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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

불면증 극복과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되는 식품 숙면을 돕는 세 가지 천연수면제(감태, 바나나, 대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불면증의 원인은 과도한 카페인 섭취와 스트레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의 감소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일시적이라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중간에 자주 깨거나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는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불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불면증이 심각한 경우 수면제를 복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약물 중독에 의한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평소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수면 시간 유지, 불면증에 좋은 음식 섭취 등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꿀잠을 위한 천연수면제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더보기
진짜 바다의 우유는 나야 나, 감태의 효능 감태로 잘 알려진 ‘가시파래’는 다시마목 다시마과의 여러해살이 해조류다. 청정해역에서만 서식하며 깨끗한 갯벌에서만 자라는 등 성장 조건이 까다로워 양식이 어려운 해조류다. 특히 추운 겨울 태안과 서산 일부 지역에서만 채취가 가능해 귀하다. 파래, 매생이와 비슷한 초록색이지만 파래보다는 가닥이 가늘고 매생이보다는 두껍다. 씹는 식감이 좋고 단 맛도 난다. 특유의 향도 있다. 감태는 귀한만큼 풍부한 영양을 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감태에는 우유의 6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있다. 또 미네랄이 풍부해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노년층이라면 감태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토마토의 3배에 달하는 칼륨이 들어있어 몸속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 더보기
[4월 제철수산물] 톳 & 꼬시래기 & 도다리 해양수산부는 4월의 웰빙 수산물로 해조류인 톳과 꼬시래기, 그리고 ‘봄의 전령’인 도다리를 선정했다. ​톳은 제주 사람들에게 미역ㆍ김보다 더 친숙한 해조류다. 제주와 전남 외의 다른 지역에선 톳을 잘 모르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제주 근해에선 1m 이상 성장하나 다른 지역 바다에선 다 자라도 50∼60㎝에 그친다. 그만큼 성장 환경도 제주도 근해가 최고다. 제주에선 자연산 톳이 많이 채취된다. 제주산 톳은 2010년 정부의 지리적 표시제 인증을 받았다. 양식 톳은 전남 완도와 진도에서 대부분 생산된다. 양식 톳은 대개 3∼6월에 나오며 맛이 부드럽다. 제주의 자연산 톳은 씹히는 질감이 뛰어나고 맛이 깊다. 톳은 미역ㆍ다시마ㆍ모자반ㆍ감태 등과 함께 갈조류의 일종이다. 대개 톳은 생채 나물처럼 초무침을 해 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