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설날 떡국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추석에는 송편을 먹는다.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풍속이니 송편을 당연히 추석 명절 음식으로 여기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송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설날 떡국을 먹는 이유는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기 때문이란다. 가래떡이 기니까 오래 살고, 떡을 엽전처럼 썰었으니 부자되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지만 추석 송편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일까? 송편은 반달을 닮았다고 하는데 왜 음력 8월 보름달이 뜨는 날 먹는 떡이 반달 모양이며, 왜 하필이면 솔잎에다 떡을 찌는 것일까? 

 

 


먼저 송편이 과연 전통적인 추석 고유의 명절 음식일까? 엄격하게 말하자면 송편은 추석 음식이 아니다. 물론 옛날부터 추석이면 송편을 빚었다. 하지만 조상님들은 추석 이외의 다른 명절에도 송편을 빚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추석보다는 다른 명절에 더 자주 송편을 준비했다.


조선 시대의 다양한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16세기 광해군 때 인물인 허균과 18세기 정조 때의 다산 정약용은 봄맞이 시절 음식으로 송편을 먹는다고 했다. 정월 대보름에 송편을 먹는다는 기록(추재집)도 있고 삼월 삼짇날 음식(도곡집), 사월 초파일(택당집), 오월 단오절(약헌집), 유월 유둣날(상촌 집)에 송편을 빚는다는 기록도 있다. 19세기 말에 들어서야 동국세시기에서 음력 8월 추석 때 송편을 먹는다고 했는데 20세기 초의 해동 죽지에서도 추석에는 송편을 빚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조선 시대 문헌 기록으로 보면 송편은 추석 음식이 아니라 명절 음식이었다. 가래떡과 떡국은 설날 단 한 차례 먹으니 전형적인 설날 음식이지만 송편은 민족의 명절 때마다 먹었으니 송편이야말로 한민족의 떡이라고 할 수 있다.

 

 

 


송편이 추석에 먹는 떡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힌 것은 조선 후기부터다. 다만 옛날에도 추석에 먹는 송편에는 특별한 점이 있었다. 가장 먼저 수확하는 올벼를 빻아서 송편을 빚었기 때문에 송편, 내지는 신(新) 송편이라고 불렀다. 다른 명절에 먹는 송편과 달리 추석 송편에는 특별히 첫 추수를 축하하고 감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추석은 동북아시아의 공통된 명절이었다. 중국은 중추절(仲秋節)로 지금은 법정공휴일이 아니지만 민간에서는 아직도 명절로 여기고 있고 일본 역시 명절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런 만큼 나라마다 추석 음식이 있는데 중국은 달떡이라고 하는 월병(月餠), 일본은 쓰키미단고(月見團子)가 있다. 모두 보름달을 기념하는 음식인 만큼 보름달처럼 둥글고, 떡 이름에도 달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 송편은 보름달 모양도 아니고 이름에도 달(月)이 아닌 소나무(松)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다. 송편이 오직 추석 때만 먹었던 추석 고유의 명절 음식이 아니었으니 보름달 모양이어야 할 이유가 없고, 더군다나 달과 관련된 이름을 지을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추석의 성격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국의 중추절이 가을의 보름달을 기념하는 날인 반면 우리의 추석은 추수감사에서부터 조상 성묘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수확의 계절에 보름달이 뜬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 아닌 것이다.

 

 

 

송편은 솔잎으로 찌기 때문에 송편(松餠)이다. 그런데 왜 하필 솔잎으로 찌는 것일까? 역시 복합적인 설명이 가능한데 먼저 과학적인 이유다. 떡에 솔잎 향기가 배어들면 맛도 좋아지고 보관도 오래 할 수 있다. 사실 음력 8월 15일이면 낮에는 아직 더울 때다. 그래서 예전 할머니들은 음력 8월 송편을 찌면 쉽게 쉬기 때문에 솔잎을 뜯어다 찐다고 했다.

 

조선 후기, 정조 임금도 ‘홍재전서’에서 제물을 준비할 때 여름철 콩떡은 상하기 쉬우니 송편으로 바꾸라고 지적했는데 솔잎이 떡의 보관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송편에는 이렇게 조상님들의 생활의 지혜가 담겨있다.

