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식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강하게 살려면-청소년 영양불균형 심각 요즘 청소년의 10명 중 3명은 아침을 먹지 못한 채 학교에 간다. 2005년 청소년 식생활 조사가 시작된 이래 10년간 변화가 없다. 악화하지 않은 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경이다.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경제사정이 풍족해진 시대에도 결식을 하고 영양섭취가 제대로 되지 못하는 아이러니가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800개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6만80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의 27.9%가 ‘주5일 이상 결식’한다고 응답했다. 2005년 27.1%에서 10년 동안 변화가 없다. 남녀 학생 사이에 차이도 1∼2% 내외로 크지 않다. 다른 식생활 관련 수치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1일 1회 이상 과일 섭취율은 2005년 32.6%에서 올해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