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절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찬밥을 먹는 날, 한식[寒食]과 절식 한식(寒食)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다. 올해는 식목일 다음날(4월6일)이다. 설날ㆍ단오ㆍ추석과 함께 제사ㆍ성묘를 하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통 청명(淸明, 올해 4월5일)일과 겹치거나 하루 다음 날이다. ‘한식에 죽나 청명에 죽나’(오십보ㆍ백보라는 뜻)라는 속담은 이래서 나왔다. 한식 [寒食]의 유래 엄밀히 말하면 한식은 우리 고유의 명절은 아니다. 요리에 불을 사용하는 화식(火食)을 금하고 찬 음식만 먹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유래했다. 한식의 탄생 고사에 등장하는 인물은 중국 춘추시대의 은사(隱士) 개자추(介子推)다. 그는 진(晉)나라 왕인 아버지 헌공(獻公)에게 추방당한 문공(文公)을 19년이나 모셨다. 문공이 복권돼 왕이 된 뒤 자신을 부르지 않자 그는 노모와 함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