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마모 예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에 쫓겨 급하게 한 칫솔질, 치아에 상처 남겨요 얼마 전 치과에 들렀다. 양쪽 어금니 부분이 참 시렸다. 아직 30대 초반인데도 잇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칫솔질이었다. 아침에 출근할 때, 점심을 먹고 와서 칫솔질할 경우 시간에 쫓겨 급하게 빨리 가로로 한 게 문제라고 했다. 급히 하는 칫솔질은 치아에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필자를 포함한 현대인들은 ‘빨리빨리’하는 습관에 익숙하다. 그러다 보니 칫솔질도 급하게 한다. 칫솔질을 빨리 끝내기 위해 세게, 솔을 최대한 문질러 하게 된다. 그러면 치아와 잇몸 경계부에 있는 치아 겉 부분이 닳는 치경부 마모증이 생긴다. 병원에선 계속 이런 상태로 가면 나중에 신경이 마모돼 수십만원을 지불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치경부 마모증이란 치아와 잇몸 경계부(치경부)가 V자 모양으로 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