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겨울여행으로 다녀왔던 12일 코스 중에 부산의 일출이 아름다운 곳과 부산 일몰의 대표 명소 몇 곳을 소개합니다. 부산은 바다의 도시로 해안가 곳곳이 해돋이와 해넘이를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명소들이 많습니다.


일출이 돋보이는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8km, 너비 35~50m, 면적 7 2000㎡이다.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도 심하지 않아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이 좋은 곳입니다. 숙박·오락시설이 잘 정비된 국내 1급의 해수욕장으로, 국내 유수의 온천장까지 끼고 있어 해마다 여름철에는 50~60만의 인파로 붐비는 곳입니다.



백사장 길이 1.8km, 너비 35~50m, 면적 7 2000㎡이다.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도 심하지 않아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이 좋다. 숙박·오락시설이 잘 정비된 국내 1급의 해수욕장으로, 국내 유수의 온천장까지 끼고 있어 해마다 여름철에는 50~60만의 인파로 붐빕니다.

부산 해운대는 워낙 유명한 관광명소로 특별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면 일출은 꼭 봐야 합니다.


일출 명소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은 남태평양 코발트빛 해변을 닮은 도심 속 해변입니다. 총면적 82,000, 길이 1.4km, 사장폭은25~110m의 질 좋은 모래사장이 있고, 지속적인 수질 정화를 실시하여 인근의 수영강에 다시 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합니다.



광안리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해수욕뿐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카페 가 많아 중심가 못지않습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서 피서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장관인 곳입니다.



서울에서 새벽에 떠난 3가족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영하 10도 추위에 다대포에서 마주한 해돋이 풍경은 감격스러울 만큼 큰 느낌이었습니다. 차가운 바닷가 갈매기들 몇 마리가 햇살을 쬐며 아침 바다를 거닙니다.


그림같은

해돋이를 자랑하는

이기대공원


부산 이기대공원은 장산봉 동쪽 산자락에 바다와 면하여 있는 공원으로, 해안 일대에 약 2㎞에 걸쳐 기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반들이 바다와 접해 있어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부산에서 유명한 낚시터로 꼽힙니다. 순환도로와 오륙도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곳곳에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엄마는 다대포에서 아들 둘은 이기대공원에서 추운 겨울 부산의 해맞이를 하고 왔습니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은 백사장 면적 5 3000, 길이 900m, 너비 100m, 평균 수온은 21.6℃, 수심 1.5m로 부산 시내에서 서남쪽으로 8km 떨어진 낙동강 하구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양질의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널리 알려진 피서지입니다. 민박이나 야영이 안 되는 곳으로 주변에 숙박과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도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인데요.



우리 가족은 이날 낮에 찾아가 대구에서 여행 왔다는 여행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조각가 김영원 님의 멋진 작품을 바다 한가운데서 만날 수 있습니다


멋진 일몰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은 바닷물의 수질이 맑고 깨끗하며 수온은 연평균 18℃이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파도가 잔잔하여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적합한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1.2, 폭은 57, 면적은 62,150㎡에 이르며, 죽도공원에서 해수욕장 오른쪽에 있는 작은 포구마을인 구덕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입니다. 해수욕장 입구의 죽도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담수와 바위가 많아 해안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 기장 어촌마을에서 해넘이를 촬영 후, 급히 달려간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이미 해가 진 뒤의 풍경을 담을 수 있었는데요. 송정해수욕장에서 겨울 바다에서 서퍼들 만납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부산 기장 공수어촌체험마을


부산 기장군 공수어촌체험마을은 맑고 푸른 동해와 접하고 있어 수려한 해안절경과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도시민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광개발의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부산의 외곽지역으로 해운대 및 송정해수욕장과 연계되어 있고, 동해 남부선 철도와 국도 14호선이 기장군의 중심부를 관통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한 해안가 마을입니다.



