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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백신

코로나19 백신 효과 떨어뜨리는 노세보 효과 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을 주변에서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접종 초기에는 ‘먼 미래’처럼 보였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1차 접종자는 1,180만 명(14일 기준)을 넘어섰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도 30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1차 접종자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23%에 해당한다. 4명 중 거의 1명 정도는 1차 접종을 받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백신에 대한 불신이 있다. 물론 이상 반응이나 부작용에 대해선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무조건적인 불신은 백신 효과 자체를 떨어뜨릴 수 있다. 불신이 효과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노세보 효과’라고 부른다. ​ 노세보(nocebo) 효과는 플라시보 효과의 반대말이다. 플라시보 효과는 의사가 효과가 없는 가짜 약을 환.. 더보기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아나필락시스 알아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언론에 ‘아나필락시스’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백신을 맞고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의 하나로, 전신에 일어나는 알레르기 작용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아나필락시스에 대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아나필락시스의 유병률은 세계적으로 0.05~2% 정도로 알려져 있다. 급격히 그리고 심하게 일어날 경우,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그러나 아나필락시스가 오로지 백신 때문에 생기는 건 아니다. ​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원인은 식품, 곤충, 의약품 등 다양하다. 식품의 경우 영·유아에선 우유와 달걀, 그 외 연령대에선 견과류, 해산물, 과일, 콩, 밀, 번데기 등.. 더보기
코로나19,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어린이 백신 접종 궁금증 -아이가 태어날 때 받은 항체는 생후 6개월이면 대부분 사라져 -현재 국내 유통 중인 모든 백신엔 수은 화합물 미포함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ㆍ어린이ㆍ임산부 등에게 백신을 접종해도 안전한가를 두고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백신이란 무엇일까? 우리 몸 밖엔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사람을 아프게 할 수 있는 나쁜(병원성) 세균ㆍ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많이 살고 있다. 이들로 인해 옮길 수 있는 각종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약해졌거나 죽은 세균ㆍ바이러스를 백신으로 만들어서 인체에 주사함으로써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약이 백신이다.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나중에 진짜 병원체.. 더보기
코로나19 백신, 내 접종 시기는 언제일까? 이달 마지막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면서 우리나라도 접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달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소한 환자들, 해당 병원·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다. 이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도 이달 백신을 맞는다. 고령자 같은 고위험군, 의료진 등 사회 필수서비스 인력을 제외한 일반 사람들의 접종은 대부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일반인 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사람,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 교육이나 보육 시설 종사자 등이 먼저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 ​ 2월 24일 국내 제약업체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시작되고 25일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로 이송된다.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본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