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8.01 무더위, 열을 낮춰주는 여름 보양식 가지 (2)
  2. 2012.06.28 폭염으로 처진 당신, '오리'를 먹어라 (22)






보라색 채소의 대표주자 가지. 여름 채소로 으뜸임에도 불구하고 조리법이 복잡할 것 같다는 우려 때문인지 의의로 손이 자주 가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TV ‘집밥 백선생’에서 소개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가지 요리 특집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이 놀라운 가지의 효능이 궁금하다. 특히 가지의 해열작용은 더위로 인한 열을 낮춰줘 여름을 위한 제철 채소, 여름 보양식이라고 불린다. 비용도 싸고 맛도 뛰어난 가지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여름철 잃었던 입맛도 회복시켜보자.







요즘 마트에 가면 윤기나고 통통한 보랏빛 채소가 눈길을 끈다. 개당 500원 정도로 값도 싸고 맛도 좋아 주부들의 반찬값 걱정도 덜어주는 ‘여름철 효자 채소’ 가지. 하지만 가지하면 찌거나 굽는 정도로 아는데 의의로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때론 폼나고 럭셔리하게, 때론 소박하지만 감칠맛 나는 밥도둑이 될 수 있다. 가지의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하여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백과사전에 의하면 예로부터 가지는 선조들의 편도선염, 맹장염, 치질 등의 민간요법으로도 활용되었을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나다.



 
가지는 몸의 열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꾸준히 먹으면 유난히 체질이 뜨거운 사람의 열이 내리는 것을 도와주며 열로 인해 혼미해진 정신을 맑게 해준다. 단, 반대로 몸이 찬 사람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 임산부, 설사가 잦은 사람 등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차가운 가지의 성분은 염증에 효과적이다. 항염증 작용으로 위궤양과 피부 염증, 종기 등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해열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 염증이 생겼을 때 가지 요리를 꾸분히 섭취하면 빠르게 염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지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이 섬유는 대표적인 장 건강 영양소로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잔변 제거에도 탁월하다. 다이어트 시 나타나는 변비를 방지할 수 있고, 장내의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장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가지 특유의 색을 내는 자주색 색소인 ‘나스신’과 적갈색 색소인 ‘히아신’ 성분 등이 가진 강력한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와 항암효과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아플라톡신, 탄 음식에서 발생하는 PHA 등을 제거, 억제하는 효과가 브로콜리와 시금치의 2배로 매우 뛰어나다.




가지에는 혈압을 낮추어 주는 성분이 있다. 체내에서 몸에 해로운 혈중 중성지방의 수치는 낮춰주고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배설시키는 작용으로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줌으로써 고혈압은 물론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뇌졸중, 동맥경화, 비만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 등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짜게 먹는 습관을 지니고 있어 체내 나트륨 축적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가지의 이뇨작용은 몸의 부종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풍부한 칼륨 성분으로 인해 불필요한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가지에 들어 있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를 완화시켜주고 각종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로돕신의 활동이 둔해지면 눈이 쉽게 피로하고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지는 100g당 16Kcal로 저칼로리일 뿐 아니라 수분이 94%나 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 각종 식이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고,  현대인의 만성피로에도 좋은 식품으로 꼽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안성맞춤의 음식이다.



글 / 강명희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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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6.08.01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지 싫어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돼지고기ㆍ닭고기ㆍ쇠고기 다음으로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고기는 오리고기다.  우리 국민 한사람이 한해 평균 0.7㎏씩 먹는다.  한국인은 가금육 중에서 오리고기보다 닭고기를 선호한다. 닭을 더 많이 사육하는데다 오리 요리법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전통적인 영양식품 '오리'

 

 오리는 한자로 ‘압’(鴨)이다. 조류(鳥) 가운데 으뜸(甲)이란 뜻이다.

 오리를 먹기 시작한 것은 동서양에서 매우 오래 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선 신라ㆍ고려시대에 오리를 길러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고대 이집트에선 기원전 2,500년~3,500년경의 조각과 그림에 오리 잡는 장면이 등장한다.

 

 오리고기는 원종오리→종오리→육용오리 등 세 단계를 거쳐 생산된다.

국내에서 사육되는 육용오리는 대부분 영국ㆍ프랑스 등에서 수입해 들여온 종오리의 자손들이다. 오리도 알ㆍ고기를 얻는 품종이 따로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오리고기는 42∼45일(2㎏)된 오리에서 얻어진다.

 

 오리고기는 백색육의 영양성과 적색육의 맛을 겸비하고 있다. 미식가들이 알아주는 음식이다.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서다.

 소문난 미식가였던 청나라의 서태후는 오리찜요리를 가장 좋아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중국ㆍ동남아는 물론 미국ㆍEU에서도 오리고기는 별미의 고급 요리로 통한다. ‘고소한’ 지방 맛이 오리고기 맛의 비결중 하나일 것이다.

 

 

 

 

  고단백 저지방식품으로 피부에도 Good~

 

 오리고기의 100g당 지방 함량은 27.6g으로 닭고기(10.6g)의 두 배 이상이다.

 오리고기와 닭고기의 지방은 다행히도 껍질에 집중돼 있다.  껍질을 벗기면 오리고기의 지방 함량(100g당 8.1g)이 대폭 낮아진다.  영양학자들이 “오리고기와 닭고기는 가능한 한 껍질을 벗기고 먹으라”고 권하는 것은 이래서다.  

 

오리고기에 지방이 많다고 해서 지나치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전체 지방 중에서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60%에 달해서다.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중국인의 고혈압 유병률이 낮은 것은 가금육의 불포화지방 덕분이라는 말도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오리고기의 껍질을 벗긴 뒤에 먹어야 한다. 껍질을 벗긴 살코기의 열량(100g당)은 151㎉로 껍질을 벗기지 않았을 때(318㎉)의 절반 수준에 그쳐서다.

