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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해외 트레킹 떠난다면 ‘고산병’ 조심하세요! 영화 ‘히말라야’로 알아본 고산병 증상과 예방법 12월 16일 개봉한 황정민 주연의 영화 ‘히말라야’가 천만 관객의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히말라야’는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사망한 고(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거두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산악인 엄홍길과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이 히말라야에서 생을 마감한 동료를 찾기 위해 원정에 나서는 엄홍길 대장으로 분했고, 배우 정우는 에베레스트 하산 도중 조난을 당해 목숨을 잃은 고 박무택 대원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앞서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 씨는 2004년 5월 히말라야 등정 후 하산하는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박 씨를 부축해 산을 내려오던 장민(당시 26세) 씨도 함께 유명을 달리했다. 2003년에는 산악인.. 더보기
육체의 건강은 산에서, 정신의 건강은 글에서- 산행에서 얻는 글쓰기 지혜 사람은 정신과 육체로 이뤄져 있다. 몸이 있고, 생각과 느낌이 있다. 생각과 느낌, 마음이 정신이다.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움직여야 한다. 운동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등산을 최고로 치는 사람들이 많다. 오죽하면 산에 가면 죽어가던 사람도 산다고 해서 '산'이라고 했다지 않는가. 그렇다면 정신의 건강은 어떻게 유지할까, 나는 단연코 글을 쓰라고 권한다. 글을 써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정리되고 발전한다. 늘 전신이 살아 있다. 또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한다. 글로써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 그 자체로 위로를 받는다. 그런데 몸의 건강을 돌보는 등산과 정신 건강을 위해 필요한 글쓰기는 서로 닮아 있다. 산은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한발 한발 올라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