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부쩍 캠핑을 떠나는 이웃들이 많아졌다. 사람들은 이제 멀리서 바라보는 여행에 싫증이 난 것일까?

 잔디밭에 뚝딱뚝딱 집을 짓는 아빠가 멋있어 보이는 캠핑, 얇은 텐트 한 장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자연의 꿈틀거림에 TV와 게임만 알던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캠핑, 엄마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

 엄마도 재촉이라도 하고 싶은 여행이 바로 캠핑이 아닐까? 물론 무작정 떠나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 또한 캠핑의 매력이다. “나 캠핑 가는 사람이야.”하고 약간 으슥할 수 있는 것.

 

 

 

 

 

 

 

  초보 캠핑자라면 장비욕심을 버리자

 

 캠핑은 장비가 필요한 여행이다.  캠핑을 시작하려는 초보자라면 무턱대고 캠핑용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캠핑용품을 빌리거나, 모든 캠핑용품이갖춰져 있는 캠핑장을 예약하여 여행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물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다.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이나 포천캠핑라운지는 텐트 용품이 잘 갖춰져 있어 예약만 된다면 가볍게 떠날 수 있다.

 

자~ 장비에 대한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초가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춘천 중도 오토캠핑장으로 떠나보자.

 

 캠핑의 설렘과 섬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중도 오토캠핑장.

 섬은 늘 동경의 대상이다.  물이 경계가 되어 쉽게 오갈 수 없다. 오직 마음만 자유롭게 물을 건너서 섬을 찾아간다.

 단절의 공간인 섬은 또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허락하는 곳이기도 하다.

 

 호수 너머 보이는 작은 섬일지라도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 풍경은 그래서인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중도, 남이섬, 자라섬이 연인들의 여행지로, 가족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식당 등 관광시설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중도 오토캠핑장 여행의 매력이다.

  텐트를 떠나서 자전거를 타거나, 보트를 탈 때는 가벼운 주말여행을 떠나온 느낌이다."

 

 

 

 

 

  캠핑의 설렘과 섬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하자

 

 중도는‘호반의 도시’춘천에서도 손꼽는 관광지다. 섬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재미는 기본이다.

 중도의 절반은 중도관광리조트로 개발됐다. 리조트 내에는 광활한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그 잔디밭 한편에 축구장과 농구장도 자리한다. 또 자전거나 사륜오토바이(ATV)를 타고 한가롭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도 잘 나 있다. 춘천 시가지가 마주 보이는 호숫가에는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와 같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보트 선착장이 있다.

 

 중도를 오가는 배의 선착장은 두 곳. 이 가운데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철부선은 근화동 선착장에서만 운영된다. 캠핑 장비를 챙긴 차를 캠핑장까지 가지고 들어가려면 근화동 선착장을 이용해야 한다. 금, 토, 일요일에는 두 시간마다 배를 탈 수 있고 평일에는 의뢰하면 배를 운항한다. 삼천동 선착장에서 운행하는 배는 사람만 탈 수 있다.

 

 잔잔한 호수 위로 미끄러지듯 달리는 철부선을 타면 춘천 시가지의 아파트촌이 보인다.

 그것은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고단한 세상을 상징한다.   반면, 철부선의 뱃머리가 향하는 중도는 세상과 단절하고 지친 날개를 쉬어가는 안식처와 같다. 배를 타는 시간은 고작 15분. 짧은 시간에 불과하지만, 사람들은 섬과 뭍의 경계를 지나게 된다.

 

 춘천호반에 떠 있는 섬, 중도. 이 섬은 독특하게도 바다가 아닌 내륙에 있는 섬이다.  

 정확히 춘천 시가지를 감싸고 흘러가는 북한강 수계에 있다. 이 섬은 춘천댐이 만들어지면서 수몰되지 않고 남아 섬이 됐다.

 춘천호에는 이처럼 호수에 뜬 섬이 여럿 된다.

 중도를 가장 아름답게 빛내주는 것은 안개다. 늦가을이나 초봄, 밤낮의 일교차가 큰 날이면 어김없이 호수는 물안개를 피워 올린다

 

 선착장에서 중도관광리조트로 가는 길은 중도관광리조트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초입은 시골스럽다. 34만 평의 중도 안에 중도 오토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3군데 야영장에 250동 의 텐트 설치가 가능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식당 등 관광시설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중도 오토캠핑장 여행의 매력이다.

 텐트를 떠나서 자전거를 타거나, 보트를 탈 때는 가벼운 주말여행 을 떠난 느낌이다. 캠핑장 외에도 넓은 공간과 시설 때문에 중도의 캠핑은 좀 더 여유롭고 편리하다.

 

 처음 캠핑을 시작하는 여행객이라면 중도 오토캠핑장은 괜찮은 여행지로 꼽을 것이다. 물론 차를 태울 수 있는 배 운항 시간을 먼저 체크해야 하는 꼼꼼함을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말이다.

