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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결핵의 증상과 감염 경로 및 치료법: 잠복 결핵 감염상태란 무엇인가 2020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감염병은 무엇일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2020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감염병은 아니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감염병은 바로 ‘결핵’이다. ​ ​ ​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감염병, 결핵 감염병 감시 연보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감염병으로 숨진 사람은 결핵 사망자가 1356 명으로 가장 많았다. 결핵의 경우 법정 감염병 중 가장 사망자가 많고 국내 전체 사망 순위로 따져보면 14위였다. 이어 코로나19 922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올해도 계속 늘어났기 때문에 올해 기준으로는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카바페넴내성장내.. 더보기
루테인을 챙겨 먹고, 노화로 찾아오는 황반변성과 백내장을 예방해요! ​ 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증상과 원인은?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환 황반변성과 백내장 황반변성과 백내장, 두 질환 모두 나이 든 사람에게 실명(失明)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이다. ​ 황반변성에 걸리면 망막의 가운데에 있는 작은 점(황반)이 파괴되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되고, 그냥 버려두면 시력을 잃게 된다. 한국망막학회는 국내에만 황반변성 환자가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깨끗하고 투명했던 렌즈(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두 질병의 공통점은 노화가 주원인이라는 것이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돼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쌓이면 발병하기 쉽다. 이 때문에 루테인ㆍ비타민 CㆍE 등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두 질환의 예방에 유익할 것으로 본다. ​ ​ ​ .. 더보기
겨울철 우울증 진단과 예방 및 극복 방법 우울감을 유발하는 계절성 정동장애 겨울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계절이다. 추위가 몸을 힘들게 한다면 짧아진 낮, 크게 줄어든 일조량은 마음을 우울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을 때 기분이 처지는 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일반적인 현상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계절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우울감을 해소할 방법을 소개했다. 겨울을 정신적으로 좀 더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이다. 겨울철 우울감이 지속되는 계절성 정동 장애 낮이 짧아지고 겨울이 시작되면서 우울감이 나타났다면 이 증상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것인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기분이 안 좋은 정도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계절성 정동 장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계절성 정동 장애는 기력 부족, 기분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이 2주 이상 지속되.. 더보기
건선(마른버짐)의 증상과 치료법, 추운 겨울철 건조한 피부 지켜내기 서울 용산에 거주하는 손인덕(54) 씨는 오래전부터 앓아 온 건선이 재발하여 속을 끓고 있다. 손 씨의 부친도 생전 건선으로 평생 치료를 받은 바 있어 유전으로 여기고 무심히 넘기곤 했는데 재발할 때마다 여간 불편하게 아니다. 손 씨는 이마와 머리 경계선, 귀 뒤쪽. 팔꿈치 등에 주로 발병하는데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아 신경이 쓰인다. 특히 2~3일간 음주를 계속하면 증세는 더욱 악화하기도 한다. 날이 건조해지는 겨울에 발병률이 높아 이즈음 부쩍 주의가 필요한 ‘건선’은 어떤 질환일까? 추운 겨울 더욱 잘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 건선(마름버짐)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흔히 ‘마른버짐’이라고 불리는 건선은 비.. 더보기
당뇨병 환자들에게 합병증으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당뇨발의 원인과 증상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 에서 주인공 성기훈은 어쩔 수 없이 목숨을 내건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그 배경 중 하나가 기훈이 자신의 노모가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점이다. 돈이 더욱 절실해지면서 기훈은 위험을 알면서도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흔한 당뇨 합병증, 당뇨발 기훈의 노모는 당뇨 합병증으로 발끝이 괴사되면서 걷지 못하게 되는 상태가 된다. 여기서 등장하는 당뇨 합병증인 ‘당뇨발’은 정확히 말하면 ‘당뇨병성 족부병변’이다. 당뇨환자 가운데 당뇨발 증상을 가진 환자는 전체의 25%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흔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 심하지 않은 단계에서는 발끝 저림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를 오래 방치하고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 더보기