 

 오리고기는 고단백ㆍ저지방 식품이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은 껍질을 벗기든(17.7g) 벗기지 않든(18g) 상관없이 높다. 오리고기를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속설을 콜라겐(단백질의 일종)이 많이 들어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비타민 B군과 철분도 풍부하다. 비타민 B1(정신 건강에 유익)과 B2(스트레스 완화) 함량은 닭고기의 두 배, 철분(빈혈 예방ㆍ혈색 개선) 함량은 닭고기의 세배다.

 

 

 

 

  임산부라면 더욱 강추~~ 

 

 닭고기ㆍ염소고기가 성질이 따뜻한데 반해 오리고기는 성질이 서늘하다.

 

 ‘동의보감’ 등 한의학 고서들에는 “오리고기가 오장육부의 기능을 고르게 해 속을 편안하게 하며 여름철에 열을 내려 기운을 보강해 주고 중풍을 예방하며 정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빈혈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또 “폐 기능을 높여 기침에 효과적이며 신장 기능을 강화해 몸 안에 쌓인 독을 풀어 준다”고 알려져 있다.

 

 좋은 오리고기는 살색이 선홍색을 띠고 지방이 흰색이며 탄력이 있다. 냉동오리를 구입했다면 냉장실에서 3~4시간 해동하는 것이 육즙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다.
 

 민간에선 “임신 중 오리고기를 먹으면 기형아를 낳거나 유산이 될 수 있다”는 속설이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오히려 임신부에게 권할만한 음식이다. 태아의 성장발달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해서다. “임신 중 오리고기를 먹으면 아이의 손ㆍ발이 오리발이 된다”는 민간의 금기도 터무니없다.

 

 

 

 

  세계적인 베이징 덕, 웰빙식품 유황오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리 요리는 베이징 카오야(베이징 덕)다.

 중국 황실에서 즐겨 먹었다는 베이징 카오야에 사용되는 오리는 ‘테엔야’라고 불리는 생후 2개월 된 집오리다. 도저히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좁고 어두운 곳에 오리를 가둬 키워 동물애호가들에겐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영양 과잉ㆍ운동 부족으로 살이 붙고 지방이 많아진 오리를 요리 재료로 쓴다.

 

 가장 맛있는 부위는 바삭거릴 정도로 잘 구워진 껍질인데 살과 분리시켜 구워야만 제대로 된 맛을 낸다.

 오리 한마리를 통째로 갈고리에 걸어 화덕 안에서 대개 45분간 굽는다. 이 과정에서 기름기가 모두 빠져 담백한 오리구이가 완성된다. 이때 사과ㆍ복숭아 등 과일나무 장작을 태워서 나무의 향이 고기에 자연스럽게 배게 한다.

 

 최근엔 유황오리가 웰빙식품으로 뜨고 있다.

 유황은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유황을 먹으면 즉사할 수 있는데 오리만이 유황을 해독할 수 있다고 한다. 

 동양의학에선 유황의 독성을 완전히 제거한 뒤 사용하면 양기를 높이고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할 수 있다고 본다. 사람이 직접 섭취할 수 없는 유황을 오리가 먼저 먹도록 한 것이 유황오리다.

 

 유황을 먹은 오리는 일반 오리보다 스태미나가 세지고 쉴 새 없이 교미할 만큼 정력이 강해진다고 한다.
 유황오리가 대중의 주목을 받은 것은 인산 김일훈이 ‘신약본초’에서 “유황오리를 먹으면 몸 안에 쌓인 온갖 독소를 풀어주고 정력증강에 효과가 있으며 암 등 성인병 예방에 유효하다”고 기술하면서부터다. 

 

 

 

 

  조류인플루엔자 유행해도 충분히 조리하면 '안전'

 

 오리도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다.  고병원성 AI에 감염되면 닭(칠면조 포함)은 80% 이상 죽는데 반해 오리는 대부분 멀쩡하게 살아남는다. 사료섭취량ㆍ산란율이 약간 떨어지는 정도여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데 만 10일 가량 소요된다.

 

 오리의 AI 바이러스가 닭에 전파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오리는 오리, 닭은 닭끼리 어울리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AI가 유행하더라도 충분히 조리한 가금육, 예컨대 삶은 계란ㆍ삼계탕ㆍ치킨ㆍ베이징덕 등은 먹어도 괜찮다고 발표했다.

 

 

 

글 /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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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사나이 2012.06.28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보양식으로 오리가 인기네요.
    잘보고 갑니다.

  2. 금융연합 2012.06.28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주에도 오리로스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3. 꽃보다미선 2012.06.28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역시 카더라 애기는 믿을만한게 못되군요.
    ㅎㅎ 둘째생기면 그땐 적극적으로 먹어야겠네요 ^^

  4. Hansik's Drink 2012.06.28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요일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ㅎㅎ
    오늘은 저한테 좋은일이 있어 이렇게 기쁘게 인사드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일 가득하세요~!!

  5. 해피선샤인 2012.06.28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고기 맛있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6. 뷰티&다이어트 2012.06.28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고기 정말 좋군요 ~~~
    닭고기대신 오리고기로 이번여름 더위 물리쳐야겠어요 ㅎㅎㅎ

  7. 아레아디 2012.06.28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오리고기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마니마니 먹고 와야겟어요.ㅎ

  8. +요롱이+ 2012.06.28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고기가 좋군요~
    잘 보구 갑니다..^^

  9. 도도한 피터팬 2012.06.28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고기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ㅎㅎ
    잘 보고 갑니다~

  10. 스마트 별님 2012.06.28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유용할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

  11. 아레아디 2012.06.29 0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쉰나는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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