 

 

 

  초가을 중도의 밤은 가족 사랑의 불빛으로 빛난다.

 

 초가을의 중도는 항상 평화가 흐른다. 잔디밭에 우아하게 자리를 잡고 캠핑을 하는 이들과 마음 놓고 노는 아이들이 어울려 싱그러운 계절을 축복하게 해준다. 사람의 그림자가 나무만큼 커지는 늦은 오후에는 호숫가를 따라 산책을 한다.  아이와 함께 잔디밭을 뒹굴어도 좋다.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좋다. 

 

 중도는 한류 열풍을 몰고 온‘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어둠이 호수를 건너오면 텐트마다 랜턴 불빛이 피어난다.  

랜턴의 불빛은 은은하면서 따뜻하다. 창백한 가로등 불빛과는 비교할수없이 정감이 있다. 텐트마다 피어난 랜턴은 숲을 환하게비춘다.

 

 그때쯤이면 플라타너스 나무 위로 휘영청 밝은 달이 솟아 푸르게 빛난다.

 캠퍼들은 모닥불 앞에 앉아 조용조용 이야기를 나누며 중도의 밤이 깊어가는 것을 지켜본다. 배를 타고 고작 15분을 떠나온 것에 불과하지만 캠퍼들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평화가 흐르는 밤을 보낸다.

 

 

 

 초보 캠핑자가 준비할 장비는?  

   장비는 꼭 필요한 것부터 우선 순위를 정해서 사자. 장비 구입의 시작은 텐트다.

 

     - 텐트는 비와 이슬을 피할 공간을 마련해 주는 필수적인 장비이다. 가족이 사용하면 4~5인용 돔형 텐트를 추천한다.

     - 우선 이렇게 시작하고 캠핑에 제대로 맛이 들면 대형 텐트(리빙쉘)를 사도 늦지 않는다.

     - 그 다음은 의자와 테이블, 코펠, 버너, 랜턴이다. 의자와 테이블은 없어도 된다. 하지만, 의자에서 쉬는 것과 바닥에

        앉아 있는 ,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과 바닥에상을 차리는 것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미리 생각해두자.

     - 텐트와 의자, 테이블 등 패키지 세트를 사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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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인배닷컴 2011.09.03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잘 보고 갑니다.
    캠핑, 한번쯤 가보고 싶지만 이제 개강해서 어쩔 수 없네요. ㅋㅋ


 2009년 10월 KBS2 1박2일 강호동을 비롯한 팀원들은 점심 도시락 획득을 위해 동요 “노을”을 부르
 고 덕풍 계곡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이승기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용소골로 계곡 트래킹으로 떠난다.



덕풍계곡에서의 출발

삼척시 가곡면 응봉산 북서쪽 아래 풍곡마을에서 덕풍마을에 걸쳐 있는 덕풍계곡은, 신라 진덕왕때 의상대사가 나무로 만든 비둘기 3수를 날렸는데 1수는 울진 불영사에 떨어지고, 1수는 안동 홍제암에, 1수는 이곳 덕풍용소에 떨어져 이로 인하여 천지의 대변혁이 일어나 오늘과 같은 산수의 조화가 이루어졌다는 說話가 있는 아름다운 山水를 자랑하는 계곡으로 덕풍에서 제3폭포까지는 금강산의 내금강에 버금가는 곳으로 전국 제일의 트래킹 지역으로 유명하다

                                                                < 용 소 골 >

                                                              < 덕 풍 계 곡 >


장호항이 보이고

7번 국도를 따라 삼척방면으로 20여분을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2003년 최민수가 출감 후 방파제에서 명로진을 만나던 곳, 최민수, 최명길 주연의 “태양의 남쪽”과  최민식 주연의 “꽃 피는 봄이 오면” 촬영지인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이 보인다. 장호항에서는 해마다 “바다 레프팅”, “창경바리”, “통발 체험” 등 전통 어촌체험과 바다 레프팅을 즐길 수 있어자녀들과 함께하는 가족 어촌 체험 마을 중 하나이다.

                                            <장호항 전경>                                             <바다 레프팅 체험>

 장호항에서 고개 하나 사이로 1992년 바로셀로나에서 마라톤으로 금메달을 딴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태어난 고향인 초곡리가 있고, 학교에 있던 꼬마 은서가 미국으로 가는 가족들의 차를 쫓아 가다가 엄마, 오빠를 부르던 송승헌, 송혜교, 원빈 주연의 “가을동화” 촬영지인 초곡터널을 만나 볼 수 있다.

                                   <황영조 기념공원>                                                 <초곡 터널>


동막리 양리 마을로


황영조 마을을 지나 궁촌 사래재를 지나면 2001년에 개봉된 유지태,이영애 주연의 “봄날은 간다” 주요 촬영지인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양리 마을에 은수와 상우가 처음 소리를 채록하러 가던 대나무 숲이 있다. 이 대나무 숲은 대나무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빛과 바람에 흔들이는 대나무 특유의 소리가 특히 인상적이다.

