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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추석·가을철 벌초할 때 주의 사항 : 안전하게 벌초하는 방법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곡식이 무르익고 벼가 고개를 숙이는 시기다. 집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식 준비에 한창이다. 조상의 묘를 찾는 가정에선 여름에 자라난 잡초와 풀을 베기 위한 벌초에도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이때만 되면 창고 한쪽에서 예초기를 꺼내 비장한 마음으로 산에 오른다. 후손들 잘 되라는 간절한 마음도 있겠지만 자칫 벌초에 다치진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도 큰 게 사실이다. 벌초할 때 안전에 유의해야 할 위험요소들 가을은 산에 사는 다양한 생명이 살을 찌우며 자라나는 시기다. 하지만 다양한 생명에는 말벌을 비롯해 진드기, 뱀, 거기다 멧돼지를 비롯한 산짐승까지 있어 추석을 앞두고 벌초할 때는 안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동물들도 가득하다. ​ 가장 대표적인 벌의 경우 벌 독 알레르기가 있.. 더보기
추석 거리두기 방역지침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가족 모임 4단계 최대 8인까지 허용 알아보기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 환자가 더 늘어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9월 13일(월)~9월 26일(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는데요. 그 내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방역 친화적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추석을 맞아 꼭 고향에 방문해야 한다면 거리두기를 지켜주세요. 1. 고향 방문 예방접종 완료 또는 진단 검사 후 최소인원(소규모) 고향 방문 권고 ※고령의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방문 자제를 강력히 권고 -예방접종 및 진단 검사 실시 -코로나19 이상 증상(발열, 후각·미각 상실, 근육통 등) 있을 시 방문 취소·연기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가급적 개인 차량 이용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음식 섭취 자제 -휴게소 체류 시간 최소.. 더보기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법 : 더운 날씨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김밥 김밥을 직접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재료를 일일이 손질해 조리하고 양념을 한 뒤 김에 밥과 말아 싸야만 맛이 난다. 먹을 때는 한 알씩 입에 넣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주변에서 쉽게 살 수 있지만, 직접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음식 중 하나다. 이 때문에 김밥을 직접 만들어 먹기 보다는 간편하게 사 먹는 일이 많아졌다. ​ 기온이 올라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살모넬라 식중독 김밥 안에 들어가는 속 재료를 다양하게 해서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김밥전문점도 주변에 많아졌다. 김밥은 쉽고 친근한 음식 중 하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최근 한 프랜차이즈 김밥 전문점에서 식중독 환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지자체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더보기
효소 : 코로나19로 관심이 높아진 몸속 생체 촉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요즘, 영양소 흡수와 생명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효소는 사람을 포함한 생명체 내의 모든 대사작용을 원활하게 촉진하는 생체 촉매다. ​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나눌 수 있는 효소 효소는 크게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나눌 수 있다. 소화효소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 생체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사효소는 불필요한 체액과 염증 물질, 노폐물 등을 제거해 면역과 신체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생체 윤활유인 효소의 가장 두드러지는 생리 활동은 소화다. ​ 아밀라아제(전분 분해효소), 리파아제(지방 분해효소), 프로테아제(단백질 분해효소), 락타아제(유당 분해효소) 등이 대표적인 .. 더보기
전립선염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치료법 ​ 전립선염의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고 치료 방법이 정해져 있지 않은 까닭에 전립선염의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그 원인이 세균인 경우를 세균성 전립선염, 세균이 아닌 것을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한다. 세균성 전립선염의 두 가지 종류, 급성 전립선염과 만성 전립선염 세균성 전립선염 중 갑작스럽게 심한 증상이 생긴 경우를 급성 전립선염이라고 하고, 급성기 후나 3개월 이상 심하지는 않은 증상이 지속하는 경우를 만성 전립선염이라고 한다. 급성 전립선염은 고열과 오한, 하부요통, 회음부 통증, 급박뇨, 빈뇨와 야간뇨 및 배뇨 곤란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근육통 및 관절통 등의 전신증상도 함께 동반된다. ​ 만성 세균성.. 더보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 길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심정지 환자를 보면 누구나 당황하게 마련이다. 이때 4분 안에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이후 뇌 손상이 시작되고 시간이 갈수록 환자의 사망 위험도 커진다. 그래서 심정지 환자에게 4분은 ‘골든타임’이다. 바로 이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 ​ 심정지는 심장이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수축하는 펌프 기능이 정지된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에서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뇌를 비롯한 체내 여러 장기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장기들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 심장에 강한 전류를 흘려 생명을 구하는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심장충격기는 이럴 때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심장 근육에 전기화학적 신.. 더보기
치매와 뇌 노화 예방법 : 전문가가 추천하는 뇌 활성화 방법은? 나이가 들면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무언가를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일도 잦아진다. 방금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까먹는 일도 빈번해진다. 늙어가니 기억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기 쉽지만, 이런 현상은 분명 뇌가 노화하고 있다는 신호다. ​ 이런 증상에다가 이미 했던 이야기나 질문을 자주 반복하거나 복잡한 일에 서툴러지고,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잘 못 하는 경우, 글 또는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워진 경우, 말이 어눌해진 경우 등이 겹치면 초기 치매의 가능성이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인지기능이 정상이더라도 환자 스스로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치매와 주관적 인지기능 저하 사이의.. 더보기
우울증을 치료하는 항우울제의 종류와 주의사항​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 활동 등 전반적인 전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과 더불어 뇌의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불균형이나 호르몬 이상 등의 생화학적 요인으로 발병한다.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식욕이나 수면에 문제가 있으며 자신이 느끼는 주관적인 정신적 고통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 또한 사회적, 직업적 역할의 수행에 지장이 있고, 심한 경우는 환각이나 자살 사고 등이 일어난다.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 전기자극 치료 등이 있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를 사용하며 증상에 따라 항불안제나 항정신병약을 함께 사용하기도.. 더보기
소화불량 증상 Q&A : 덥고 습한 여름에 더 불편한 소화 장애 여름에 더 불편한 것 같은 남모를 통증 소화불량.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20·30대인데 위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하나?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내과적인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하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암 등의 질병을 감별하기 위하여 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 단순한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단기간의 약물요법과 보조요법으로 우선 치료하지만, 20·30대의 매우 젊은 나이에도 위암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 번 정도는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 ​ 소화불량 증상은 운동을 열심히 하면 치료가 되기도 하나? 적당한 유산소운동은 우리 체내의 순환을 좋아지게 한다. 아울러.. 더보기
​남성 갱년기 증상과 극복방법 : 요즘 피로하고 우울해진 이유 식곤증도 아닌데 운전 중 깜박하고 눈이 감긴다. 아찔한 순간이 지나자 식은땀이 흐르고 눈앞에선 아이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간다. ​ 대한민국 40대 남성중에서 공감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건강하던 20~30대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신체적 변화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 건 40대인 필자도 마찬가지다. ​ 밤낮없이 늘 피로하고 처져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뭔가 몸이 달라지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게 된다. 바로 호르몬의 변화로 찾아온 남성 갱년기다. ​ 남성 갱년기,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지는 호르몬의 변화 드라마에서 단골 대사로 등장할 만큼 보통 갱년기 하면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변화를 상징한다. 일반적인 여성 갱년기는 폐경 이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얼굴이 붉어지고 몸에 열이 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