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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7 봄맞이 집안 대청소 깨끗하고 무해하게

 

 

 

 

 

      대청소로 집안 곳곳에 산뜻한 봄기운을 들여 보는 건 어떨까. 문제는 겨우내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와 찌든 때가

      만만치 않다는 것. 시중에 나와 있는 청소제품을 사용하자니 그속에 포함된 계면활성제, 글리콜에테르, 제균제 등의

      화학약품이 우리 몸은 물론 환경까지 해칠까 염려된다. 그렇다면 유해한 세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는 없을까? 인체와 환경까지 고려한 집안 청소요령을 알아보자.

 

      

      

 

 

 

 

침실 매트리스 청소는 베이킹소다로

 

하루 평균 7~8시간 잠을 잔다면 평생의 3분의 1을 침실에서 보내게 된다. 건강과는 떼래야 뗄 수 없는 공간이다. 침실을 청소할 때 중점을 둬야할 것은 진드기 등 각종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침구, 커튼, 카펫 등을 깨끗이 세탁하는 것이다.

 

매트리스 청소에는 빵을 부풀릴 때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된다. 매트리스 위 먼지를 없애고 베이킹소다를 매트리스 전체에 뿌린 다음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바람이 통하는 곳에 세워 말리도록 한다. 침구는 60℃ 이상의 물에서 세제를 최대한 적게 사용해 빨고, 햇볕이 강한 오후 2~3시 경에 말려 살균하도록 한다.

 

손이 닿지 않는 옷장 위는 긴 막대에 스타킹을 씌워 닦으면 먼지를 제거할 수 있고 침대 밑 먼지는 물에 살짝 적신 신문지로 닦아내면 효과적이다. 겨울 동안 침실에 깔았던 러그는 표면에 소금을 살짝 뿌려뒀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면 미세한 먼지까지도 깨끗하게 털어낼 수 있다.

 

 

 

거실 바닥 식초로 닦고, 카펫은 소금으로

 

집안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거실은 온가족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다른 공간보다 쉽게 지저분해지고 먼지도 많다. 거실 청소의 기본은 쓸기와 닦기.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후, 살균효과가 있는 식초를 물과 1:3으로 희석해 스프레이 통에 담아 뿌리거나 소독용 알코올을 뿌려 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겨울 동안 바닥에 깔았던 두꺼운 카펫에는 소금을 살짝 뿌려뒀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미세한 먼지까지 빨아들이면 된다. 천장에 달린 전등에는 보통 덮개가 씌워져 있는데 이것은 식초를 탄 맑은 물로 닦아준다.

 

 

 

주방 도마는 굵은 소금으로

 

주방은 음식을 조리하는 곳인 만큼 청결과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반면, 기름때를 비롯해 물때, 음식물쓰레기 악취 등이 한꺼번에 생기는 곳이기도 하다. 주방의 주된 오염물질은 바로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기름때다. 가스레인지 주변은 물론 싱크대, 바닥, 벽면까지 기름이 튀는데 이 기름이 붙은 자리에 먼지가 쌓여 잘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가 되고 세균의 서식지가 된다. 기름때가 심한 후드나 가스레인지는 식초와 물을 1:1로 섞어 스프레이를 이용해 뿌려 놓은 뒤 때가 불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닦아낸다. 싱크대도 마찬가지다. 물과 식초를 섞은 희석액을 뿌려 부드러운 행주로 닦아준다. 가스레인지는 김빠진 맥주나 굵은 소금을 행주에 묻혀 닦아도 효과적이다.

 

자칫 오래 두면 악취를 풍길 수 있는 개수대 음식물쓰레기 망에는 김빠진 맥주를 부으면 악취를 없앨 수 있고, 레몬으로 개수대를 닦아주면 산뜻한 향기는 물론 반짝반짝 윤이 난다.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도마는 특히 칼 흠집이 생겨 온갖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사용한 다음에는 깨끗이 씻어 가능하면 80℃ 이상 뜨거운 물을 부어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생선이나 김치 손질로 생긴 얼룩과 냄새는 굵은 소금을 활용해 제거하면 된다. 굵은 소금으로 도마를 빡빡 문지른 다음 뜨거운 물로 헹군 후 햇빛에 말린다. 평소에 한 번 우려 마신 녹차 티백을 모았다가 우린 뜨거운 물을 부어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욕실 곰팡이, 베이킹소다에 양초로 마무리

 

평소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은 세면대나 욕조, 타일 구석구석에 물때와 곰팡이가 잘 생긴다. 샤워한 후나 목욕을 끝낸 뒤 욕실 안에 수증기가 차 있을 때 바로바로 닦아내면 되는데 실천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베이킹소다는 욕실 청소에도 요긴하다. 세면대나 욕조 배수구의 물때를 없애려면 칫솔에 베이킹소다 용액을 묻혀 싹싹 문지른다. 그 다음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녹인 물을 부으면 말끔해진다. 레몬을 썰어 닦아내도 효과적이다. 변기에 찌든 때는 김빠진 콜라를 부어뒀다 몇 시간 뒤에 닦으면 수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샤워꼭지의 때는 식초 물에 담가둔다.

 

타일 사이사이에 핀 검은 곰팡이도 물기를 닦아내고 베이킹소다를 뿌린 다음 칫솔로 문지르면 된다. 곰팡이는 한번 생기면 다시 생길 가능성이 크니 깨끗이 청소한 다음에는 양초를 타일 사이에 칠해놓는다.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타일 틈새를 코팅해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베란다, 현관 청소는 신문지로

 

베란다 유리창은 전체에 물을 뿌린 다음 신문지로 닦아주면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현관도 신문지를 잘라 흩어놓고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고루 뿌려준 다음 물기가 마르기 전에 빗자루로 쓸면 먼지가 날리지 않고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손때가 많은 현관 손잡이는 소독용 알코올을 이용해 문질러주면 때가 벗겨지고 소독 효과도 있다.

 

                                                                                                                                                      글 / 이은정 기자

                                                                                                                                      출처 / 사보 '건강보험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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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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