영화에서 꽁보리밥을 날라다주며 대화를 나누던 강화순 할머니가 할아버지와 두분이 현재 이곳에서 생활하고 계신다.

“할머니, 이곳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세요??”
“마이 와요”
“찾아오는데 고생이 많았사요. 삶아 놓은 감자나 고구마 좀 먹을라우?? ”
“네 고맙습니다”
할머니가 건네는 구수한 사투리와 인정은 강원도 감자와 고구마의 맛과 어울려 고향의 정취와 달콤하기만 하다

강화순 할머니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은수와 상우가 두 번째 채록을 하게 되는 신흥사 사찰이 있는데, 이 사찰은 신라시대 때 건립된 사찰로 작지만 운치 있고, 산 위에서 내려오는 바람소리와 풍경소리가 일품이다.

          <대나무 숲 안내표지>                          <대나무 숲>                            <영화 '봄날은간다'중>


맹방 해수욕장에서는

사찰의 풍경소리를 뒤로 하고 약2km 정도 해안도로를 타고 삼척방면으로 올라오다 보면 “봄날은 간다”의 상우와 은수가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서 바다의 소리를 녹음하던 “맹방해수욕장”이 나온다. 백사장이 10리로 일명 “맹방 명사십리”로 불리우고 얕은 수심과 깨끗한 백사장과 주변에 해송과 해당화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해수욕장 옆으로 마읍천이 흐르고 아담한 덕봉산이 위치하고 있고, 여름에는 “맨손 송어잡이”, “요트 체험” 등 다양한 축제들이 열려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이다.

                            <맹방해수욕장 전경>                                        <덕봉산과 맹방해수욕장>

맹방해수욕장을 지나 한치재를 넘으면 정라항구에서 삼척해변역까지 해안선을 끼고 절벽을 깎아 놓은 듯한 새천년도로가 나타나는데 이 도로는 2000년 새천년을 기념하여 건립된 해안도로로, 영화촬영지와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섭외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 시청률 40%로 인기속에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수상한 삼형제”에서 김현찰과 도우미의 친구인 태연이가 출장 장소로 가던 곳, 그리고 도우미가 남편 현찰을 의심하여 혼수와 동생을 데리고 택시를 타고 남편 현찰을 찾아가는 장면을 촬영하였고, 최민수, 최명길 주연의 “태양의 남쪽”을 비롯하여 배용준과 손예진 주연의 “외출”, KBS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SBS의 “로비스트”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등장한다.

특히 이 도로를 따라 생겨난 가로등 조명과 바다 위 오징어 배 불빛, 그리고 하늘의 별빛이 어우러져 해안선 야경 드라이브의 백미를 만들어낸다.

                                                             <새천년도로 낮 과 밤>


삼척으로의 여행 초대

새천년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3만3천여명의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한 “소망의 탑”이 있으며, 해마다 새해 맞이 일출행사를 개최된다.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다양한 조각품들과 야외 공연장이 설치되어 있는 “조각공원”이 있다. 여름철이면 야외 공연장에서 “시 낭독회”, “작은 음악회”등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망의 탑에서 바라본 일출>                                         <조각 공원>

조각공원을 지나 새천년도로의 마지막 지점, 최민수와 최명길이 철길을 걷다가 역사 처마 밑으로 비를 피하는 장면의 “태양의 남쪽”이 촬영된 삼척해변역(후진역이라고도 한다)이 자리잡고 있다. 이 해변역은 “환상의 기차여행”의 종착역이기도 하며 삼척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서 있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 삼 척 해 변 역 >

이 밖에도 삼척은 도계읍 탄광촌 고등학교 관악부를 테마로 한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 KBS 월화 드라마 권상우, 이요원 출연의 “못된 사랑”의 촬영지인 근덕면 궁촌해수욕장과 양지분교, 삼척시내를 중심으로 촬영한 정재영 주연의 “바르게 살자”, 삼척시 성내동 주택의 배경으로 “부활”, 원덕읍 산양리를 중심으로 유지태, 김지수 주연의 “가을로”, 삼척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소방관의 애환을 담은 “서서 자는 나무”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삼척은 카메라를 통해 바로 보는 모든 곳이 촬영지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어느 영화감독은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내기자단 / 정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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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오 ™ 2010.03.26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 ..정말 공기 좋은 곳이죠 ..새천년도로도 깨끗하고요
    단지 너무 멀어서 가면 체력고갈이 되는 게 문제입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불탄 2010.03.26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여행갔던 곳이 눈에 들어오네요. ^^
    아~ 언쩨쯤 다시 가볼 수 있으려나...
    그립기만 합니다.

  3. 새라새 2010.03.27 0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여행을 갖다온 기분이네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9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침 창가로 구름이 없길래
      봄 외투만 걸쳤었는데요.
      따뜻한 햇살속으로 차가운 바람이 쌩~
      불길래...
      다시 겨울 코트 입을려구요.
      여행은 더 따뜻할 때 계획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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