위식도 역류질환 원인과 증상부터 치료법까지 알아보세요! 위식도 역류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6년 약 420만 3,000명에서 2020년 약 458만 9,000명으로 9.2%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2%였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헐거워져 위산 등이 역류하는 질환이다. 위산이 역류하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과 원인 위식도 역류질환은 가슴쓰림이나 신물(위산) 역류가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은 통상 식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나타난다. 눕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릴 때 과식했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 그 외에 가슴 통증, 만성기침, 삼킴곤란, 쉰 목소리, 목 이물감 등이 나타난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증가하는 이유는 비.. 더보기
주요 만성질환의 증상과 위험성, 사망 원인 1위 만성질환의 사회적영향에 대하여 최소 3개월 이상 병적인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만성질환’이라고 부른다. 만성질환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서 호전됐다가 악화하기를 반복한다. 모든 질환이 환자들의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만성질환은 사회경제적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WHO도 2025년까지 만성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 25% 감소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만성질환은 질병에 따른 환자의 부담이 높고 경제적 생산성을 비롯한 사회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장기적인 병이라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도 꼽힌다. 만성질환의 위험성과 사회경제적 부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79.9%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 원인 상위 10개 중 8개가 만성질환이다. 2019년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 더보기
폐경기 여성에게 찾아오는 증상, 신체적, 심리적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까? 여성이 40대 중·후반에 접어들면 월경이 중지되는 ‘폐경’이 찾아온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정의하는 폐경이란 난소의 기능이 쇠퇴해 정상적인 월경이 멈추는 현상 또는 시점을 말한다. 단순히 월경이 멈추는 것이 폐경이 아니라 월경이 멈춘 상태가 12개월 정도 지속되는 경우를 의학적으로 ‘폐경’이라고 말한다. 폐경과 동반하는 심리적인 증상, 불안감과 우울증 통상 폐경으로 진입하기 전에는 4~5년가량 월경 패턴이 불규칙해진다. 그러다 월경 주기가 짧아지고 무배란 주기가 나타나다가 월경 주기가 다시 길어지는 식이다. 한두 달에 한 번씩 월경이 나타나다가 아예 나타나지 않게 되면서 폐경이 찾아온다. 단순히 월경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도 폐경 진단을 내리지만, 혈중 난포 자극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의 .. 더보기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의 전조증상 : 겨울철 추운 날씨에 특히 주의! 겨울은 뇌졸중 발병률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 탓에 혈관이 갑자기 수축되는 상황이 빈번한 게 이유 중 하나다.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치료 적기를 놓치기 쉬운데다 후유증까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어 위험한,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Q. 뇌졸중이란? A. 뇌에는 크고 작은 혈관들이 분포되어 있다. 뇌졸중은 이들 뇌혈관이 어떠한 요인에 의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혈액이 뇌 조직으로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할 수 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뇌경색 발병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완치가 어려우며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사망률도 높으므로 평소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Q.. 더보기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의 증상과 예방법 : 스트레칭으로 묵직하게 얼어붙은 어깨를 풀어내자! 어깨가 묵직하면 온몸이 뻐근한 듯 피로감이 몰려온다. 물건 하나 드는 것도, 기지개 한 번 시원하게 펴는 것도 여의치 않으니 불편한 점도 여럿이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움직였다가는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어,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오십견이라고도 불리는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의 증상 이처럼 어깨 관절을 둘러싼 피막이 굳어져 팔을 들기 힘든 증상을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한다. 쉬운 말로는 오십견, 혹은 동결견이라고도 부른다. 말 그대로 어깨가 얼어버린 듯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 과거에는 50대에게 주로 나타나 오십견이라 불렸지만, 요즘은 30~4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추세라 동결견이 더 흔히 쓰인다. 어깨가 굳는 것은 동결견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에는 큰 통증 없이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