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숨겨진 상처의 치유, 포스트 시크릿 2004년 프랭크 워렌(Frank Warren)이 공동예술을 목적으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라'는 당부와 함께 지하철 역,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엽서 3천 개를 뿌려 놓았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엽서를 쓰기 시작했고, 더 이상 쓸 엽서가 없자 자비로 엽서를 구입하여 보내기 시작했다. 이렇게 프랭크 워렌이 받은 엽서는 5년간 무려 15만장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이렇게 시작된 포스트 시크릿은 전 세계적인 유행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포스텍을 비롯 국내 여러 대학들도 그 열풍에 빠져 있으며, 국내의 대학생들이 아예 코리아 포스트 시크릿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http://postsecret-korea.blogspot.kr). 포스트 시크릿이 인기를 끄는 이유 자신의 비밀을 익명으로 공개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