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관련 제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관리가 필요한 40~50대 이후 세대는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건강 관련 제품을 살펴보곤 한다.

 

우후죽순으로 넘쳐나는 건강정보 중에서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건강정보가 있으니 바로 콜라겐이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콜라겐 상품 수만 무려 58만여 가지다. 너도나도 상품들을 쏟아내지만,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무작정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콜라겐의 효능, 어디까지?

 

콜라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대부분 그냥 몸에 좋은 성분정도로 이해하거나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돼지껍질을 연상하지 않을까 싶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콜라겐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동물의 신체 조직의 세포 밖의 공간을 채우는 물질인 것이다.

 

피부 진피층에서는 80~90%를 구성할 만큼 중요한 물질이고, 잇몸과 치근막을 이루는 대부분도 콜라겐이다. 또 뼈의 20%, 관절의 35%, 근육의 80%, 괄약근의 80%, 힘줄의 80% 등 몸의 각 기관을 이루는 대부분이 콜라겐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동물의 주요 장기를 이루는 물질이 콜라겐이란 얘기다.

 

 

그렇다면 콜라겐과 나이는 상관관계가 있을까? 물론이다. 체내 콜라겐 함량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탱탱하던 피부가 얇게 변하고 늘어져 주름지고 있다면 체내 콜라겐이 빠져나간 자연스러운 결과다.

 

이를 예방하고자 수많은 화장품 회사에서 콜라겐을 홍보하고 화장품에 콜라겐을 넣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화장품에 이어 먹는 콜라겐도 급부상하고 있다. 작은 분자량일수록 흡수가 잘 된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그런데 모두 다 사실일까? 오히려 잘못된 정보로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콜라겐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

 

콜라겐과 젤라틴의 차이는 뭘까? 콜라겐은 콜라겐 단백질 수천 가닥이 꼬여 다발 모양으로 조직에 구성된 것이며, 젤라틴은 여기에 열을 가해 구조가 붕괴돼 녹은 뒤 다시 굳은 물질을 말한다. 도가니탕이나 닭백숙 등 음식을 끓인 뒤 식혔을 때 탱글탱글한 물질은 콜라겐이 아닌 젤라틴인 것이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필수아미노산의 유무. 콜라겐은 필수아미노산이 있지만, 젤라틴은 점차 줄어든다. 따라서 우리 몸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 분해결합 과정을 거쳐 콜라겐이 형성된다면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겠지만, 이것을 녹여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만들었을 땐 그 양이 줄어든다.

 

많은 이들이 착각하는 건강정보 중 하나가 입으로 섭취된 고분자 물질이 소화 과정을 건너뛰고 흡수되면 바로 제 기능을 발휘한다는 것인데, 이는 쉽지 않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실제로 과장과대 광고하는 콜라겐 제품들을 잇달아 적한 바 있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콜라겐 상품의 효능을 과장한 홈쇼핑 3곳에 대해 법정 제재를 가했다. 이들 방송사 모두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유사 명칭의 콜라겐 성분 함유 일반 식품을 마치 피부탄력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해 방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중에 판매되는 콜라겐 제품을 너무 맹신해선 안 된다. 특히 주의할 점은 콜라겐 제품을 복용할 때 위장장애나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식욕 저하, 가려움증, 발진 등의 부작용도 예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생선 콜라겐은 생선 알레르기 환자에게 금물이며, 난각막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일 경우 피하는 게 좋다. 콜라겐은 일반 단백질보다 크기가 커 소화흡수되지 못하고 90%가량 배출된다. 분자 크기를 줄여 흡수율을 높였다는 광고도 있지만, 이 역시 전부 흡수되는 것은 아니니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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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은 ‘피부 노화 방지’의 대명사가 됐다. 돼지껍데기를 권하면서 “여기 콜라겐 많아. 피부에 좋아.” 이런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콜라겐은 지난해 미국 건강보조식품 트렌드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시장조사기관이 너도나도 주목하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콜라겐은 우리 몸의 피부와 혈관, 뼈, 근육 등 거의 모든 결합조직에서 단백질로서 기능한다. 손발톱이나 머리카락, 세포막 등도 콜라겐 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세포 간의 빈 공간을 채우는 것이 바로 콜라겐이다. 흔히 콜라겐을 생각하면 ‘탱탱하다’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이나 탄력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알려졌다. 콜라겐은 노화와도 뗄 수 없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콜라겐을 빼앗긴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양이 줄어들어 피부 탄력이나 근육 생성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연골에도 콜라겐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콜라겐이 많이 빠져나가는 경우 연골이 손상되면서 관절 통증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성인이 되면 몸에서 만들어내는 콜라겐 생성량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콜라겐이 빠져나가며 가장 두드러지게 차이를 보이는 것이 바로 피부다. 피부 진피층의 70% 이상을 콜라겐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진다거나, 주름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거나 손발톱이 약해져도 콜라겐이 빠져나가는 신호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콜라겐이 몸속과 겉에서 모두 기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르는 콜라겐부터 먹는 콜라겐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특히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대표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돼지껍데기나 닭발 등이다. 쫀득쫀득한 식감처럼 치밀한 콜라겐 조직을 갖고 있어 콜라겐 함유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가 흔히 먹는 사골에도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의 주성분인 동물성 콜라겐은 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분자 크기 자체가 크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되기보다는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 콜라겐만을 섭취해서는 흡수율이 떨어진다.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A와 C, 항산화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콜라겐 자체는 부작용이 크게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알약이나 가루 타입으로 섭취하는 콜라겐 제품은 콜라겐 함량이 높으므로 일반 식품으로 섭취할 때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양을 먹으면 변비나 소화불량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 또 어류 콜라겐의 경우에는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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