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레르기 비염

[겨울건강]겨울철이면 감기 달고 산다? 2주 이상 지속되면 '다른 병' 직장인 김모(38)씨는 한 달 내내 감기를 달고 살고 있다. 처음에는 코가 막혀 고생하다가 어느 순간 기침이 심해졌고, 얼마 전에는 열이 올라 병가를 내기도 했다. 집 근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지만, 그 때 뿐이었다. 감기는 보통 2주면 다 낫는다고 하는데, 2주 이상 감기가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감기는 라이노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등 200여 종의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에 감염돼 걸린다. 발열·콧물·기침·가래·인후통·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런 증상은 보통 7~10일 이면 사라진다. 그러나 워낙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고 늘 변형을 일으키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다른 종류의 감기 바이러스에 재감염됐거나,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면역.. 더보기
매년 이 맘 때, 재채기하다 살빠져요 ㅠ ㅠ 코감기 때문에 병원을 다녀도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가 원인이지만 가을철 차갑고 건조한 공기 탓에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잦은비 때문에 눅눅하게 느껴지는 올 가을. 햇볕이 좋은 날이면 아파 트 베란다마다 이불 말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부 정연옥씨도 추워지기 전에 옷장속 겨울 옷이며 두툼한 솜이불을 꺼내 먼지를 털어내고 싶지만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데요. [정연옥/주부, 알레르기 비염 환자 : 청소 한 번 하려면 진짜 각오하고 해야 돼요. 먼지 날릴 일이 많고 그래서 하고나면 정말 콧물,눈물, 재채기, 정신없이 해야 되거든요.]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정씨는 환절기만 되면 증상이 심.. 더보기
아이들이 잘 걸리는 중이염, 중이염 증상과 예방법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환절기 감기가 유행인 요즘, 어린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더욱 감기에 쉽게 걸리는데요. 단순 감기로 인해 아이가 많이 우는 경우가 있지만 심할 경우 급성 중이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의 증상과 예방에 대해 알아봅시다. 중이염이란? 사람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된다.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의 부위가 중이이며, 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을 말한다. 중이염의 원인으로는 이관 기능의 약화, 아데노이드(코편도) 증대, 만성 비염, 세균에 의한 감염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중이염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경우 모르고 지나가면서 자연치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해지면 고막의 진동이 약해져 귓속에서 소리가 울리기도 하며 작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