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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3 슬기로운 세시 풍속, "단오"속으로 (1)

 

 

슬기로운 세시 풍속, 단오

 

 

우리나라의 주요 명절은 언제라고 생각 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아마도, 열에 아홉은 설날과 추석을 답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의 명절은, 공휴일이 아니면 명절이라고 해도 잘 챙겨 보내기가 어렵기 때문이겠죠. ^^

 

우리 조상님들은 조선시대 4대 명절을 설날, , 단오, 추석으로 칭하고 "단오"도 설날과 추석 못지않게 가장 큰 4대 명절로 생각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오가 일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해서 한해 농사가 잘 되도록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했고, 단오는 무더위가 시작하기 전인  초여름이 찾아오기 때문에,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단오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큰 명절로 지내왔다고 합니다.

 

음력 55일인 단오는 올해 날짜로는 613일 목요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점점 잊혀 가고 있는 우리의 명절 단오. "슬기로운 단오"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봅시다!

 

 

 

 

단오 놀이 문화

 

 

흔히 "단오"하면 떠오르는 것은, 창포물에 머리감기, 그네뛰기, 씨름 정도 아닐까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단오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 이라고해, 단오의 놀이들도 다른 명절에 비해 가장 활발한 놀이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옷날 여자들이 그네뛰기를 하는 이유는 그네를 타고 멀리 날아서 하늘까지 승천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 병마를 물리치고 귀신을 막아준다 하여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습니다. 남자들은, 씨름 대회에서 힘의 대결을 펼쳐서 일등 하는 사람에게는 소 한 마리를 상으로 주었다고 합니. 또 단오 부채를 선물하고, 대추나무를 시집보내는 "단오"는 다른 명절보다 훨씬 더 많고 활발한 문화가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단오 풍습

 

 

음력 55일인 단오는, 초여름에 찾아오는 명절입니다. 지금처럼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옛날에는 무더위를 이기고, 각 종 병들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세시풍속을 즐기셨던 것 같습니다.

 

단오 날의 풍속으로는, 단오 날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하사했는데, 이를 "단오선" 이라고 합니다. 친한 사람들끼리도 서로 단오 부채를 선물하기도 했는데, 이것의 의미는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라는 배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단오가 되면 나무에서 대추가 열리는 시기입니다. 이때 나뭇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놓으면 더 많은 열매가 열린다고 해서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라 부르며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단오 날 창포를 삶은 물에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면 병마를 물리쳐 준다 해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습니다. 이것을 "창포물에 머리 감기"라고 부릅니다. "단오장"이라 해서 창포 뿌리를 잘라서 비녀를 만들어 머리에 꽂아 두통을 막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단오 날에는 여러 가지 세시 풍속들이 있고, 그 풍속들 하나하나에는 의미가 담겨 있어서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슬기롭게 여름을 준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단오 먹거리

 

 

명절날에는 먹는 것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단오 날도 예외는 될 수 없죠? 단오 날 먹는 음식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수리취떡", "앵두화채"입니다.

 

수리취떡은 쑥을 짓이겨 멥쌀가루에 넣고 녹색이 날 때까지 반죽해서 수레바퀴 모양의 떡살로 문양을 낸 떡입니다. 수리취떡은 모양이 수레바퀴 모양이라서 더욱 특이합니다. 수리취떡은 맛이 좋은 단오의 대표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단오를 수릿날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앵두화채는 단오 날 서민들이 즐겨 마시던 음료라고 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인 앵두화채는 무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적인 음료입니다. 앵두를 따서 씨를 빼고 설탕이나 꿀에 재워

오미자 국물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건강천사를 방문해 주시는 블로거님들 ~ 단오에 대해 잘 알아 보셨나요 ?~

우리가 미쳐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었던 옛 문화지만 이렇게 한번 알고 나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시겠죠 ?

가족들과 도란도란 함께 단오 놀이도 하고 단오 먹거리도 만들어 먹으며 이제 곧 시작되는 더위를 날려 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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