민속적인 이유도 한몫했다. 옛날부터 우리는 소나무가 건강에 좋다고 믿었다. 고려의 문인 이규보는 송이버섯을 노래하면서 “언제나 솔잎에 덮여 소나무 향기를 머금기 때문에 향기가 맑다.” “소나무 기름을 먹으면 신선이 될 수 있다는데 버섯이 솔잎 향기를 머금었으니 어찌 약이 아니랴.”고 읊었다. 솔잎 향기 머금은 송이버섯을 약이라고 여겼으니 솔잎으로 쪄서 솔 향기를 배게 만든 송편 역시 최고의 음식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소나무는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다. 옛날 신선들은 늙지 않는 약으로 솔잎과 국화를 복용한다고 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소나무는 품질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원나라 승상이 고려로 떠나는 사신에게 특별히 부탁해 송진을 넣어 만든 떡, 송고병(松膏餠)과 금강산에서 나오는 솔잎을 구해달라고 부탁했을 정도다.

 

이런 솔잎으로 떡을 쪘으니 솔잎 향기가 스며들면서 더운 날씨에도 쉽게 상하지 않고, 맛도 좋으며 신선처럼 장수까지 꿈꿀 수 있으니 명절 음식으로는 더 바랄 나위가 없다.

 

글 / 윤덕노(음식 문화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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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도 사람에 따라서는 독(毒)이 될 수 있다. 통합기능의학 전문가들은 질병의 상당수는 자신에게 안 맞는 식품을 먹어서 발병한다고 본다. 사람에 따라 소화·흡수 기능, 장내 세균 균형, 알레르기 유발 식품 등이 다르며, 식품이 유전자 상태에 영향을 미쳐 건강에 좋게 나타날 수도 나쁘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 영양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양유전체학 역시 사람마다 유전적 특성이 달라 식품 대사와 영양소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는 이론에서 출발한다.

 

 

 

  질병 상당수 안 맞는 음식 먹어서 생겨 

 

자영업을 하는 김모(45)씨는 1년 전쯤 피곤할 때마다 홍삼을 먹었다. 그런데 홍삼을 복용한 뒤에 피로감이 더 심하고 두드러기도 생겼다. 우연히 만성피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통합기능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 갔다. 그곳에서 타액 호르몬 검사를 한 결과,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자세한 진료 상담을 통해 원인이 홍삼이라는 것을 밝혔다. 홍삼 복용을 중단하고 코티솔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포스파티딜세린)를 처방했다. 몇 주가 지난 후 피로감이 줄고 두드러기도 많이 없어졌다.

 

이처럼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 나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통합기능의학 전문 의사들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품을 계속 먹다 보면 만성피로·통증·알레르기 질환·자가면역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독성을 잘 일으키는 대표식품은 밀가루, 우유, 콩, 치즈, 커피, 술 등이다. 이를 정확히 알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을 실시, 특정 영양소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의 이상과 기능을 살피기도 한다.

 

 

 

 급성반응=특정 식품 먹고 2~3시간 뒤 이상반응 나타나는 '식품 알레르기' 

 

음식이 독으로 작용하는 가장 확실한 질환은 식품 알레르기이다. 식품 알레르기란 특정 식품의 단백질 성분에 인체 면역계가 과잉 반응하며 여러 가지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특정 식품을 먹었을 때 2~3시간 이내 급성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은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천식·비염과 같은 호흡기 증상, 설사·복통·구토와 같은 소화기증상으로도 나타난다. 저혈압·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는 쇼크 증상(아나필락시스)도 드물게 발생한다. 식품 알레르기는 성인의 1~2%와 영유아의 6~8%가 앓고 있다. 장점막이나 면역체계가 충분히 완성되지 못한 영유아에게 특히 많다.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 식품으로는 달걀(50%), 우유 및 유제품(25%), 어류(6%) 등이 있다. 가공식품의 경우, 알레르기 유발 식품 12종(달걀·우유·메밀·땅콩·대두·밀·고등어·게·새우·돼지고기·복숭아·토마토)이 포함된 경우 해당 식품이 들어갔다는 표시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 한다. 

 

 

 

 만성반응=특정 식품을 먹은 3~7일 후 경미한 이상반응 나타나

 

특정 식품을 먹은 3~7일 후 설사, 발진, 두통 등 몸에 이상반응이 경미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정 식품을 먹자마자 바로 반응이 나타나는 급성 알레르기와 달리, 만성 반응은 반응이 늦고 증상이 경미해 특정 식품에 이상이 있는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혈액 검사를 해보면 급성 알레르기에는 면역물질 'IgE'가 상승해 있지만, 만성 반응의 경우는 면역물질 'IgG'가 상승해 있을 때가 많다.

