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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건강검진 병원 유방암 검진 결과 이해를 위한 용어 설명 해마다 연말연초가 되면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걱정되는 마음으로 검진 결과표를 받아 펴봤는데, 차근차근 읽어봐도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여성들은 대부분 유방암 검진 결과에 신경이 쓰이게 마련인데, 결과표에 나와 있는 간단한 문구만으로는 뭐가 어떻다는 건지 잘 이해하기 어려워 불안감만 커질 때가 종종 있다.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에서 여성들이 흔히 하는 유방암 검사는 엑스(X)선 촬영이다. 유방을 가로세로 방향으로 납작하게 누른 상태에서 X선을 투과시켜 얻은 사진을 확대해 보는 검사 방법이다. 유방암을 비교적 일찍 발견할 수 있는 검사로 널리 쓰이고 있지만, 사람마다 유방 조직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적혀 있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보기
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의 모든 것: 유의사항, 방법, 소요시간 및 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은 검진 방법과 과정도 정말 간단하고 건강검진 비용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부담하는데요. 일반건강검진에 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직접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일반건강검진에 관한 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지역세대주, 직장 가입자 및 만 4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인 만 19세~64세 세대주 및 만 40세~64세 세대원) * 2년마다 1회, 비사무직은 매년 실시* 만 40세, 66세는 생애 전환기건강진단 대상자로 일반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 올해는 2017년으로 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랍니다. 저 역시 홀수년 생이라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 검사 전 8시간 이상 금식해 공복 상태를 유지하세요.-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검진 .. 더보기
봄날의 신랑 신부가 되기 전 꼭 받자! 웨딩 건강검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집 장만부터 혼수 준비, 식장 예약 등 챙겨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꼭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건강한 결혼생활은 물론 앞으로 태어날 자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여성들의 평균 초산 연령도 높아지는 가운데 난임과 불임에 대한 위험과 불안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부모가 되기 위한 적절한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예비부부 건강검진은 결혼 2~6개월 전에, 가까운 산부인과 혹은 비뇨기과를 찾아서 하거나 종합병원이나 전문 병원, 보건소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예비 신부에게는 보통 자궁경부암, 골반 초음파, 풍진 항체.. 더보기
살 맛 나는 인생, 건강은 행복의 필수조건입니다 최근 인하대병원으로부터 건강검진 결과를 통보받았다.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물론 나이가 있는 만큼 계속 관찰하라는 주문도 있었다. 이처럼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하면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다. 큰 병은 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엔 머리 CT까지 검사했다. 더러 돌연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변에선 아픈 데 없이 건강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틀린 말이다. 뭔가 징조가 있었는데 몰랐을 뿐이다. 거의 30년 가까이 된 일이다. 검찰에서 잘 나가던 중간 간부가 집에서 자던 중 숨졌다. 겉으론 굉장히 건강해 보였던 분이다. 검찰 조직이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장례를 치르고 사물함을 정리하다가 약을 보따리로 발견했다. 누구도 모르게 약을 먹었던 것. 가족들도 몰랐다고 한다. 말하자면 아픈 데도 숨겼다.. 더보기
올해의 화두, 가족과 건강은 행복 요즘 나의 화두는 가족과 건강이다. 둘 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족 구성원을 떠난 나는 생각할 수 없다. 아내와 자식이 첫째다. 그 다음은 형제 자매. 부모님이 안 계시기에 그렇다. 장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형제도 자주 안 만나면 사이가 멀어진다. 남과 다를 바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틈 나는대로 만나는 것이 좋다. 피를 나눈 형제 이상의 관계는 없다고 본다. 자주 만나야 우애도 돈독해진다. 내가 바라는 바다. 건강은 자기가 챙길 수밖에 없다. 겉으로 건강해 보였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본다. 건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결과다. 몸에 이상신호가 오면 즉시 체크해야 한다. 그래야 큰 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추위 때문에 산책을 거르니 몸도 근질거린다. 한파가 하루 .. 더보기
건강 지키려고 CT찍다가 되레 건강 해칠라 의료는 기본적으로 선의의 탈을 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환자 치료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도리어 환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모든 의료행위에는 이익과 함께 반드시 위험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의료행위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물론 위험까지도 환자에게 사전에 알려야 마땅하다. 의료행위에 관한 일반론이다. 하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다. 대표적인 게 건강검진이나 진단 검사 때 수시로 찍어대는 컴퓨터단층촬영(CT)이다. 환자는 자신도 모르는 새 어느새 CT 검사로 방사선에 노출되기 일쑤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구현우 교수팀이 2006년 8월∼2011년 7월 5년간 이 병원에서 CT 검사를 3차례 이상 받은 15살 미만 소아 931명(총 5천339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더보기
당신의 위(대장, 간, 유방, 자궁경부)는 건강한 편입니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건강을 미리 보살피고 지키도록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갑니다. 작년에 국민 건강검진 대상자 10명 중 7명이 일반검진을 받았고, 10명 중 4.5명이 암검진을 받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반검진은 뇌심혈관계질환의 기초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방사선촬영)와 의사 상담이 이루어지고 암검진은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으로 치료할 수 있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 40세, 만 66세 생애전환기 국민을 대상으로 기본 검사와 건강위험평가가 이루어지고 6세 미만(71개월 이하) 영유아는 건강하게 .. 더보기
[유방암자가검진] 무시하지 말고 잘 챙기자 암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채소 등 암 예방에 이로운 음식을 먹으면서, 위해하지 않은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 암 예방에 이롭다. 암 예방의 차선책은 의학적으로 효과가 충분히 검증된 조기검진이다. 적절한 치료법이 있는 암을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의학적인 근거가 충분한 암 검진법이 별로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간암에 대해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다. 이 가운데 특이한 검진법이 하나 있는데 바로 검진 대상자가 스스로 하는 유방암 자가검진이다. 스스로 하다 보니 물론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지만, 병원을 찾지 않고서도 검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 더보기
육아휴직시, 건강보험료를 경감 받을 수 있나요? Q. 군인들이 휴가를 나와서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_ 위경옥 서울시 영등포구 A. 현역병과 전환 복무지는 원칙적으로 건강보험 급여정지 대상이나, 휴가 등의 사유로 외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에는 국방부 등과 진료비를 정산하기 때문에 병.의원 이용에 제한이 없습니다. Q. 건강검진은 거주지 이외의 곳에서도 받을 수 있는지요? _ 주득로 충남 공주시 A. 공단에서 지정한 검진 기관이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예 : 서울 사시는 분이 제주도에서 받을 수 있음) 지정된 건강검진 기관을 확인하시려면,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 찾기 서비스 → 건강검진 기관)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더보기
[병원입원] 망설이지 마세요 ​ 평생 처음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다리가 아파 병원에 들렀다가 바로 입원했다. 정밀검진 해 보자는 의사의 권유를 따랐다. 피, 소변, 심전도, X레이, MRI 검사를 하고 왼발도 반깁스 했다. 새벽부터 통증이 있었다. 괜찮거니 했는데 오후들어 통증이 더 심해졌다. 1차 소견은 염증이 있고, 통풍수치도 조금 높다고 했다. 그래서 회사도 못 들어가고 입원수속을 밟았다. ​ 지금 병실에 혼자 있다. 아내는 왔다가 들여 보냈다. 이처럼 갑자기 아플 수 있단다. 그래서 정밀검진을 한 것. 레지던트들도 다녀갔는데 큰 이상은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주말까지 약속이 꽉 차 있었는데 양해를 구하고 모두 취소했다. 갑작스런 입원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그들은 빨리 쾌유하라고 위로한다. 고마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