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홍조 원인'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2.21 촌스럽게 붉어지는 얼굴고치고 차도녀 되자 (10)

 

  안면홍조의 원인은 다양하다.  감정의 변화에 의해 혹은 생리적으로 얼굴이 붉어질 수도 있고, 폐경,
  난소제거술 등의 수술, 여러 가지 약물에 의해 홍조가 일어나기도 한다. 알코올, 맵거나 뜨거운 음식
  이나 음료, 식품 첨가제 등 음식과 관련된 경우도 있으며, 전신질환에서 홍조가 동반되기도 한다. 피
  부 질환인 주사의 초기 단계에서도 안면홍조가 생길 수 있다.

 


안면홍조가 뭐에요?


안면홍조는 얼굴피부가 일시적으로 붉게 달아오르는 현상으로 자율신경이나 혈관활성물질에 의해 혈관 평활근이 일과성으로 확장되어 생길 수 있다. 홍조는 주로 얼굴에 생기지만 목, 어깨, 상체에도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피부에 특별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나 안면홍조가 지속되면 홍조가 생기는 부위의 혈류가 증가되고 피부혈관 확장이나 주사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땀샘도 피부의 혈관과 마찬가지로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고 있어서 갑작스런 온도변화, 열,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뜨거운 음료 등에 의해 홍조가 유발되는 경우에는 발한을 동반할 수도 있다.

 


생리적 반응으로 생기는 홍조


당황했을 때나 화가 났을 때 등 감정의 변화에 의해 생기는 정서적 홍조는 대부분 발한을 동반한다. 정서적 홍조의 경우 ‘ 정서적 스트레스 → 안면홍조 → 정서적 스트레스의 심화 ’ 의 악순환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 베타차단제 등 약한 진정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욕이나 운동, 뜨거운 음료수 섭취 등으로 체온이 올라가도 홍조가 올 수 있다.

폐경기 홍조는 발한이 동반되기도 하며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감정변화, 운동 등 사소한 자극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폐경에 의한 홍조에는 저용량의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 요법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부작용의 위험성도 있다.

 


ⓒ 영화'헬로우 고스트'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한 홍조


말초혈액순환 혹은 관상동맥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약물들에 의해 홍조가 생길 수 있다. 알코올은 단독으로 또한 다른 약제와 같이 사용할 때 홍조를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음식에 의한 홍조


음식에 의한 홍조는 흔히 발한과 동반된다. 자극적인 음식, 화학조미료 등이 홍조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상한 생선류에 의한 식중독도 심한 홍조와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전신질환에 의한 홍조


홍조를 일으키는 드문 원인으로 갑상선 수질암, 어떤 종류의 췌장암 등이 있다. 유암종에서는 음식(호두, 플럼, 치즈, 아보카도, 향료, 쵸컬릿 등)과 알코올 등에 의해, 비만세포증에서는 약물(아스피린, 몰핀, 코데인, 스코폴아민, 디-튜보큐라린 등) 등에 의해 홍조가 유발될 수 있다.


유암종과 비만세포증에서 나타나는 홍조 모두 정서적인 스트레스, 운동 등이 유발인자로 작용하며 설사, 쌕쌕거림 등의 전신증상과 간 비대를 동반할 수 있다. 전신질환과 동반된 홍조의 치료를 위해서는 해당 질환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주사(rosacea)에서의홍조


반복되는 홍조는 혈관확장, 림프부종과 영구적인 피부변화를 초래하여 안면부 주사로 진행될 수 있다. 주사에서 나타나는 홍조는 여러 가지 외부적, 내부적 자극과 신경기전에 의해 쉽게 발생하고 코, 이마, 뺨, 턱 등 얼굴의 볼록한 부위에 주로 생기며 발한을 동반하지 않는다.


유발 인자로 뜨거운 음료, 향신료, 알코올, 일광 노출, 과도한 운동, 정서적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화장품, 비누 등이 피부 표면을 자극하여 홍조를 유발시킬 수 있다. 홍조 부위 피부에는 작열감과 자극감이 있으며 눈의 병변과 위장관 증상도 올 수 있다.


주사의 초기 단계로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에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별로 없으나 알코올, 맵고 자극적인 음식, 뜨거운 음료, 향신료, 과다한 운동, 정서적 스트레스, 일광 노출 등 유발인자들과 피부 자극을 피해야 하고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바르지 말아야 한다. 약물치료와 혈관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안면홍조 예방관리법
  1. 뜨거운 온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목욕, 사우나는 되도록 짧은 시간에 끝내고 찜질방 이용은 자제한다.
  2. 자외선(탄력섬유 파괴, 모세혈관 확장의 원인) 차단 크림과 보습 크림을 바른다.
  3. 추운 날씨에는 몸 전체가 따뜻할 수 있도록 옷차림에 유의하고,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한다.
  4. 추운 곳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갈 경우 손바닥으로 볼을 감싸고 마사지를 해준다.
  5.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호두, 치즈, 초콜릿, 술 등도 자제한다.
  6. 아무 연고나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지 않는다. 특히 스테로이드성 약물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7. 실내는 너무 덥지 않게 유지하고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유지한다.
  8. 족탕이나 반신욕으로 상하온도 조절하고 안정감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한다.
  9. 세안제와 비누는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이 좋고 알코올이나 자극 성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한다.
 10. 술 마신 날이나 다음 날은 과일과 채소를 가급적 많이 섭취해 몸에 비타민을 공급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미지근한
      물 섭취도 잊지 않는다. 홍조 증세가 심하고 실핏줄이 터졌다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가벼운 마찰에도 홍조가
      더 유발되고 혈관이 팽창될 수 있기 때문. 세안은 미온수로, 메이크업도 가능한 자제한다.

 

김수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칼리오페 2011.02.21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조가 지속되면 피부에 안좋다는 것을 처음알았습니다 ㅎㅎㅎ
    홍조도 예방을 해야되는 거군요...ㅠㅜ

  2. 풀칠아비 2011.02.21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면 홍조의 원인도 여러가지가 있었네요.
    공부 잘 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3. 미자라지 2011.02.21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갱년기에 홍조 많이 오죠..^^
    저 어렸을적에 할머니께서 그러셨던 기억이....ㅋ

  4. 꼬마낙타 2011.02.21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유난히 얼굴 빨간 사람들이 있던데.. ㅎ

  5. 카타리나^^ 2011.02.21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부끄러워서 붉어지는 얼굴...훔야. ㅋ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240
Today119
Total2,128,098

달력

 « |  » 2019.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