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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아담스

영화 속 건강 2 패치 아담스 지난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한 픽션 주인공인 닥터 패치 아담스와 실제 인물인 노먼 베쑨(1890.3~1939.11)에 대하여 비교하여 보고자 한다. 영화의 주인공인 패치는 까마귀 모자와 가짜 코, 물방울 무늬 가운을 입고 환자를 만난다. 그의 진료방식은 웃음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그것이다. 파란만장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이 치료의 첫 걸음이라는 확신을 의심하지 않는 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이다. 패치 아담스는 불행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나 자살 미수로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심하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만학도의 나이에 의대에 입학하게 된다.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그는 정신 병원의 동료환자를 도울 때 자신의 문제가 치유됨을 깨닫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는다. "상처를 치유하다"라는 의미의 'Patch'.. 더보기
영화 속에서 찾은 건강 이야기 가을의 한가운데, 선선한 날 건강과 차별을 넘어선 일대 전기의 영화부터 소개하고 싶다. 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거짓말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작품이다. 순박한 섬 마을 사람들이 똘똘 뭉쳐 한 명의 의사를 유혹하기 위해 기발한 연극을 꾸민다는 설정의 영화다. 은 신선하고 활기찬 ‘캐나다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에로 영화’ 코너에나 어울릴 법한 영화 제목 . 영화의 제목만 알고 온 분이 있다면 야한 영화를 기대하지 마시라. 의 배경이 되는 퀘백 주의 생 마리 섬은 불어를 쓰는 캐나다 내 불어권 지역일 뿐이다. 그리고 권력, 병원과 전체주의로부터의 자유를 그린 명화 세편이 있다. 첫째, 패치 아담스. 단순한 병과의 싸움이 아니라 인간을 치료하는 것, 환자의 병명을 볼 것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