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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신호

설 명절이 지나 건강적신호가 찾아왔다면? 긴 설 연휴의 터널을 지나 다시 일상으로 초대된 직장인들의 마음은 어떨까? 아직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은 듯 정신도 육체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지는 않을까?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의 연속이지만 설 후유증인 명절증후군은 하루아침에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어디가 아프세요? 명절을 지났지만 스트레스는 남아있다면 당신은 아직 명절증후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설을 보내기 위해 누적된 피로에 면역력이 떨어져 자칫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과 놀아준다고 매서운 겨울 추위를 그대로 경험했다면 신체적인 후유증까지 겪기 쉽다. 보통 설이 지나 호소하는 증상들은 한결같다. 두통이나 소화불량, 우울감, 허리 통증, 손목 또는 무릎 등 관절 통증 등이 모두 명절증후군 증상에 포함된다. 원.. 더보기
넘치는 술잔, 몸은 괴롭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이맘때면 이런저런 이유로 ‘한잔’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법.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적신호를 불러온다. 적당히 마시고 즐겁게 마무리하는 음주문화, 그리고 올바른 음주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술 권하는 사회, 비뚫어진 음주 문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중 하나, 바로 지나친 음주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해마다 250만명이 음주로 사망하며, 음주는 세계적으로 건강 위험요인중 세 번째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주류산업협회가 2011년 국내 주류 출고량 및 수입량 등을 근거로 15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알코올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1인당 한 해 평균 9.16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조사된 음주량 추이를 보면 2010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