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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조언 언제 올까 싶던 가을이 어느 새 훌쩍 우리 곁으로 다가온 느낌이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덕에 한낮의 햇살이 반갑게 느껴지기도 하는 계절이다. 한여름을 지나며 무더위에 지쳐 잠을 설쳤던 이들은 이제 한숨 돌릴 만하다. 그런데 더위가 아니어도 우리 주변에는 잠을 충분히 못 자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잠은 하루 생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인체 신진대사와 주요 장기 기능 유지, 스트레스 해소 등에 잠은 꼭 필요하다. 얼마나 잠을 자야 충분한지는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 리듬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다음날 낮 시간대에 졸음이 오지 않을 정도로 자야 충분하다고 본다. 보통 성인은 평균 7시간 안팎의 수면 시간이면 다음날 생활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 갑작스러운 큰 일이나 신경 .. 더보기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태우는 방식의 궐련형 담배에 비해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하지만 액상형 전자담배 피해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 정부는 지난 9월 11일(현지시간)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 질환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할 때까지 사용을 자제하라는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에서 폐질환 530건, 사망 8건이 발생했다는 발표도 있었다. 특히 중증 폐질환 및 사망사례의 상당수가 대마 유래성분(THC)과 니코틴을 혼합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연관됐다는 분석이 있다. 보건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THC는 .. 더보기
식품 속 발암물질 저감법 최근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의 위궤양 치료제에서 발암추정물질이 검출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잠정 판매 중지 처분을 내렸다. 라니티딘 성분 약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효능을 지닌 의약품으로, 위궤양ㆍ십이지장궤양과 속쓰림ㆍ위산과다 등에 쓰인다. 식약처는 소량이어서 크게 우려할만한 상태는 아니란 입장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발암물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유명회사의 일부 인기 단열재에서 기준치 10배에 달하는 포름알데히드(1군 발암물질)가 검출돼 이슈가 되기도 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에도 발암물질이 숨어 있다. 권위 있는 학술지 ‘사이언스’ 2004년 제304호엔 200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암으로 숨진 사람들(115만9000명)의 암 발생원인을 조사한 연구논문이 실렸다. 암에 걸리는 첫 .. 더보기
찬바람만 불면 시리고 저린 손‧발 혹시 나도 ‘레이노 증후군’? 낮아진 기온 탓에 손발이 차갑게 느끼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맘때면 으레 겪는 수족냉증이라 여길 수 있지만, 그리 춥지 않은데도 손발이 시리고 저리다면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오래 방치했다가는 피부 괴사까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조기 발견이 핵심. 이름은 낯설지만 의외로 흔한 질병, 레이노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Q. 레이노 증후군과 수족냉증, 어떻게 구분하나? A. 레이노 증후군은 찬 기운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진동 등에 손발이 노출됐을 때 일시적으로 말초혈관 수축이 일어나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때문에 손끝과 발끝이 창백해졌다 파랗게 변하고, 시림과 저림 같은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수족냉증과의 뚜렷한 차이. 수축된 혈관은 따뜻해지면 다시 풀려 원래의 피부색으로 회복..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2019 콘텐츠 공모전 영상 만들기에 자신 있는 사람,센스 있는 지면광고 만들기에 자신 있는 사람, 국민건강보험공단 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해주세요! 오는 11월 14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진행합니다! 건강보험료의 쓰임새 및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지면광고 또는 영상광고로, 공모전 접수페이지의 공모주제 관련 설명 자료를 확인해주세요! 응모분야에 따라 규격과 형식이 정해져 있으므로 응모요강을 잘 확인해주시고특히 작품에 사용하는 소스는 저작권/초상권 등의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총 15명에게 총 상금 9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공단 SNS 및 온라인, 인쇄매체 등 공단 홍보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02-6395-3121) 또는 게시판 Q&A를 활용해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더 이상 찬밥 취급은 없다! 