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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밭에서 나는 고기, 콩 종류와 효능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콩은 단백질 함량과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육류를 대체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된다.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달리 소화되는 과정에서 독소가 발생하지 않으며, 혈압을 낮춰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와 다양한 비타민 군, 그리고 철분, 아연, 엽산, 칼륨 등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미국암연구소(AICR)는 암 예방을 위해 끼니마다 통곡물이나 콩 종류를 반드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완전식품인 콩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여성암과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검은콩’ 표면은 검고 속은 노란색인 검은콩은 대표적인 세계 10대 푸드다. 성인병과 탈모 예방은 물론 다이어.. 더보기
입안이 바짝바짝, 구강건조증 기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반면 대기는 매우 건조하다. 게다가 땀 분비가 느는 계절인 탓에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환절기에 더욱 극성인 구강건조증에 대해 알아보자. 노년층에서 특히 빈번한 구강건조증 갈증을 느끼는 정도를 넘어 입술 혹은 입안이 바짝바짝 마를 때가 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수분 보충으로 해결이 되겠지만, 증상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라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구강건조증이란 이름 그대로 입안이 심하게 건조해지는 증상이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약 1,000~1,500㎖의 타액이 분비되는데, 이 양이 부족하게 되면 입안이 메마른 느낌이 들게 된다. 약간 감소하는 정도로는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입안 건조로 불편한 느낌이 든.. 더보기
가정에서 일어나는 아이 장난감 사고 막으려면? #지난해 5월 A군(11세)은 직경 5~6mm 크기의 구슬을 집에서 갖고 놀다가 호기심에 왼쪽 귀에 구슬을 넣어봤다. 놀랜 A군이 구슬을 빼려 손가락을 넣었지만, 구슬은 점점 더 깊숙이 들어갔고 결국 응급실로 실려가 진료를 받아 구슬을 빼냈다. #2018년 8월 B양(7세)은 집에서 바둑알을 갖고 놀다가 바둑알을 삼켰다. 이후 B양은 가슴 중앙 부분에 통증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바둑알을 빼내는 처치를 받았다. 위 사례들은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실제 장난감 안전사고 피해 사례들이다.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누구나 겪을 수 있을 법한 흔한 안전사고들이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장난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더보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아연 식품 7가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 건강전문지에서 면역력 강화와 상처 치유에 필수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한 식품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미국 건강전문지 멘즈헬스 최근호는 ‘영양 보충제보다 나은 고아연 식품 7가지’ 기사를 통해 아연은 다량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과 달리 미량 영양소의 일종이지만 건강에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상처 치유를 도울 뿐만 아니라 미각과 후각 기능에도 필수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렌즈콩 & 계란 조리된 렌즈콩 한 컵에는 아연이 하루 섭취 권장량의 약 20%가 들어 있습니다. 렌즈콩은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계란 한 알에는 아연이 하루 .. 더보기
건강을 세우는 기초, 발 제대로 관리하고 있나요? 손상 후에는 정확한 진단과 빠른 처치가 중요 우리를 바로 설 수 있게, 걸을 수 있게 하는 발. 발은 신체를 그리고 건강을 지탱한다. 하지만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일까.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소홀하게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망가지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다 생활하는 데 불편함도 큰 만큼 관리와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발은 26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뼈 주변을 100여 개의 힘줄과 인대, 신경이 감싸고 있는 구조다. 가만히 누워만 지내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끊임없이 충격과 하중이 가해질 수밖에 없는 터.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손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발목 염좌다. 발목이 삔 상태를 뜻하는데,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어 .. 더보기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의 효능 김의 이름은 왜 김일까? 정확한 어원은 확인되지 않지만, 1640년쯤 김 양식에 최초로 성공한 사람의 성을 따서 ‘김’이라고 부르게 됐다는 일화가 있다. 어원을 떠나 김은 그 이름만큼이나 한국인들에게 친숙하다. 우리나라에만 10여 종이 서식하는 김은 흔히 구할 수 있고, 먹기도 간편한 고마운 음식이다. 한식과 함께 발전해왔기 때문에,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짭조름한 김 한 장에 뜨끈한 흰 쌀밥을 올려 먹은 기억을 공유하고 있을 것이다. 김은 한국인 대부분에게는 입맛을 되살리는 ‘만능키’ 역할을 해왔다. 김은 맛도 좋지만, 영양소도 풍부하다. 김은 본래 자연산으로는 물속 바위에 이끼 모양으로 붙어산다. 하지만 자연산으로는 그 수요를 충당하지 못해 일찍이 양식이 발달했다. 김을 .. 더보기
콜록콜록 기침,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 감염 여파로 불안정한 요즘, 가벼운 기침만 해도 깜짝깜짝 놀란다. ‘상상 코로나’라는 말이 돌 정도로 기침에 유독 민감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기침을 유발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다만, 기침은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임엔 틀림없다는 것을 인지하자. 제대로 알면 도움이 되는 기침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기침, 기간에 따라 분류 기침은 원래 호흡기 내에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제거하기 위한 생리적 현상이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임을 인지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은 기간에 따라 3주 이하를 급성 기침,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만성기침으로 분류한다. 만성 기침의 주요 원인 기침이 자주 난다고 하여 .. 더보기
내게 맞는 유산균, 이렇게 고르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만성질환화 되어가고 있는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대유행할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평소 면역력을 갖추고 건강한 생활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사람들이 야외 생활을 줄이고 집에서 섭취하는 음식량이 많아지면서 장 건강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최근 면역력도 잡고, 속도 편하게 해주는 유산균의 인기가 높은 이유다. 유산균은 인체 면역 세포 가운데 7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장 건강을 돕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많고 많은 유산균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우선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적당한 양을 섭취하였을 때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살아있는 균을 뜻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도달해 젖산을 생성.. 더보기
아이와 함께 맛있는 집콕 레시피 <꿀 마늘빵> 만들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길어지면서 ‘집콕’ 라이프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있는 집은 부모님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 끼를 해결하면 금세 돌아오는 다음 식사, 어떤 놀이를 해도 지루해하는 아이들까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가는 날들이다. 그렇다고 마냥 우울하게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면 더 힘이 들 뿐이다. 이럴 땐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슬기로운 ‘집콕’ 라이프를 구축해야 한다. 사소해 보이지만 나와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무언가를 고민하고 찾아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사실 요리라고 하기에 무척 쉬운 레시피지만 이만큼 보증된 맛을 내는 요리도 또 없다. 준비 재료도 간단하.. 더보기
코로나 시대, 건강한 야외운동 방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집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져 살이 쪘다는 지인이 많았다. 물론 가족들과 홈트레이닝을 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헬스장에 가거나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에 비해서는 의지도 의욕도 적을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주춤하고 있지만 편하게 야외에 나가거나 헬스장을 방문하기가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야외 활동 시에도 마스크는 필수다. 전문가들은 타인과 2m 이상의 거리만 유지할 수 있다면 마스크를 낄 필요가 없다고 조언하지만 그런 한가한 공간은 많지 않다. 사실 운동할 때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운동 시간이나 성과가 마스크를 끼지 않을 때보다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KF94 등.. 더보기