 

만성적으로 이상 반응을 유발하는 대표 식품으로는 밀가루, 콩, 치즈, 커피, 술이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밀가루가 대표적인 독성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밀가루 단백질인 글루텐이 완전히 소화·분해·흡수되지 않으면, 장 속에 남은 글루텐 조각(글리아딘)이 장 점막을 뚫고 들어가 면역계를 자극하고 만성염증을 유발해 각종 이상 증상이 생긴다. 글루텐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글루텐 불내증(不耐症)'이 있는 사람은 전 인구의 7~10% 정도이므로, 밀가루 음식을 먹고 소화가 잘 안되거나 더부룩한 사람은 면, 빵 등 밀가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독이 되는 식품은 먹지 말아야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이든, 만성적으로 면역계를 자극하는 식품이든 원인 식품을 정확히 알고 피하는 것이 좋다.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될 때는 식품 섭취 2~3시간 뒤 이상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지 확인해본다. 병원에서는 피부 반응 검사(피부에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든 시약 떨어뜨려 증상 확인)나 식품 유발 검사(특정 식품을 먹어봄으로써 증상 확인) 등을 한다. 만성적으로 이상증상을 유발하는 식품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식품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의 이상과 기능을 살피고,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 속 면역 물질과 항체 등을 살펴서 찾을 수 있다. 

 

글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도움말 /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전우규 교수, 박석삼의원 박석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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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볼은 생기가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지나칠 경우 대인관계에 지장을 가져올 수 있는 질병으로 분류된다.

         홍당무같이 붉은 얼굴이 지속된다면 안면홍조인지 진단을 받아보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안면홍조는 다른 사람보다 얼굴에 붉은 기운과 열감이 더 쉽게, 더 심하게,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일과성으로 얼굴이나 목, 상흉부 등에 발생되는 홍반으로 보통 손으로 눌러주면 사라지고 손을 떼면 다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일시적인 혈관확장으로 발생하며 자율신경이나 혈관활성물질에 의한 혈관 평활근의 작용이 주된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추운 겨울에 밖에 있다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추운 곳에서 수축된 혈관이 더운 곳에서 확장되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에 의한 기전으로 발생하는 경우 땀샘(eccrine gland)도 같이 활성화되어 발한을 동반하여 이를 ‘wet flush’라고 한다. 반면, 혈관활성물질에 의한 경우는 땀이 나지 않아 ‘dry flush’로 분류하기도 한다.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얼굴 특히 양 볼 주위에 잘 나타나는 것은 이 부위가 다른 부위보다 혈관 분포가 많고 잘 비쳐 보이기 때문이다.

 

안면홍조와 관련된 피부 질환으로는 지루피부염이나 주사(rosacea)가 있고, 특히 안구주사(ocular rosacea)와 심한 홍조와는 비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원인만큼 세심한 진단 필요

 

안면홍조의 원인은 다양한데 우선 감정의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폐경이나 음주, 약물, 음식, 전신 질환 등이 안면홍조와 연관될 수 있다.

 

알코올과 관련되어 홍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로는 히스타민(histamine)이나 티라민(tyraminne)이 들어 있는 발효성 식품, 식품 첨가제, 약물(disulfiram, griseofulvin, metro-nidazole, ketoconazole, chloramphenicol, 일부 cepha계 항생제) 등이 있다.

 

음식과 관련된 안면홍조로는 뜨거운 음료의 시상하부 자극에 의한 홍조, 치즈나 초콜릿 등의 섭취 후 발생하는 안면홍조, 매운 음식으로 인한 홍조 등이 있다.

 

불안이나 정서적 긴장에 의한 홍조도 있으며 카르시노이드 증후군(carcinoid syndrome), 비만 세포증(mastocytosis), 갈색 세포증(pheocromocytoma) 등의 전신 질환에서 홍조가 동반되기도 한다.

 

혈관확장제, 칼슘 통로 차단제, 니코틴 산(nicotinic acid), 아편제(opiates), 타목시펜(tamoxifen), 브로모크립틴(bromocriptine), 리팜핀(rifampin),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경구용 트리암시놀론(triamcinolone) 등도 직접적으로 홍조를 일으킬 수 있다.

 

 

 

정확한 진단 후 치료 실시

 

안면홍조는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내과적·산부인과적·정신과적 진찰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의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안면홍조인 경우 신경안정제나 심리 치료, 자율신경의 자극에 의해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폐경과 관련된 안면홍조인 경우 호르몬 요법이 도움이 된다. 음주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안면홍조는 우선 술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다. 내과적 질환과 관련된 홍조인 경우에는 우선 내과 질환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루 피부염이나 주사로 인한 안면홍조인 경우에는 피부 자극이나 자외선 등을 피해야 하고 약물 치료나 혈관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안면홍조에서 레이저 치료는 늘어난 혈관을 파괴하거나 축소시켜 근본적인 안면홍조 개선이 가능하다.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들이 사용되는데 브이 빔, 브이 빔 퍼펙타, IPL, 옐로레이저, 시너지 레이저, 멕스 지, 엑셀브이 등의 레이저 기기들을 단독 혹은 병용해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글 / 조남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

출처 / 사보 '건강보험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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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과의 전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을 빼면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몸무게는 건강을 재는 하나의 척도에
불과하며 우리의 몸매나 신체 사이즈와는 상관 없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몸매나 몸무게에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므로 대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세계적인 운동선수나 슈퍼모델 같은 몸매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 몸을 잘 관리하면 "몸짱"은 안되더라도 건강과 자신감을 갖을 수 있지 않을까..
 