찬밥의 대변신 <아란치니> 우리 민족의 주식이자 한국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밥이다. 하지만 밥만큼 또 우리한테 익숙한 음식이 또 있을까. 그래서인지 먹다 남은 밥이나 찬 밥은 영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 오죽하면 ‘찬밥 취급을 받는다’는 말이 있을까. 오늘은 이런 찬밥의 대변신이 시작된다. 바삭하게 튀겨낸 라는 요리는 이탈리아식 주먹밥이라고 보면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을 자랑하는 아란치니는 냉장고를 정리하는 데도 아주 알맞은 메뉴이다. 특히, 환영받지 못하는 찬밥이 고급 요리로 거듭날 수 있으니 주목해보자. ■ Ingredients (지름8cm 6개 분량) 밥 420g, 햄 60g, 양파 60g, 당근 50g, 슬라이스 체다치즈 2장, 모짜렐라 치즈 60g오일, 소금, 후추, 밀가루, 달걀, 빵가루, 버터 .. 더보기
뉴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법 뉴스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시대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래로 기사를 생산·공급하는 온라인 매체의 수가 팽창했고, 매체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기사 수도 대폭 늘었다. 스마트폰을 한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 뉴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뉴스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졌다. 읽는 사람을 즐겁고 흐뭇하게 만드는 뉴스가 많다면 반가운 일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뉴스가 넘쳐난다. 문제는 이런 기사들이 읽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미국심리학회가 2017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스트레스의 주요 원천으로 정치권을 지목했다. 이는 정치권 소식을 실어 나르는 정치 뉴스가 스트레스를 일으킨다는 얘기와 다름없다. 현대인의 하루를 더 피로.. 더보기
보약보다 좋다! 면역력 높이는 가을 제철 음식 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왔다. 9~10월의 가을은 강수량이 줄고 공기 중 습도가 낮아져 맑고 상쾌한 날씨가 지속된다. 또한 11~12월의 가을은 기운이 크게 낮아지고 일교차가 심해져 감기 환자가 많이 생긴다. 여름내 지친 기력을 회복시키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보약보다 더 좋은 것이 바로 제철 음식이다. 환절기 건강은 물론 맛까지 좋은 가을 제철음식을 알아보자. 숙취해소와 간 기능에 좋은 가을철에 살이 올라 별미로 꼽히는 대하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대하는 크기가 15cm 이상인 새우를 통칭하는 것으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가을철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준다. 대하는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한 식품이다. 타우.. 더보기
전북 가볼만한곳 부안 변산해수욕장, 내소사, 청자박물관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에는 다양한 명소가 많은데요. 오늘은 서해안 따라 드라이브코스로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부안 가볼만한 곳 몇 곳을 소개합니다. 여행은 역시 하늘이 맑아야 하는데요. 날씨는 행운이 덤으로 찾아오곤 합니다.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복이 바로 날씨 복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부안을 자주 다녀오곤 했는데요. 아주 특별한 여행지였거든요. 30여년 전 신혼여행을 전국투어를 할 때 들렸던 곳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져서 자전거 여행으로도 다녀오고 자동차 여행으로도 다녀오곤 했습니다. 전라북도 부안 부안군은 전라북도의 서쪽에 위치하며 군산시와는 바다로 접경하고, 북동으로 김제시, 남동으로는 정읍시, 남으로는 고창군과 접해 있어요. 해안선은 동진강 하구에서부터 줄포면 우포리까지 99km였으나 새만금.. 더보기
영화 속에서 찾은 건강 이야기 가을의 한가운데, 선선한 날 건강과 차별을 넘어선 일대 전기의 영화부터 소개하고 싶다. 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거짓말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작품이다. 순박한 섬 마을 사람들이 똘똘 뭉쳐 한 명의 의사를 유혹하기 위해 기발한 연극을 꾸민다는 설정의 영화다. 은 신선하고 활기찬 ‘캐나다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에로 영화’ 코너에나 어울릴 법한 영화 제목 . 영화의 제목만 알고 온 분이 있다면 야한 영화를 기대하지 마시라. 의 배경이 되는 퀘백 주의 생 마리 섬은 불어를 쓰는 캐나다 내 불어권 지역일 뿐이다. 그리고 권력, 병원과 전체주의로부터의 자유를 그린 명화 세편이 있다. 첫째, 패치 아담스. 단순한 병과의 싸움이 아니라 인간을 치료하는 것, 환자의 병명을 볼 것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