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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약 복용법 : 이걸 같이 먹어도 되나...? 주변에 매끼 약을 한 움큼씩 드시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처방받은 약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설령 식사는 건너뛰어도 그 많은 약은 꼬박꼬박 챙겨 드시는 경우도 제법 많다. 나이와 질병 상태 그리고 사람마다 알맞은 약의 종류와 용량이 다를 수 있다.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약사의 권고에 따라 필요한 약만 드시는 것이 좋다.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복약 길잡이를 알아본다.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가나다’ 수칙 가.능하면 단골 병원과 단골 약국을 정해서 다니기 여러 병원에 다니거나 여러 의사에게 치료받는 경우에는 같은 효능의 약을 중복해서 처방받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같은 효능의 약을 중복으로 섭취하면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단골병원이나 단골 약국에서 주기적으.. 더보기
2015 어르신 건강증진 운동 축제 한마당(대구경부지역) 성황리에 마치다! 2015 어르신 건강운동 축제 한마당(대구경북지역) 행사가 2015.9.16(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끼 넘치는 재치와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조필제 과장(대구수성지사)의 사회가 돋보였던 이날 행사에는 이태형 대구지역본부장, 김기열 대구수성지사장 등 대구경북 21개 지사장 그리고 경주시 의회의장 .경주시 보건소장, 21개 전 지사 발표팀, 응원단, 운동 강사,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팀별로 어르신이 발표할 때마다 열띤 응원과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각 지역에서 오신 어르신들이 건강백세 운동교실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대구 수성구 소재 수성보성타운 경로당의 김영숙(28년생)님은 참가자 중 최고령자로 특별 선물상을 받기도.. 더보기
나는 나의 미래를 보았다 - 고령화 유사체험관을 다녀오다 노화가 진행 될수록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주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 생활전반에 걸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노인과의 공감을 위해 먼저 노인의 일상생활습관을 이해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해피시니어 고령화 유사체험관을 찾았다. 해피시니어는 크게 전시와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유니버셜 디자인 용품, 가사용품, 개인건강 의료용품, 기능성 의류, 배변용품, 정보통신기기, 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품목 등이 준비되어 있어 고령자의 불편함을 줄이는 다양한 용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공간은 고령자 유사체험, 주택전시관, 보행보조기 등 이동기기, 개인건강증진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 할 수 있다. 체험복 발목모래.. 더보기
어르신들의 하루 - 시설급여(요양원)편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 지 만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설급여(요양원)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여력이 된다면 부모님을 모시고 싶은 마음이 모든 자녀들의 희망사항이겠지만 맞벌이가 일반화 되어 있는 현대 사회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편한 어르신들을 댁에 모시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다. 완전 와상인 어르신들은 시간에 맞춰 체위변경, 기저귀 갈아주기 등 하루 종일 주기적으로 수발이 필요하고, 집 밖으로 나가서 길을 잃거나 가족들에게 폭력, 폭언을 행하는 어르신들과 지내는 것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이 분명하다. 어르신을 시설에 맡기기까지는 가족들의 쉽지 않은 결정이 있었을 것이고 시설에서 어떻게 생활할지에 대한 걱정과 궁금함이 앞서리라 생각된다. 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요양원에 대하여 알아보자... 더보기
나이들기 연습하기, 제대로 잘 멋지게 나이들기 연세가 많다고 모두 존경받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잘’ 나이드는 것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밉살스러운 노인네’가 되기보다 ‘자꾸 만나고 싶은 어르신’이 되는 방법, 조금 더 일찍 계획하고 하나씩 몸에 배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치기나 무단횡단 등 공중도덕 무시할 때, 냄새, 큰 목소리, 어리다고 무조건 무시할 때, 자리 양보해도 인사 한 마디 없을 때, 술 취해서 비틀거리고 횡설수설할 때, 남녀차별, 딸 며느리 차별, 고집불통, 앞에서는 고맙다 뒤돌아 서서는 군소리, 아들 앞에서 엄살 부릴 때, 자기 말만 할 때, 했던 말 하고 하고 또 할 때.” “웃는 얼굴, 깔끔한 옷차림, 공중도덕 잘 지키실 때, 무언가 열심히 배우는 모습, 당신도 노인이면서 더 연세 많은 분께 자리 양보하는 모습, 자원.. 더보기
정이 가득한 '일곱 어르신'의 유쾌한 진빵 만들기  고령화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다양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전국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 한 전문교육 프로그램들이 생기고 있다.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인 이 사업의 다양함도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중 노인 일자리전담기관인 ‘전주효자시니 어클럽’ 에서도 노인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2009 노인 일자리 사업’ 을 펼치고 있 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전주 효자시니어클럽은 전통문화사업, 보육사업, 장터 누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찐빵같이 구수한 미소가 일품인 일곱 어르신을 만나다 ‘노인 일자리 사업’ 을 통해 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재취업에 성공해 활기찬 ‘ 제 2의 인생’ 을 살아가는 어르.. 더보기
왕초보 치과의사의 틀니 이야기, 작은 바램 작은 치과를 개원한지 5개월이 되는 초보 치과의사입니다. 환자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새로운 분들을 만나서 그분들과 이야기도하고 아픈 곳도 치료해 주는 즐거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작은 평수의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그런지 주위에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사연은 모르겠지만 혼자서 사시거나 노부부만 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많이 뽑아야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힘드실텐데 같이 오실 분 없으세요? 집까지 모셔 가 시면 좋을 텐데요." 하고 말을 꺼내면 모두들 시무룩한 얼굴이 돼버려 이제 그런 말도 못 드립니다. 한번은 할머니 한분이 오셔서 어렵게 얘기를 꺼냅니다. "틀니를 한 지 10년 쯤 됐는데 요즘 아파서 못 쓰겠어. 수리해서 쓸 수 없을까? 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