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문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6.02 빨래하는 아빠의 코코몽 노래 (15)
  2. 2011.04.07 맞벌이 부부, 육아로 직장을 포기해야 하나?! (8)

  


  세면장에 쪼그려 앉아서 콧노래를 하는 덩치 큰 남자가 있습니다. 

  콧노래는 요즘 유행하는 노래도 아니고 어디서 많이 들었던 노래인 거 같습니다.

 

 “아, 그 노래구나!” 짧은 외마디가 나오네요. 

 그 노래는 바로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노래입니다.  

맞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 내복을 손으로 세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저의 남편입니다.

 

 남편은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 직장을 거의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취업을 했습니다.

 직장생활도 잘하여 보통 직원들이 10년 이상 되어야지만 받는다는 우수 직원 포상을 단 2년 만에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좋아했던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이유인즉, 육아문제였습니다.

 

 맞벌이 부부였고 시부모님이나 친정이 가까이 있지 못하여 우리 부부는 선택해야 했습니다.

 결혼한지 벌써 4년이 지났으므로 2세 계획을 더는 미루지 못하고 올해 안으로 우리 사랑스러운 아기를 낳아야 했습니다.

 저의 직장도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곳이므로 쉽게 그만두기는 어려웠습니다.

 

 남편은 며칠을 고민하더니 고맙게도 육아문제를 맡아 주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남편은 “남자가 육아문제를….” 라며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지만, 고민 끝에 용단을 내려주었네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흘러 그토록 바라던 우리 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어서 낮에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책을 보거나 컴퓨터로 작업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육아휴직이 끝이 나고 다시 직장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남편은 불안 불안 한가 보더군요.

 

 그러나 육아 책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어떤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지 잘 알더군요.

그래서 남편을 믿고 직장생활 적응을 안정적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돌잔치도 준비하고 가까운 어린이집들도 알아보고 했습니다.

 

 3월 5일부터 우리 아들은 아빠 손을 잡고 어린이집에 갑니다. 얼마나 대견한지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그럴 때마다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뜨겁게 올라오네요. 

 

 “여보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빨래를 마치고 남편과 우리 아들이 싸움을 하고 있네요.

“아빠는 뽀로로보다 크롬이 더 좋아” 라고 남편이 아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아들은 “뽀~오 뽀~오”라고 하면서 뽀로로를 이야기하네요.

 둘이 노는 모습이 꼭 첫째아들이랑 둘째아들이 놀고 있는 모습 같네요.

 

 남편은 이번에 둘째를 낳자고 하네요. 남편이 존경스럽고 고맙네요.

  “여보 우리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요."

 

 

 

글 /  서유경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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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sik's Drink 2012.06.02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너무 잘보구 갑니다~ 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2. 금융연합 2012.06.02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선택하기 힘든데...남편 대단하시네요
    행복의 최우선을 가정에서 찾으셨습니다.

  3. 가을사나이 2012.06.02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분 화이팅입니다.

  4. 아레아디 2012.06.02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ㅎ
    행복해지네요~

  5. +요롱이+ 2012.06.02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분 정말 대단하시다능..
    잘 보구 갑니다..!!

  6. 아레아디 2012.06.03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7. 꽃보다미선 2012.06.04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은근히 찡 하네요. ㅎㅎ
    좋은글 잘봤습니다 ^^

  8. 아레아디 2012.06.04 0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새벽부터 인사를 드리네요..ㅎ
    아무쪼록 화이팅하시는 월요일 되시기를 바래요~



  맞벌이 부부에게 육아문제는 아마도 가장 큰 고민이자, 해결해야할 가장 큰 숙제일 것이다. 더불어 빠
  르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주변 맞벌이 부부들이 흔하게 겪고 있는 이 같은 육아문제는 어제오늘
  의 문제라기보다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욱 현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부부 육아문제가 가장 큰 문제죠!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수원에 사는 최성준(39세), 김희연(36세) 부부는 대표적인 2년차 맞벌이 부부로 이제 막 돌이 지난 아들이 하나있다. 출판사에 근무하는 최씨는 수원에서 서울 왕십리로, 김씨는 수원에 위치한 중학교 총무과에서 일한다. 김씨는 보통 업무가 저녁 7시 이후에나 끝이 나고,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최씨는 잦은 야근으로 열두시가 넘어야 집에 간신히 도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제 고작 2살인 아들을 두고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이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특히 부부 둘 다 업무로 인해 야근을 하는 경우는 난감하기 그지없다. 처음에는 남편인 최씨의 부모님 댁에 맡겨가며, 사회생활에 그나마 충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손주를 돌보느라 다른 활동에 지장을 겪는 것은 물론, 연로하셔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께 더 이상 아이를 맡길 수 없었다.

