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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잠자는 동안 ‘앗, 실수!’ 성장에 제동 거는 소아 야뇨증 만 5세 이후에도 소변을 못 가린다면 야뇨증 소아의 경우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소변이 마려운 것을 참다가, 혹은 자는 도중에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만 5세 미만 소아의 이러한 증상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다. 때문에 아이가 오줌을 싸더라도 대부분은 ‘어리니까’, 혹은 ‘때가 되면 가리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횟수가 너무 잦다면 야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만 5세가 넘었음에도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 오줌을 싸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야뇨증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잦지는 않지만 그 기간이 길 경우에도 야뇨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의외로 흔한데, 대한소아비뇨기학회의 .. 더보기
[산수유] 이른 봄에 피는 꽃 이맘때쯤 이면 주변에 볼 수 있는 노란 꽃이 있습니다. 바로 산수유 꽃입니다. 3월 중순쯤 피기 시작해서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 잎이 나옵니다. 노란 꽃이 지고 열매가 맺기 시작해서 가을이 되면 열매가 붉게 익어 수확을 합니다. 수확한 열매 안의 씨를 빼고 말리게 되면 약재로 사용하는 산수유가 됩니다. 산수유를 입에 넣어보면 단맛과 신맛이 납니다. 보통 단맛이 나는 약재는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산수유 역시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또한 신맛은 수렴하는 작용을 하여 식은땀이 나는 증상,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산수유는 자양 강장의 효능이 있어서 몸을 보하는 약재로 처방에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산수유의 과육에는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