45분이며, 전 스타벅스 최고경영자 하워드 슐츠는 오전 4시30분,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과 보그의 편집장 애나 윈터는 오전 5시45분이다. 이미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버락 오바마, 벤저민 프랭클린, 토머스 제퍼슨, 마거릿 대처 등도 모두 마찬가지로 기상시간이 빠른 편이다. 최근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책이 한 권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제목은 '아침 5시의 기적(제프 센더스 저)'이다. 필자는 코를 골면서 한참 꿈나라에 빠질 시간 누군가는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니 그저 놀라운 따름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이른 기상시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과의 상관관계는 얼마나 될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책에서는 애츨 최고경영자 .. 더보기
아침마다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참사랑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나는 아침운동을 한 지 십여 년이 넘었다. 겨울에만 추워서 잠시 중단할 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는 집 근처 공원으로 아침 운동을 나간다. 구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생활체육교실이 공원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공원이 집과 조금 떨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고 간다. 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아파트 사이 길을 지나가야 하는데 그곳에서 매일 만나는 노부부가 있다. 어김없이 여섯시면 만나게 되는 노부부는 아파트 사이 길을 오가며 걷는 운동을 한다. 그곳은 길 양옆으로 꽃과 나무가 많아 걷기에 좋다. 그래서 날씨가 푸근해지면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노부부는 3월부터 운동을 시작하는 것 같았다. 노부부를 볼 때마다 나는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늘 한결같은 데다 얼굴이 온화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