  

  얼만큼 빼야 되나? (정상체중의 기준) 


정상체중인지를 판단할 때 많이 사용하는 것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이다. 이것은 몸무게(㎏)를 키의 제곱 (㎡)으로 나눈 것이다.

키가 175cm이고 몸무게가 72kg인 사람의 경우
체질량 지수는 72 ÷ (1.75×1.75) = 23.5.... 로 약 23.5이다.
정상 체질량 지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18.5부터 23까지이며 23~25는 과체중, 25이상은 비만, 18.5미만은 저체중으로 분류하고있다.

여러 질병과 관련이 있는 체내의 총 지방을 측정함에 있어서 체질량지수는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체중은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하나에 지표일 뿐이다. 

건강상태는 체중은 물론, 아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한다.

   ▶ 체력    ▶ 식이 습관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소견  ▶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질환의 유무
  ▶ 체내 지방의 분포         ▶ 자존감과 신체 이미지


 따라서 몸무게를 변화시키지 않고도 건강을 향상 시킬수 있지만 현재 몸무게가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몸무게를 감량하는 방법을 상의하는 것이 좋다.
체질량 지수가 비만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당뇨, 수면무호흡증, 암 등 여러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때  몸무게의 5~10%를 줄여도 혈압이 낮아지고 당뇨나 심장병 등의 위험이 줄어든다.




  도전!! 체중감량을 위한 실천가능한 목표세우기  
 
 체중 감량 계획을 세울 때는 먼저 자신의 목표, 기대, 생활습관 등을 바꿀 결심을 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것들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을 세워보자

    ▶ 질병의 위험을 낮춘다.                         ▶ 신체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른다.
   ▶ 긍정적인 생활 습관으로 변화시킨다.      ▶ 자신의 몸을 사랑한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 .. 체중조절을 위한 행동방법  
 

(1) 몸을 움직여라

규칙적인 신체 운동은 스스로 더욱 강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을 받게 하며, 건강 전반을 향상시킨다. 신체 운동은 운동할 때는 물론이고 운동할 때 외에도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 한다면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쉬울 것이고 또한 운동을 하면 몸의 근육량이 증가하여 더욱 건강해진다.

(2) 과식, 폭식은 금물!!!  식사 조절 계획을 세우자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은 과식하거나, 식사를 거르거나, 간식을 즐기는 사람보다 정상 몸무게를 유지하기가 쉽다. 식사 습관을 개선하고 몸무게를 조절하기 위해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계획 하는 데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한다.
 식사를 거르는 것은 공복감을 증가시켜서 다음 식사 때 과식하거나 영양가가 적은 간식을 찾는 원인이 된다.
 
(3) 내 몸의 지방을 줄여보자

 지방함량이 적고 영양이 풍부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로리를 따지기 보다는 얼마나 많은 과일과 야채를 먹었는지 생각해보자.
저지방식이는 몸무게를 조절하고 고혈압, 심장질환, 암 등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4) 음식을 즐겨보자

몸무게를 조절하면서 좋아하는 음식을 끊을 필요는 없으며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섭취하고 얼마나 에너지를 소비하느냐 이다.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좋아하는 음식을 두 번에 나누어 즐기자. 음식을 한 번에 다 먹지 말고 반만 먹은 후 남은 것을 집에

     싸온다면 다음날도 먹을 수 있다.
 ▶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 한입 한입을 즐기면서 먹는다.
 ▶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다면 아이스크림가게에 가서 한 스푼 맛보기만 하고 돌아올 수도 있다.


 모든 음식은 건강 식단에 들어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음식간의 적절한 균형이란 것을 기억 하자.

