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날씨 좋고, 따뜻한 날에는 우리의 몸도 마음도 꿈틀거립니다.

 

어디 바람이라도 한번 쐬러 가려지 생각하면 차도 막히고,

숙박시설도 잡아야 하고, 먹거리도 찾아 봐야 하고 비용도 많이 들고......
이런 고민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없을까?

 

도심에서 가깝고, 차도 안 막히고, 숙박하지 않아도 되고, 먹거리 풍부한 곳!!!

바로 청계천입니다.

 

 

 

  

 

 

청계천(淸溪川)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 남산, 북악산 등에서 발원하여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을 거치며 중랑천과 합류한 뒤 한강으로 흘러드는 마른 하천이다. 한강은 동에서 서로 흐르는 반면에 청계천은 서에서 동으로 흐른다. 본래의 이름은 개천(開川)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청계천"으로 바뀌어 오늘날의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1958년 6월부터 복개공사에 착수, 1960년 4월에 1단계로 광교∼주교(舟橋) 1∼4가 간을 완공하여 너비 50m의 간선도로를 만들었다. 2003년 7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청계천복원사업 구간은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성동구 신답철교로 구간으로 5.8km에 이른다. 2005년 10월 1일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청계천 위에 놓여진 총 22개의 다리를 중심으로 정조반차도를 비롯한 역사적 자료를 복원한 도심 속 하천으로 개통하였다. 주요 다리로는 모전교·광통교·장통교·버들다리·두물다리 등이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청계천 5.8km를 걸어 보는 건 어떨까요. 따사로운 봄볕을 받으면 걷기 운동도 하고 가다 배가 고프면 맛난 것도 먹고요. 봄볕이 강하니 우선 모자는 쓰시고 선크림은 기본적으로 바르셔야 계죠 SPF35~50이상 되는 걸로요. 그리고 눈 보호를 위하여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나 스포츠 고글을 쓰시는 게 좋겠죠. 배낭에다 간단히 물병하나만 챙기시면 이제 봄을 즐길 준비 끝~~

   

 

 

 

 

 

 

청계천광장의 출발지 입구에도 세월호 관련 노란 리본이 보이네요. 참 너무 안타가운 사고여서 저 노란 리본만 봐도 가슴이 막막해 지네요. 참 어리석은 어른들로 인하여 다 피지도 못하고 우리 자식들이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당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에 잠깐 묵념을 해 봅니다.

 

 

 

   

 

 < 서울시설관리공단 제공 > 관광1코스(총 2.9km / 소요시간 : 3시간)

 

청계천은 총 22개의 다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리마다 각기 나름대로 멋스러워 다리를 사진을 찍어 보는것도 재미 있을 겁니다. 또한 가다가 심심하시면 각 다리마다 연결되여 있는 관광코스가 있어서 둘러 보고 가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과 여유롭게 흐르는 물과 물고기,꽃,풀들을 보면서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면서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될 겁니다. 서로에 공통적인 주제가 있다는 건 좋은 거거든요. 같이 청계천을 걷는 좋은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만들어 가보는 겁니다. 

 

 

 

파릇 파릇한 나뭇잎과 시월한 물줄기가 참 보기 좋습니다. 맘까지 상쾌해 지는 청계천광장 풍경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빠질 수 없는 곳은 새벽다리 광장시장이겠죠. 광장시장은 KBS 1박2일, 생생정보통신 등 많은 프로그램에 소개 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라 그렇게 싼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1시간이상 걸었으니 간단히 간식이라도 먹고 가야겠죠. ㅎㅎ

 

 

 

 

자~ 이제 배도 부르니 다시 한 번 출발해 볼까요?

 

새벽다리를 지나 마전교, 나래교를 지나면 버들다리가 나옵니다. 일명 전태일 다리라고 하죠. 한국의 노동운동을 상징하는 인물로 봉제노동자로 일하면서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다가 1970년 11월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분신하셨죠.

그분의 죽음으로 인하여 한국 노동운동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태일 열사 동상을 한번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주에는 청계천광장 2코스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코스에 비해 볼거리와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은 관광2코스. 소망과 바람에 벽, 프러포즈 다리, 청계천 옛날 판잣집과 교복 입어보기 체험 등 많은 볼거리가 있는 코스입니다. 다음주에도 꼭 방문해 주세요~

한 주 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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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탔다.
사람이 많을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그날은 앞사람을 뒤에서 힘껏 밀지 않고서는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는 말도 있지만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을 것 같아 일단 타기로 결정하고 앞 사람을 미는 순간 쇼핑백이 선로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 아저씨, 가방 떨어졌어요.”한 아주머니가 안타깝다는 듯 걱정을 했다.


가방 안에는 오늘 당장 제출해야 할 보고서와 애지중지 아끼는 수첩 그리고 안경이 있었기에 다음 열차를 이용하기로 하고 역무실로 달려가서 도움을 청했다.


“저어, 가방이 선로 밑에 떨어졌는데요.”


“어디예요. 어디.”


오히려 나보다 더 걱정을 하며 한 공익근무요원이 황급히 떨어진 장소로 갈 것을 재촉했다. 그 분은 위험을 무릅쓰고 잽싸게 선로로 뛰어내려 가방을 꺼내주었다.

순간 얼마나 고마운지 조카뻘 되는 젊은이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연발하며 다음 열차에 몸을 실었다. 공익근무요원의 친절로 우울할 뻔 했던 하루가 기분 좋은 하루로 바뀌었다.



 며칠 전에는 버스에서 소매치기를 당해서 현금과 카드, 주민등록증 등 귀중품을 몽땅 잃어버리고 빈털터리가 된 적도 있었다. 속상한 마음을 달래려고 찜질방에 갔는데 자주 이용했던 찜질방이라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가 내 얼굴을 알아보고 목욕비와 찜질 복을 외상으로 해주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었다.

칠칠치 못한 내 자신에 대해 화가 났지만 한편으로는 '각박한 세상에서도 아직까지 따뜻한 정이 있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위로가 되었다.


혹자는 세상이 강퍅하여 살기 힘들고 믿을만한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고들 하지만 특별히 나는 이렇게 이웃사촌 같은 고마운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위험을 무릅쓰고 내 가방을 지하 선로 밑에서 꺼내준 공익근무요원이나 찜질방 아가씨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어쩌면 살맛나는 세상인지도 모르겠다.

 

조원표/ 부천시 원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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