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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백신, 내 접종 시기는 언제일까? 이달 마지막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면서 우리나라도 접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달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소한 환자들, 해당 병원·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다. 이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도 이달 백신을 맞는다. 고령자 같은 고위험군, 의료진 등 사회 필수서비스 인력을 제외한 일반 사람들의 접종은 대부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일반인 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사람,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 교육이나 보육 시설 종사자 등이 먼저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 ​ 2월 24일 국내 제약업체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시작되고 25일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로 이송된다.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본격.. 더보기
코로나 유행에서 배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퇴치할 수 있나? ‘전 지구인을 위협하는 감염병은 5~6년 주기로 온다’는 말이 있었다. 2002~2003년 사스(SARS)에 이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MERS) 유행이 5~6년 간격이었다. 그렇지만 알고 보면 2009년과 2015년 사이에는 서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이 있었고,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주로 남미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생기다가 국내로도 전파됐다. 또 동남아시아 및 중국에서 몇 차례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건도 계속 생기고 있다. 이처럼 끊임없이 바이러스 등 미생물의 번식이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는 앞으로 인류에게 닥쳐올 주요한 재난으로 미생물의 습격을 꼽는다. 코로나 19의 대유행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 19 바.. 더보기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없이 복용하면 위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람들의 일상도 멈춰 섰다.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일상을 중단시킬 만큼 위력적인 이유는 치료제와 백신이 아직 없어서다. 코로나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라는 그 이름대로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기 때문에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불안감 때문에 효능이 확인되지 않는 약을 구입해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에이즈 치료제나 말라리아 치료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치료제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선 에이즈 치료제나 말라리아 치료제를 구입하기 위해선 의료진의 처방이 있어야 하지만, 해외에선 사정이 다르다. 해외 사이트의 허점을 활용해 처방전 없이 구매를 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 더보기
혹시 나도 ‘코로나블루’?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감염성 높은 질환의 전파를 막기 위해 감염된 사람들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의 접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행동이다. 과거 1918년 당시에도 미국 감염병 전파 속도를 늦추기 위해 교회들은 예배를 중단했고 시민들의 모임도 취소됐다고 한다. 구체적인 행동 요령으로는 1.8m 이상 다가서지 않고 세 걸음 떨어지기,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공간에 오래 있지 않기, 마스크 착용하기, 자주 손 씻기 등이 있다.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지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를 일시적으로 조절하는 데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과의.. 더보기
코로나19 궁금증 해결! 코로나19와 감기는어떤 차이가 있나요? 계절성 감기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코로나19의 변이 아형(subtype strain)입니다. 인체에 감염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들 중 크기가 가장 큽니다. 코로나19의 경우는 인지질 껍질에 호흡기 점액질에 친화력을 가진 몽둥이 같은 스파이크 단백질이 촘촘하게 박혀있습니다. 이 형태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왕관을 위에서 본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코로나19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 스파이크들에 의해 호흡기 점막 진화성을 가지게 됩니다. 감기보다 3~4일 37.5도씨 이상 지속되고, 콧물이나 재채기 없이 마른 기침이 나타나며, 피로감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의 자료를 보면 치사율은 대략 1%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이며, 통제가 잘 되는 경우는 0.5% 이하.. 더보기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역대 감염병들 흑사병 스페인 독감 홍콩 독감 인플루엔자A 감염병은 현대 사회의 새로운 공포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움츠러든 상황이다. 인류 역사는 늘 질병과 함께했지만, 현대사회에선 감염병의 그 전파 범위가 더욱 넓어진 것이다. 하지만 의료 기술 등의 발달로 그 피해는 예전만큼 참혹하지 않다. 과거 피해는 더욱 혹독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어떤 감염병이 유행했을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고 수준의 전염병 경보 단계를 ‘팬데믹(pandemic)’으로 선포한다. 그리스어인 이 용어는 pan(모두)과 demic(사람)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다. 위험 경보에 따라 총 6단계로 나뉘는데, 이 중 최고 단계를 팬데믹이라고 본다. 아직 코로나19는 5단계로 규정돼 있다. 대표적인 팬데믹으로 꼽을 수 있는 전.. 더보기
혹시 나도 ‘코로나19’ 감염? 초기 증상 대응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춥다가 따뜻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일교차 탓 감기 환자까지 맞물리면서 코로나19 감염인지, 단순 감기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만약 몸이 발열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설치된 선별진료소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 설치됐다. 보건당국은 단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바로 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의 경우 선별진료소를 찾은 40%는 큰 증상 없이 불안감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한.. 더보기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생활 지침 I.기본 예방 지침 1.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방 수칙 포스터를 붙인다.( 포스터 다운로드 ) 2. 악수대신 목례나 손 흔드는 것으로 인사한다. 3. 여러 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홍보한다. 4. 공동체의 자가 격리자에 대한 병문안 등은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 할 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한다. 5. 경계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공동식사 등 단체 활동을 자제한다. II.일상생활 예방 지침 1. 방송이나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정보(경보수준, 증상, 치료 등)를 얻는다. 2. 외출 및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3. 휴대용 개인소독제를 가방이나 차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한다. 4.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5.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부위를 만지지 말고 손으로 .. 더보기
코로나19 대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일선 의료기관을 지원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선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 시행으로 환자 감소에 따른 의료기관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겠습니다! ​ 건강보험 급여비조기 지급 특례란? 심사 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급하고 심사 완료 시 결과를 반영해 사후 정산하는 제도로, 의료기관은 통상적인 지급(최대 22일) 시보다 빠르게 급여비를 받을 수 있어 운영에 보탬이 됩니다.​ 코로나 19,함께 협력해 이겨내요! 더보기
개학 다가오는데, 아이가 코로나19 불안해한다면…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각종 방학 계획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되고 연기된 탓에 가뜩이나 안타까웠는데, 활기차야 할 새 학기마저 위축될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더구나 여러 친구들과 접촉하면서 불필요한 두려움이나 차별을 경험하지나 않을까 애가 타는 게 요즘 부모 마음이다. 코로나19 확산은 분명 어른이나 어린이에게 모두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그런데 어른과 어린이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방학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코로나19의 종식을 확인하지 못한 채 개학을 맞는 아이들을 평소보다 더 주의 깊게 보살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