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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20 '새해계획' 잘 지키고 계시나요? (10)

 

  2012년의 새해 소망은 무엇이었는가? 어느 덧 1월도 말일을 향해 가고 있는데, 당신의 계획은 여전히 유효한가?

 아니면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처럼 1월 3일에 끝나 버렸는가?  당신의 계획과 실천이 지금까지 성공이었든 아니었든

 행복한 2012년을 보내기 위해서 긍정의 시각으로 새해 소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새해 소망이 늘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으레 새해 계획을 세운다. 대표적으로는 금연, 체중 감량, 꾸준한 운동이나 영어공부를 꼽을 수 있다.

그리고 몇 주 후 친구들을 만나면 “나 이번에도 작심삼일이었다니까!”라고 이야기한다.

친구들과의 수다를 위해 이러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이 레퍼토리는 계속 반복되고 있다.

 

한번 생각해 보자. 왜 새해 소망이 늘 실패로 돌아갈까?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째는 새해 소망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금연을 목표로 잡을 때, 과연 언제까지 담배를 펴지 않아야 성공인가? 흡연자들에게 완벽한 금연이란 현실적으로 성취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99일 동안 금연을 유지했더라도 100일 때 흡연을 하면, 실패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체중 10kg을 감량하겠다는 계획도 그렇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9kg까지만 체중이 줄고, 그 이상은 줄지 않아도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10kg 감량에 성공했더라도 이것을 계속 유지하지 못하면 실패라고 생각한다.

 결국 이런 식의 새해 소망이 성공했다고 확실하게 결론 내리려면 12월 31일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고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

 

둘째는 소망이 ‘부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거나, 평소 하기 싫어하던 것을 실천하자거나 혹은 나쁜 습관과 행동을 없애야 한다는 식의 새해 소망을 세운다. 금연은 나쁜 담배를 끊겠다는 것이고, 체중 감량은 불필요한 살을 빼겠다는 것이며, 운동이나 영어공부는 게으른 자신을 채찍질하겠다는 의미다. 물론 못하는 것을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당연하지만, 사람은 본래 못하는 것은 하기 싫어하는 법이다. 싫은 것을 선택했으나, 싫기 때문에 안하게 되는 역설이 발생한다.

 

 

 

 새해 소망을 성공으로 이끌려면

 

그렇다면 새해 소망을 성공으로 이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이유를 뒤집으면 된다.

 

 첫째 ‘현실적 기준’으로 소망을 세우자.

 어떤 사람들은 목표를 높게 세워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성공한다고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다르게 말한다.  목표를 낮게 세워서 성취감을 맛보라고 말이다. 그래야 재미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다. 일단 성취한 다음에 목표를 조금씩 높이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재미있는 일을 좋아한다.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 재미있으면 지속하게 될 것인 아닌가? 스스로에게 채찍보다는 당근을 줘보자.

 

 둘째 ‘긍정’에서 출발하는 소망을 세우자.

 금연이나 체중 감량에 자주 실패하는 사람은 이런 목록을 아예 새해 소망에서 지워버리자. 어차피 시도해도 실패만 한다면 차라리 잠시 밀쳐두는 편이 낫다. 계속 시도해봐야 좌절감만 맛볼 테니 말이다. 대신 평소에 하고 싶었던 활동, 주변에서 나름 소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숨겨진 재능을 계발시켜 보자. 부정을 없애려는 대신 긍정을 더 풍성하게 하는 방식이다.

 

 

 

 추천할 만한 새해 소망들

 

긍정심리학자들은 행복을 계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증명했고, 더 나아가 행복 계발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이로울뿐더러 직장과 가정생활에서도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주장한다.

 

 2012년의 새해 소망에 긍정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다음과 같은 행복 증진법을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다음의 방법들은 대부분의 새해 소망처럼 눈에 보이는 성과가 당장 나타나지는 않을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 줄 것이 분명하다.

 

 감사일기 쓰기 & 감사의 마음 전하기
하루에 한 번도 좋고, 한 달에 한 번도 좋다. 아니면 수시로 써도 좋다. 감사할 것을 찾아서 직접 적어보자.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겠지만, 감사를 하다보면 정말 감사할 일들이 더 많이 생기게 된다. 만약 누군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면 그 사람에게 손편지나 이메일, 문자나 전화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직접 전해보자.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찾아보기
배우자, 자녀를 비롯해 직장 동료나 부하직원을 유심히 관찰하라. 그리고 그 만의 장점을 찾아보자.

 그 사람에게 장점을 말해주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필요에 따라 말해줘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에 대한 시각을 바꿔보는 것이다.

 

 

상처를 주었던 사람을 용서하기
자신을 힘들게 했던 과거의 그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한다. 용서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다. 바로 나를 위해서다. 우리가 누구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 미움에 사용하는 에너지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고갈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을 보다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긍정의 시각으로 새해 소망을 점검하자.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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