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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좋은 음식

요맘때 최고 별미, 고단백 저지방 식품 '도다리쑥국' 요즘 거제·통영·고성 등 경남 해안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별미는 도다리쑥국이다. 기본 재료는 살이 오른 도다리, 봄기운을 머금은 해쑥, 된장 등 세 가지다. 쌀뜨물에 된장을 풀고 도다리와 갓 뜯은 쑥을 넣어 끓이고 마늘·파·풋고추·소금 등으로 간을 하면 조리 끝이다. 쌀뜨물 대신 무나 다시마 등을 우린 물이나 그냥 맹물을 써도 괜찮다. 흰 도다리 살에 쑥 향이 배고, 신선한 쑥에 도다리의 담백한 맛이 스민 도다리쑥국은 봄을 맞아 멀찌감치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준다. 맛을 내려고 요란을 떨지 않아 입가에서 담백하고 소박한 맛이 느껴진다. 깊고 진한 맛을 기대했다간 어쩌면 실망할 수도 있다. 좌광우도, 도다리와 넙치 차이를 아세요? 음식의 주재료인 도다리는 가자미·돌 가자미 등과 함께 가자미과에 속하는.. 더보기
술 한 방울 안마셔도 생기는 '지방간'이 늘고 있다! 지방간이 생기면 가장 먼저 '술'을 의심한다. 그러나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지방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조금만 마실 뿐인데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것. 최근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2003년도 14.3%에서 2009년 24%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왜 늘고 있을까? 해결 방법은 없을까? 주요 원인은 비만, 당뇨병 때문 간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다. 그러나 간 전체 무게(약 1.2㎏)의 5% 이상이 지방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때문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이들 질병이 증가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