부산 해동용궁사를 가려다가 공수어촌체험마을에서 막 지고 있는 해넘이를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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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라고 검색을 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대표적인 일출 명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 향일암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출 명소 중 한 곳입니다. 향일암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에 있는 사찰로, 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으로 불리다가 고려 광종 9년(958년)에 윤필 거사가 금오암으로, 조선 숙종 41년(1715년)에 인묵 대사가 향일암이라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전국 4대 기도처 중 한 곳인 향일암(向日庵)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은 큰 거북이가 바다를 향해 헤엄쳐 가는 형국으로 금오산의 "오"자는 자라나 거북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향일암은 높이 323m의 금오산 150m 지점에 있는데 향일암까지 오르는 길이 간단하지만 않습니다. 이곳이 향일암을 오르는 첫 번째 계단입니다. 사실 일출을 보러 올라갈 때는 손전등에 의지해 올라가기에 이런 계단이나 경치가 보이진 않으며 이 사진은 하산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계단을 올라 저 위에 보이는 일주문을 지나면 또 다른 계단이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 산행에서 제일 힘든 시간이 산행을 시작하고 약 2~30분 정도까지의 초반이 제일 힘든데 향일암은 딱 그 정도 높이에 있어 힘들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 동굴이나 바위틈이 있는데 그곳을 모두 통과하면 한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 촬영된 장소는 네 곳이며 나머지 세 곳은 각자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그 7개의 바위 동굴이나 바위틈 중 하나인 해탈문이라는 곳으로 매우 좁아 보이긴 하지만 웬만하면 거의 통과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향일암을 둘러서 가다 보면 일출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일출을 보기도 하며, 사진작가들 촬영하기도 하는데 워낙 사람이 많기에 좋은 자리는 일찍 와서 선점하는게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직 일출이 시작되기 전입니다. 잠시 후 저 수평선 너머에서 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비록 새해 첫날은 아니지만, 살짝 소원을 빌어보고 향일암을 둘러봅니다. 이 향일암은 거북이 몸통에 해당하는 자리로 곳곳에 거북이 형상으로 조각한 바다를 향하는 돌 거북이 곳곳에 보입니다.






향일암에는 천수관음상과 관음전이 있으며, 해맞이 행사에서 타종하는 제야의 종도 있습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색채의 처마가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뒤편으로 금오산 정상도 보입니다.









향일암을 둘러본 후 향일암을 품고 있는 금오산 정상을 가보는 것도 꼭 빼먹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새해 일출 때 아무래도 사람이 덜 몰리는 금오산 정상에서 일출을 맞이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훨씬 매력적이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일출이 더 멋지니까요. 비록 15~20여 분의 육체적 고통이 추가되지만, 충분히 그 고통을 감내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라오면 훨씬 더 확실하게 보이는 거북목과 더 멀리 보이는 조망이 압권입니다.







서울로부터 정말 멀리 떨어져 있는 향일암입니다. 자가용으로 이동하긴 먼 거리지만 여수 특성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 긴 배차 간격이 힘들게 하고 향일암처럼 뚝 떨어진 관광지를 빼면 여수 볼거리가 애매한 거리에 오밀조밀 모여있는데, 걷자니 멀고 버스 기다리려니 배차시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중교통보단 자가용을, 자가용이 힘들면 렌터카를 추천하며, 용산에서 여수 EXPO 역까지 KTX 성인기준 47,200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잊게 할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멋진 곳입니다. 참고로 향일암 운행하는 버스 시간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사진은 금오산 정상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막힘없는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우리나라 일출 명소 중 한 곳인 향일암으로 떠나는 해맞이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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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날짜: 2016. 7월 21일 새벽
부산 여행 코스:심야버스 왕복(무박2일)
동서울터미널(심야버스)-부산 기장면 좌천정류소-임랑해수욕장-기장면 정관(석하 주식회사)-

기장면 일광(기장물산)-부산 서구(부광에프앤지)-부산자갈치 시장-해운대해수욕장(심야버스)-동서울터미널






이번 부산여행은 무박 2일로  홀로 여행했습니다. 수산물인증제도 관련 3곳의 업체를 찾아 탐방 취재 차 떠났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이동하고 또한 부산 바닷가 여행까지 할 수 있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하루 만에 여행 겸 일을 마칠 수 있는 알찬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철이라 수요일 밤에 떠나 금요일 새벽에 오는 시간을 택했습니다. 부산은 피서하는 사람들의 많은 방문으로 숙소 또한 잡기 힘들 것 같아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다녀왔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바다인 해운대해수욕장과는 달리 임랑해수욕장은 조용합니다. 이번 여름휴가지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 여행 팁: 동서울터미널 23시 59분 해운대해수욕장행  심야 버스 이용


임랑해수욕장 아침 풍경 ▶ https://youtu.be/0bJ4L0AXuME






다행히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해운대해수욕장 행까지 가는 심야버스가 있습니다. 밤 11시 39분 출발 차를 타고 중간의 부산 기장면 좌천 정류소에서 내렸습니다. 이때가 새벽 4시 20분 경입니다.






좌천에서 가까운 임랑해수욕장까지 약 2km 거리인데 일출 시간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어 걸어서 낯선 길을 걸어가는데요. 홀로 여행자의 느긋함과 여유로움으로 바닷가를 찾습니다. 아직 여명이 밝아 오기 직전이라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아래를 거닐었습니다. 길가의 개천에서는 황소개구리가 웅웅 거리며 새벽을 울립니다. 걸어가는 동안 날이 점점 밝아지자 가로등도 꺼지고 산책하는 어르신들도 만납니다.


