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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 전립선암은 최근 국내에서 갑상선암ㆍ유방암과 함께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암이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환경오염이 심해진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립선암은 미국에서 피부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다. 이는 서구식 식생활이 전립선암 발생에 직ㆍ간접으로 관련돼 있음을 시사한다. 서양인에게 전립선암이 다발하는 원인으론 과다한 지방 섭취가 꼽힌다. 채소 위주인 아시아식ㆍ우리나라 전통 식사는 전립선암 예방을 도왔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서구인이라도 콩ㆍ완두콩ㆍ토마토ㆍ건포도ㆍ대추야자 등을 즐겨 먹는 제 7안식일 교인은 전립선암에 덜 걸린다. 전립선암 예방 성분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라이코펜(lycopene)이다. 식품의 붉은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은 노화ㆍ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다.. 더보기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암 제대로 알자 고령 남성의 질환이라 여겨지던 전립선암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과거 ‘아버지암’으로 불리던 게 지금은 ‘형님암’으로 불리기에 이르렀다. 발병률 역시 1990년대에는 남성암 중 10위에 불과했지만 어느새 5위까지 증가한 만큼 남성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소리 없이 찾아들어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본다.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검사를 받다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혹은 혈액검사로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초기 검진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어느 암보다 치료 성적이 높다. 실제로 1990년대에는 전립선암의 상대생존률이 약 56%로 낮은 편이었지만 2000년대 중반 80%로 증가, 2009년부터 2013년도 통계에 따르면 약 93%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국소암.. 더보기
남성 갱년기와 전립선 아침ㆍ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느낌이 확실히 달라졌다. 이맘때면 외롭다거나 마음이 허(虛)하다는 등 가을을 타는 남성이 부쩍 늘어난다. 흔히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라 불린다. 남성이 사색에 자주 잠기는 시기여서다. 실제로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국내 설문조사에서 ‘어느 계절에 가장 외로움을 느끼는가’를 묻자 44.7%가 가을을 꼽았다. 다음은 겨울 40.8%, 여름 7.9%, 봄 6.6% 순이었다. 남성의 인생에도 ‘가을’이 있다. 남성 갱년기다.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은 3명 중 한 명이 ‘남성 갱년기’를 겪고 있다. 특히 10명 중 1명은 혈액 검사를 통해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흡연율, 지나친 음주 습관, 고용 불안으로 인한 스트.. 더보기
로봇수술? 전통 수술? 어느게 더 나을까? 'OOO병원, 차세대 로봇수술기 이용 암 수술 성공' XXXX병원 "위·신장암 동시 로봇수술 성공' 'XXXX병원 "위·신장암 동시 로봇수술 성공' '△△△ 비뇨기과 로봇수술 100건 돌파' '◇◇◇◇병원, 부인과질환 싱글 포트 로봇수술 성공' 잊을 만하면 언론에 나오는 로봇수술 관련 기사다. 주로 로봇수술의 우수성을 부각하는 홍보성 내용이다. 로봇수술을 하면 치료 효과가 좋다는 걸 마치 주문을 외우듯이 끊임없이 머릿속에 주입한다. 실제로 병원계에 로봇수술은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빅5'로 불리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 병원, 연세 세브란스 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은 물론이고 지방의 제법 규모가 있는 병원들도 앞다퉈 값비싼 로봇수술 기기를 도입하고 있다. 최신 의료기기를 갖췄다고 널리 알려 환.. 더보기
암을 예방하는 건강식품, '토마토' 웰빙 이미지가 강한 토마토도 ‘만사 OK’는 아니다. 예민한 사람에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토마토를 먹은 뒤 자주 입이 헐거나 알레르기를 경험했다면 토마토를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일부 푸른 토마토에 든 솔라닌 성분은 민감한 사람에게 편두통을 일으킨다. 위염ㆍ위궤양 등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토마토 생과와 케첩 등 토마토 가공 식품의 섭취를 피하거나 제한할 필요가 있다. 토마토는 의외로 산(酸)이 강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토마토의 주성분, '라이코펜' 토마토는 가지ㆍ감자ㆍ후추 등과 함께 가지과(科)에 속한다. 관절염 환자 중 일부는 토마토 등 가지과 식품을 섭취하면 증상이 악화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토마토 섭취는 금물이다. 토마토 재배과정에서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한 유기농.. 더보기
전립선암, 황제의 암에서 평민의 암으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최근 93세 생일을 맞았다. 남아공에서는 그의 생일을 기념하여 93개의 나무를 심고, 초등학생들이 아침 조회 시간에 일제히 만델라를 위해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거국적인 행사를 치뤘다. 그는 잘 알려지다시피 백인 정권의 인종차별에 맞서 싸운 아프리카의 위인이다. 만델라는 그 이유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지는 그가 쓴 ‘자유로의 긴 여정’을 20세기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은퇴 후에 새로운 싸움으로 긴 여정을 보내고 있다. 2001년 전립선암이 발견된 것이다. 자유로의 투쟁은 23년간의 감옥 생활에서 절정을 이뤘지만, 전립선암과의 투병은 7주간 방사선 치료로 간결하게 마쳤다. 2003년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CNN은 만델라 사망 소.. 더보기
아키히토 일왕,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통점?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아키히토 일왕, 덩샤오핑 전 중국 최고지도자, 앤디 그로브 인텔 창업자, 알베 르 벨기에 국왕, 한국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통점은? 정답은 전립선암이다. 이들 모두 전립선암을 앓 았던 환자였다. 전립선암은 미국 등 서구 남성의 발생률 제1위 암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암 발생 순위 6 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증가 속도론 단연 1위다. ▲ 왼쪽부터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아키히토 일왕, 덩샤오핑 전 중국 최고지도자 (이미지출처:Daum 백과) 재발이 잦은 난치성 질환,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사회 저명인사들에게 흔한 이유는 분명치 않다. 다만 산해진미에서 비롯된 고지방식과 잦은 회의주재 등 좌식생활이 전립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립선은 남성에만 있는 장기다...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전립선암의 원인과 치료방법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남성 암 사망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빈도 높은 암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1.2%로 비교적 빈도가 낮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령화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그 빈도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방 많이 함유된 음식 전립선암 높여 전립선암이란 전립선 속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병이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낸다. 전립선은 치골(하복부에서 만져지며, 골반을 형성하는 뼈의 하나) 뒤에 위치하며, 방광 아래 측에 있으면서 직장에 인접해 있다. 전립선은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고, 밤 모양이다.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남성 암 사망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빈도 높은 암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1.2%로 비교적 빈도가낮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