 


부부는 고민 끝에 시에서 운영하는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보육시설은 ‘ 수십 대 일의 경쟁률 ’ 을 뚫어야만 했다. 이처럼 경쟁률이 심한 시립보육시설의 이용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최씨 부부는, 결국 비싼 사립보육원에 아이를 입학시킬 수밖에 없었다. 이 현실은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들의 고충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일 뿐이다.

 

 

젊은 엄마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로 인한 ‘시간 연장 보육시설’ 확대해야!

 

현대의 엄마들은 예전의 어머니들과 다르게 사회적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사회·경제적으로 보육수요 또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로 부상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보육문제는 분명 우리 사회와 정부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해주고 도와주어야 할 대상이라는 말이다.


서울을 예로 보았을 때, 2009년 12월 31일 기준 총 5,684개 인데, 그 중 시간 연장 보육시설은 267곳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수많은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 ‘ 101가지 서민 희망찾기 ’ 정책서

시간 연장 보육시설 9천개로 확대 발표

 

  시간 연장 보육시설이란?
  맞벌이 부부들이 자녀 걱정 없이 야간에도

  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준 보
육시
  설(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을
최대 24시
  (최소 21시 이후)로 연장한 보육시
설을 말한다.

보건복지부 또한  ' 101가지 서민 희망찾기 ' 정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6,535개였던 시간 연장 보육시설을 올해 9천개까지 늘린다고 지난달 23일 밝혀 최씨 부부와 같은 맞벌이 부부에게 희소식을 알렸다. 이를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은 536억 원으로 128억 원 늘린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예산 증액에 따라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보육교사 수는 6천명에서 1만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복지부는 시간 연장 보육교사에 대해 기존의 월급 지원 이외에 근무수당도 지원하는 방식을 병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간 연장 보육교사는 물론 일반 교사도 초과근무 형태로 시간 연장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육교사들에게는 종전의 월급형태 외에 근무수당을 지원하는 방식을 병행해 초과근무 형태의 근무수당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주간반 교사가 초과근무 형태로 시간 연장 보육을 하게 되면, 반별로 월 30만원을 지원받는 형태다. 따라서 안정된 고용의 효과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맞벌이 부부들이라면, 야간어린이집은 아이사랑보육포털(http://www.childcare.go.kr)에서 ' 어린이집 찾기 ' 클릭 후 지역 등을 입력하고 검색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2011년 직장보육시설 설치·운영비 확대 지원

 

 근로복지공단은 출산을 장려하고 여성근로자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직장보육시설을 위한 신규 설치비 144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사업주는 융자를 포함해 총 7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전까지 융자로 지원되던 직장보육시설 시설전환비 비용이 최소 2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무상 지원되기 때문이다.

 

사업주가 건물을 매입·임차해 직장보육시설로 전환 할 경우 설치비용 2억 원을 무상 지원 받을 수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간 공동으로 보육시설을 설립 시, 공단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건물매입·임차비가 필요한 사업주에게는 무상지원과 병행해 총 7억 원 한도 내에서 장기·저리로 융자한다.

 

또 근로복지공단은 설치비와 별개로 운영비도 지원한다. 직장보육시설을 운영 중인 사업주는 교구교재나 놀이기구 등 을 구입하는 경우 5000만원(교체비 3000만원) 한도까지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각 고용센터를 통해 보육정원에 따라 월 120만원에서 48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신영철 이사장은  “ 이번 지원정책 확대에 힘입어 기업들이 직장보육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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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크뷰 2011.04.07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연장 보육시설이라 점점 좋아지는 사회를 느낍니다^^

  2. 풀칠아비 2011.04.07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나 아빠 직장에 보육시설이 있으면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직장보육시설이 크게 확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4.07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참 고민되는 부분입니다...ㅠㅜ
    맞벌이 안하자니 생활이 빡시고..

  4. pennpenn 2011.04.07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육시설이 문제로군요~
    목요일을 뜻깊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08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수한 수요일 보내셨어요? ㅎㅎ
      전 수수한 수요일이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즐거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서 좋았습니다.
      목요일, 금요일, 주말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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