임랑해수욕장의 새벽 해돋이풍경 영상 ▶ http://bit.ly/2bJAbOU


새벽 5시 경에 도착한 임랑해변의 거친 파도소리가 귀를 때리는 즈음 고리원전 위로 붉은 여명이 하늘 위로 번집니다. 해돋이를 보러 나온 동네 어르신들 자전거 타고 나온 아저씨와 지팡이를 짚고 나온 할머니는 이 시간마다 자주 나오신다고 하네요.





붉은 여명에 반사되는 백사장과 파도 그리고, 방파제 아래 쇠고리와 거품을 일으키며 철썩이는 여름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하얀 포말이 무섭게 다가왔다가 다시 떠내려가는 모습과 고리원자력발전소 위의 일출을 바라보며 홀로 여행자는 그저 자연의 아름다운 선물에 감탄의 연속입니다. 자리를 옮겨 새날의 찬란한 아침을 맞이하는 느낌을 생생하게 기록하려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훅훅 들어오는 하얀 파도가 가슴까지 스며드는 황금빛 여름바다는 밤을 새워 찾아온 여행자를 기다린 듯 반기며, 쉬어 가란 듯 빈 의자가 모래사장에 놓여있네요. 아름다운 풍경에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괜찮습니다. 바닷가 풍경의 이모저모를 담으며 해가 머리 위로 솟아오르자 인근 주민들이 바닷가를 거닐고 산책을 하네요. 좁은 차로 옆으로 들어선 민박과 가게들이 임랑해수욕장 해변 풍경을 더욱 정겨워 보이게 도와줍니다.





운동화를 벗어놓고 발을 내밀어 파도가 속삭이는 간지럼을 느껴봅니다 낯선 여행자의 인기척에 놀란 갈매기들이 우르르 하늘로 날아오르고 바닷가에는 깃털과 발자국만 남겨 놓았네요. 아침해가 만들어 준 나와의 조우, 혼자 여행자의 여유로운 시간, 백사장의 색색의 파라솔과 튜브, 아저씨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임랑3거리에서 버스를 타고 기장면 정관에 위치한 석하(미역, 다시마, 천연조미료)회사의  서만석대표님을 찾아뵙습니다.



글 / 호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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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조카 결혼식에 들렀다가 거제도 자전거 일주를 위해서 찾은 거제도 첫 방문지는 서산으로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바다에 윤슬을 뿌리며 반기는 도장포 해변의 바람의 언덕.

 

멀리서도 큰 풍차가 천천히 돌아가는 모습에 이미 설렘으로 가득히 마음부터 언덕을 향해 달려갔다.

 

주말이라 찾는 사람도 많았고 연인들이나 친구들 가족단위로 거제도의 명소인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을 한껏 품고 바람에 안기며 추억을 쌓고 있었다. 특히 석양이 질 무렵이라 그런지 풍경이 더욱 고즈넉하고 너른 바다의 주인공이 된 마냥 두 팔을 벌려 바다도 품어보고 바람도 끌어 안아본다.

 

관광지라 전국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시끄러움보다는 풍경에 만끽하는 모습에 노을이 비쳐 더욱 낭만의 언덕이다. 6월에 뜨거움에도 바람의 언덕에 오르면 긴 머리칼을 휘날리고 낮은 자리 싱그러운 풍들도 바람에 휘휘 춤을 추고 있어 시원함으로 깊은 내면까지 바람이 청소라도 해내듯 새로운 정화를 시켜주는 듯하다.

 

 

바람의 언덕의 해넘이 

 

해 질 무렵 작은 항구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작은 배를 따라 갈매기들이 날아오르고 서산은 실루엣을 드리우며 옆선이 아름다운 사람의 얼굴로 마주선다. 돌아가는 풍차에 노을빛을 담아 운치 있는 사진을 담고 긴 기다림 끝에 야경을 담았다.

 

밤이 되자 바람의 언덕은 더욱 조용해지고 몇몇 사람만이 밤바다와 바람을 속삭이며 언덕을 거닌다. 가로등이 밝히고 도장포 마을의 불빛이 환하게 밝히자 대낮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여행자를 맞는다. 돌아가는 풍차날개를 담자 둥근 원을 그리며 색다른 그림으로 선물을 한다. 마주한 학동몽돌해수욕장에도 불을 밝혀 긴 빛띠로 어둠을 반으로 갈라놓는다.

 

 

몽환의 아침(해무가 가득한 바람의 언덕)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 다행이라 예약하지 않았는데 쉽게 숙소를 잡을 수 있었다. 이른 새벽 혹시나 하는 해돋이의 선물을 기대하고 창을 열어보니 바로 앞, 바람의 언덕은 숨박꼭질이라도 하는 듯 해무 속으로 숨어 버리고 뿌연 동쪽 하늘은 붉은 태양을 입에 문채 아침을 맞는다. 

