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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여름 햇볕 알레르기 대비하는 방법! 햇볕 알레르기라고도 불리는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기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이맘때다. 심하면 화상이나 쇼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경우는 자외선 지수 3 이상부터다. 자외선 지수는 기상청에서 시간별, 지역별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자외선 지수가 3~5 사이면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모자나 선글라스도 착용하는 게 좋다. 이보다 높은 6~7이 되면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계속 덧발라주고, 되도록 그늘에 머물거나 긴 소매 옷을 걸치는 게 좋다. 긴 소매라도 여름 옷은 대개 얇기 때문에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옷에 가려지는 피부에.. 더보기
이유 없이 무기력하다면 전립선을 살펴보세요 가족이나 친지의 안부를 묻는 연락이 잦아지는 요즘이다. 평소 부모와 자식을 챙기느라 스스로의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중년 부부도 이때만큼은 서로의 몸 상태를 세심히 살피는 게 좋다. 당장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중한 건 아니지만, 미미한 증상이라도 계속 방치하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 중년층에게 적잖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중년 남성에게 흔한 전립선염이 대표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에 지장이 커지지만, 치료는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역시, 예방이 최우선이다.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인 전립선이 정자의 운동성을 비롯한 성(性)과 관련된 기능을 한다는 건 널리 알려져 있지만, 배뇨 작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이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