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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리산 칠선계곡 비취색 물빛, 숲바람 힐링 산행코스 주차장=고개=정상교 =두지동(두지교) =칠선교(출렁다리)=옛 칠선동 마을터= 선녀탕 == 옥녀탕 ==비선담 여행을 떠나며 말복.입추가 동시에 같은 날 보내고 염려를 했던 태풍 할룽이 일본열도로 향한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다행이라 안도를 했습니다. 함양의 칠선계곡 여행 당일 서울 하늘은 이른 새벽부터 동녘의 구름에 황금빛이 번지며 화창한 하루를 열어주데요. 가방에 등산화를 신고 카메라 챙겨 천호공원을 지나는 길 진분홍 나팔꽃이 제각각 나팔을 불어 하루를 깨우고 있습니다. 서울대학원 SPARC 산악회원(서울대대학원 모임)들과 피닉스 산악회와 함께 영등포를 출발 후 동대문을 거쳐 양재에서 일행들을 태우고 오늘의 목적지 함양의 마천으로 GoGo. 할룽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쪽은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에.. 더보기
폭염, 이렇게 대처하세요 정말 덥다. 몇 걸음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르 흐르고 숨이 턱턱 막히고 살이 익어가는 느낌이다. 환자나 노약자는 물론, 젊고 건강한 사람도 감당하기 벅찰 정도의 폭염이다. 더위 정도야 잠시 참고 이겨내면 그만이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폭염은 웬만한 자연재해보다 더 큰 재앙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에선 최근 10년 동안 폭염 때문에 사망한 사람이 연 평균 170명으로 태풍이나 홍수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각 117명, 74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을 앓는 등 평소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폭염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무심히 지내다 자칫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내놓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과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에 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