 

자전거 끌고 산책길을 이용해서 바람의 언덕을 다시 찾았다. 해무 속 바다의 아침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참을 기다리자 뿌연 하늘에서 구멍이라도 뚫어 놓은 듯 붉은 태양이 아닌 회색빛 태양을 마주했다. 바람이 주인인 언덕에 자전거 두 바퀴 흔적을 남겨놓고 일출의 아쉬움을 두고 언덕을 내려왔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

전화번호 055-634-5454(거제 관광안내소) 

 

거제도의 명소 중의 손꼽히는 곳으로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자주 이용 되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이 준 천혜의 선물, 바람의 언덕은 작은 항구와 언덕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더없이 빼어난 자연경관이다. 일출과 해넘이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사진애호가들이 즐겨 찾기도 하고 누구든 바람의 언덕을 한번쯤 다녀오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자리하고 도장포 작은 항구를 끼고 누운 언덕은 한번쯤 다녀오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자리하고 도장포 작은 항구를 끼고 누운 언덕은 파란 잔디로 뒤덮여 6월의 바람의 언덕은 유난히 초록이 싱그럽고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바람이 맞선다. 산자락에는 거센 해풍에도 동백숲을 이루어 붉은 동백이 필 때면 또 다른 감흥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나무 계단으로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면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바람이 마치 힘겨루기라도 하듯 불어온다. 이름대로 바람이 주인 되는 장소임을 대번에 느낄 수 있다. 정상 부근 벤치에 앉으면 지중해의 경치가 부럽지 않은 우리 국토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 눈앞으로 펼쳐진다.

 

바람을 담고자 무성한 풀의 스러짐을 담아 바람을 느껴볼 수 있다. 비릿한 항구의 내음과 남해안만의 독특한 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바람의 언덕을 꼭 찾아보길 권해본다.

 

 

 

바람의 언덕길을 향하는 곳 초록이 싱그러운 잔디와 바람에 춤추는 키 낮는 풀들이

푸른 하늘 배경으로 더욱 멋스럽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바람이 언덕은 마치 일부러 꾸며 놓은 해상 공원 같다.

주말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 바람의 언덕 풍경

 

 

 

도장포 작은 항구를 품고 바람의 노래를 부르는 바람의 언덕

바람을 느껴보고 바람에 취해본다.

 

 

 

석양이 물들 무렵 연인들의 밀어가 더욱 깊어가고

순간을 기념하는 연인들 셔터 소리와 들릴 듯 들리지 않는 그들만의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서산으로 지고 있는 햇님을 품고 빙빙 돌아가는 풍차

 

 

 

색의 조화로움과 풍차가 주는 특별한 느낌이 마음마저 더욱 설레게 한다.

 

 

 

지는 해를 삼켜 불이라도 밝힌 듯한 가로등에 신기해하며 어스름 저녁 풍경을 담아본다.

 

 

 

점점 시간이 흐르고 해넘이를 마친 바다는 실루엣의 산자락에 사람의 옆모습을 그려 놓고

잔잔한 바다는 고요해지기 시작했다.

 

 

야경 담기

 

 

숙소로 돌아와 성게비빔밥으로 저녁을 마치고 다시 찾는 바람의 언덕

돌아가는 풍차가 둥근 원의 궤적을 그리며 새로운 풍경으로 선사한다.

 

 

 

별이 무수한 바람의 언덕. 남해바다의 하늘.

푸른 밤바다 그리고 포구의 불빛들, 학동몽돌해수욕장의 밤의 불빛이 유난히 빛이 난다.

 

 

몽환의 아침

 

 

해돋이를 볼 수 있을까 하고 일찍 새벽을 열었지만 뿌연 해무는 점점 짙어오고

가까운 풍경도 흐릿하게 겨우 분간 할 정도다. 자전거 끌고 산책로를 따라 다시 찾는 바람의 언덕

 

 

 

이른 시간 찾는 사람이 거의 없던 언덕에 바람과 자전거가 주인공이 되어

뿌연 바다와 함께 새로운 하루를 그린다.

 

 

 

흐릿한 하늘 속 구멍처럼 뚫인 아침햇살이

은은하게 바다에 윤슬을 뿌리고 새벽에 나간 고기잡이 어선을 따라

매기가 끼룩대며 날갯짓으로 환영인사를 한다.

 

 

 

한참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해무가 짙어

바람의 언덕에서 몽환의 추억을 만들고 자전거가 주인공인 영화 한편 촬영도 마친다.

 

                                                                                                                          글 / 하이서울뉴스 리포터 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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