 


출처  우리집건강주치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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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법루시퍼† 2011.05.16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우리가 복용하는 약이 우리 몸 안에서 최대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약을 복용하는 동안 세심한 음식 조절이 필요하다. 이유는 약과 음식이 가지고 있는 밀접한 상호작용 때문이다 .
 특정 약에 맞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약을 복용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이나 식습관도 있게 된다.
 어떤 식품들은 환자가 복용 중인 약의 효과를 최대한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식품들은 반대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약과 음식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약의 효능과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복용하는 약물을 알고 이에 따라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질병의 빠른 치료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약물의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대표적인 식품들을 제대로 알고 이를 이용한 바른 음식조절 습관을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상에서 자주 복용하는 약물과 음식의 관계를 알아보자.

 

 우유와 소화제는 NO~~

 
소화제나 제산제를 복용할 때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의 섭취를 삼가야 한다. 우유 속의 칼슘이 약의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감기약이나 변비약도 유제품과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감기약이나 변비약 속에 들어있는 테트라사이클린 성분이 유제품과 작용해 약 성분의 20~30%만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이다. 이런 약을 먹을 때는 최소 2시간 뒤에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NO~~

 
천식약이나 진통제, 기침약에 들어 있는 에페드린 성분 등은 카페인과 상극작용을 일으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들 약제를 복용할 때는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은 먹지 말아야 한다. 약물치료 중에는 술은 무조건 멀리해야 한다.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중인 환자가 술을 마시면 안면이 붉어지거나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제나 항불안제, 진정제, 감기약 등은 술과 상극이어서 함께 복용하면 증상이 훨씬 악화된다.

 

 
 과일주스와 제산제는 NO~~

 
고혈압치료제인 펠로디핀, 항우울제인 사낙스,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 항히스타민제 등은 신맛의 주스와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펠로디핀의 경우 자몽이나 오렌지주스 속의 신맛을 내는 산성성분과 만나면 간대사를 저해하고 혈압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

또 오렌지주스를 제산제와 함께 먹었을 경우 제산제의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므로 좋지 않다. 다른 약 역시 이런저런 이유로 신맛의 주스와 함께 먹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신과일 주스나 사이다, 콜라 같은 탄산소다는 약을 먹기에는 여러모로 적합치 않은 음료이다. 약이 장에 이르기 전에 위에서 미리 용해시키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예외적으로 철분제는 오히려 오렌지주스와 같은 산성 주스와 함께 먹으면 흡수가 잘된다.

 

 채소와 차는 NO~~

 
녹황색 채소가 몸에 좋다지만 항혈액응고제를 먹을 때는 적합하지않다. 녹황색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K가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녹황색 채소뿐만 아니라 비타민 K가 풍부한 간 역시 마찬가지다. 또 이런 약을 먹을 때는 계란 등 비타민 K를 소량 함유한 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 음식은 약효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비타민 K가 체내에 축적돼 비타민 과다증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있다. 또 비타민제나 빈혈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녹차, 홍차 등의 약초로 만든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차에 포함된 타닌성분이 약물의 고유성분을 변화시킨다.


 

   ‘식후 30분’후 복용의 이유

 
대부분의 약은 식후 30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복용시간을 식사와 연관 지으면 잊어버릴 염려가
 적고 식후 20~30분 정도면 음식물이 남아있어 소화관의 점막을 보호하며 위점막에 대한 자극을 줄
 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장장애가 특히 강하게 나타나기 쉬운  해열진통제 등은 식사중이나 식후 바로 복용하기도 한다.

 식사하기 30분 전에 먹어야 하는 약도 있다. 
 식사 후 복용하면 약의 흡수가 떨어지거나 식전에 복용할 때 효과가 더 좋은 경우다.
 그러나 공복 시 복용으로 속이 쓰리거나 거북함이 나타날 때는 식후에 먹을 수도 있다.
 식간은 식사와 식사 사이 공복 시에 먹으라는 말로 식사전후 2시간을 의미한다. 음식물과의 상호작용을 최소화하고 약효가 
 빨리 나타나게 하고 싶을 때 이용하며 강심제나 공복시 위산에 의한 위장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복용하는 제산제 등이 대표
 적이다.

 특정한 시간에 먹는 약도 있다.
 약의 효과를 최고로 나타나게 하거나 효과가 나타나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로 고혈압 약은 맥박수와 혈압이 더 많
 이 올라가는 아침에 약을 먹는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도 마찬가지. 반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지질 저녁에 많이 만들
 어지기 때문 고지혈증 약은 초저녁에 먹는다. 천식은 오전 4시께에 가장 많이 발작하므로 취침 전에 한 번 더 먹고 위궤양
 약도 밤에 위산분비가 증가하므로 자기 전에 먹는다. 변비약도 취침 전에 복용하는 약이다.

 

 

도움말  윤방부 / 연세대의대 가정의학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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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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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1.05.12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좋아하는 1인입니다. 진통제나 기침약 먹을 때는 피해야 하는군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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